경상북도 영주시가 2023년 주요 사업으로 원도심과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도시재생을 추진해 도시 균형발전을 추진한다. 영주시는 지난 1월 10일 2023년 도시건설국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올해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4개소), 새뜰마을사업(5개소)을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해 활력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선 KTX-이음 개통과 영주역사 신축에 맞춰 추진하는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대학로의 중심상권을 회복하기 위해 2025년까지 마중물 사업 233억 원, 부처연계사업과 공기업사업‧기금‧민간투자 등에 377억 원 등 총사업비 610억 원이 투입된다. 2023년이 3년차 사업으로 2022년까지 사전절차를 마치고 123억 원을 투입해 거점시설인 더어울림센터 신축 등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5층 규모의 어울림센터에는 지역특화음식라이브러리인 삼홍삼백 공장과 도시문화재생공방, 숙박서비스지원센터, 현장지원센터 등이 들어서며 부족한 주차공간 해결을 위해 주차장 93면도 함께 조성한다. 총사업비 83억 원을 들여 지난해 준공한 남산선비지구 도시재생사업은 거점시설인 남산선비센터에서 주민들이 직접 만두식당, 게스트하우스, 카페, 임대주택, 공동홈,
지난 1월 11일 아트 플랫폼 프린트베이커리(Print Bakery : 대표 김소형)가 XR 기반 메타버스 테크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대표, 황대실, 이하 ‘스코넥’)와 공동 개발한 오픈월드 기반 아트특화 메타버스 '에디션(eddy:sean)'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에디션은 한정판 판화를 뜻하는 ‘Edition’에서 발음을 차용한 것으로 메타버스 공간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현실의 또 다른 반영이라는 의미로 현실 세계(Real world)의 eddy와 가상 세계(Virtual world)의 sean의 만남으로 스토리텔링과 로드맵을 구축했다. 에디션은 현실과 가상세계를 넘나드는 풍부하고 다채로운 콘텐츠, 그리고 감각적인 인터페이스의 새로운 '메타버스 SNS'로 메타버스 ‘월드(World)’, 소셜 네트워킹 성격을 지닌 ‘블록(Block)’ 두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월드에서의 유저들은 메타버스에 구현된 다양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고, 본인이 소유한 전자지갑 내 NFT를 메타버스와 연동하여 나만의 아바타 프로필 이미지로 사용하여 다른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다. 블록에서는 시시각각 업데이트되는 미술계 관련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유저가 선
라오스 국가통계국은 2022년 12월 라오스 인플레이션율이 2021년 같은 기간보다 39.27% 증가해 계속 치솟았으며, 이는 2022년 라오스 인플레이션율 중 가장 높은 달이라고 밝혔다. 라오스 통계청 대표는 시장에서 기본 상품군의 가격이 계속 상승하면서 2022년 12월 라오스의 인플레이션율이 치솟았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식품 및 비알코올 음료의 가격은 45.3%, 보건서비스 및 의약품은 42.1%, 운송서비스업은 50.2% 상승했다. 라오스의 2022년 12월 물가 상승률 지속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미국 달러‧태국 바트‧중국 위안화 등 강세 외화에 대해 통화인 라오스 킵(kip)의 지속적인 평가절하를 사유로 뽑혔다. 라오스 킵의 평가절하는 국내생산요소인 수입품군을 포함하여 수입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라오스 국내생산원가와 상품가격을 증가시켰다. 라오스의 인플레이션율은 2022년 1월 6.25%에서 11월 38.46%로 계속 상승한 뒤 12월에도 계속 치솟고 있다. 최근 발표된 전망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은 라오스의 평균 인플레이션율이 2022년 23%대에 도달하고 2023년 10%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로이터통신은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2022년 12월 인도의 소매물가 인플레이션이 안정권에 들어섰다고 보도했다. 경제학자 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로이터 통신의 분석은 12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021년 12월 대비 5.9%로 11개월 만에 최저치였던 5.88%와 비슷하게 도달했다. 인도중앙은행인 인도준비은행이 설정한 안정권인 2~6% 내로 도달한 것으로 3년 넘체 최초 목표치였던 4%를 상회하고 있다. 2022년 12월 도매물가 상승률은 5.6%로 2022년 11월 5.85%보다 낮아졌다. 식료품 가격은 순차적인 하락으로 인플레이션의 완화적인 하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핵심 인플레이션은 계속 고착화되어 커다란 하락폭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면서 하한선이 생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자원에 대한 가격이 혼동될 때 핵심 인플레이션은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가격 압력 지속성을 측정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라고 덧붙였다. 샤크티칸타 다스 인도준비은행 총재는 최악의 상황이 ‘우리 뒤에’ 가까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하였으며 단기적으로 중앙은행이 매파적인 상태
