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9일 블룸버그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와 ‘블