중국의 방역조치 완화에 2022년 12월 저장성 총 20개 경제무역단이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출국해 180억 위안(원화 약 3조 2,961억 원) 이상의 수출 주문을 달성했다. 저장성 상무부 천즈청(陳志成) 부청장은 2023년 저장성 경제정책 브리핑에서 “올해 성의 대외개방정책은 대외무역 안정과 외자 안정을 계속 강조해 기업들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올해는 기업들이 보다 편리하게 ‘해외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국경)시장 유치단 1000개 이상, 연계기업 10,800개 이상 조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외투자를 위한 ‘글로벌 유치의 해’ 행사를 전개해 성 전역의 ‘해외 진출’ 유치를 독려하고, 경비‧승인 절차 등에서 적극 지원하며, 출입국 편의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적 중 전시회 주문이 저장성 대외 무역 기업의 신규 고객 신규 주문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저장성은 전시회의 주요 시장 채널 확장 역할을 수행하고 기업이 해외 오프라인 국제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100개 이상의 전시회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동시에 수출 신용 보증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완전한 재료
파나소닉홀딩스(HD)가 중국 시장 투자 계획을 밝히고 2021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500억 엔(원화 약 4,859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금은 10개 이상의 가전 및 공조설비 공장을 신설하거나 증설해 중국 시장의 수요에 맞는 제품의 개발을 통해 2021년보다 20% 늘어난 1조 엔(원화 약 9조 7,159억 원)의 매출을 2024년까지 달성한다는 목표다. 미중무역분쟁과 코로나19 사태로 공급망이 혼탁해지자 일본 업체들 사이에서 부품 조달을 중심으로 탈중국 움직임이 확대됐지만 파나소닉은 중국을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시장으로 보고 오히려 공세를 펴고 있다. 파나소닉의 이번 투자는 2000년 이후 중국 가전 제품 사업에 대한 최대 규모로 18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에 새로 건설하는 가전공장이 2024년 저장성에 가동된다. 전자레인지와 밥솥 등 조리가전의 납품 규모를 연간 20억 위안(원화 약 1조 7,000억원)에 이르는 체제를 구축해 광둥(廣東)성의 미용가전 공장에 새 공장을 짓는 것 외에 이 성에 있는 에어컨 공장도 증설할 계획이다. 니혼게이자(日本經濟)신문은 일본 주요 제조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곳 중 5곳이 중국 구매
스위스 중앙은행인 ‘스위스 국립은행(Swiss National Bank)’이 116년만에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스위스 국립은행이 예상한 2022년 손실은 1320억 스위스 프랑(원화 약 176조 8,694억 원)으로 밝혔으며 스위스 국내총생산(GDP)의 약 17%에 해당하는 액수다. 과거 각 국의 중앙은행의 대차대조표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이었던 금이 가격 상승을 했지만 채권의 가격 폭락이 막심해 스위스 국립은행이 입은 손실을 상쇄하지 못한게 주요 이유다. 현재는 채권이 중앙은행 재무상태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손실은 주로 외화채권 포지션(미국채권, 유럽채권 등)에서 발생했다. 채권의 손실은 약 1310억 스위스 프랑(원화 약 175조 6,945억 원)이며, 금 포지션은 약 4억 스위스 프랑(원화 약 5,364억 원)의 평가절상 되어 극히 일부만 상쇄됐다. 또한, 자국 통화로 평가한 자산에서 10억 스위스 프랑(원화 약 1조 3,411억 원)을 잃었다. 이렇게 되면 스위스 정부는 스위스 중앙은행으로부터 2022년도 수익 이체를 받지 못하게 된다. 해당 손실액이 현실이 되면 스위스 국립은행은 116년 역사상 가장 큰 손실을 입게 되며,
지난 1월 14일 일본 아사히신문이 “중국 공산당 관계자가 ‘일본의 방역 강화 조치가 너무 빨라 정치적 이용으로 비쳐졌다.’고 말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지난 12월 26일 중국 정부는 중국 국민의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전환 정책을 발표하면서 일상 속의 코로나19를 선언했다. 이에 일본 정부는 12월 27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겠다는 방역정책을 발표했고, 이어서 한국, 미국, 유럽의 각국들이 차례로 방역 조치를 내놨다. 중국 정부는 1월 10일 한국‧일본 국민에 대해 중국행 비자 발급을 일시 중단했고 1월 11일에는 ‘도착비자’ 발급을 중단하는 추가 조치를 행했다. 한국이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한 것과 달리 일본은 검사만을 의무화했을 뿐이기에 중국의 조치가 비례성의 원칙에 어긋난다며 중국의 비자 보복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중국은 일본과 유사한 검사 강화 등의 조치를 시행하는 미국, 영국, 이탈리아 등 서방 국가에 대해서는 보복하지 않았다. 주중 일본대사관과 영사관이 중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지난 12월 이후 비자 신청 접수를 중단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도 있지만 일본은 비자 접수를 재개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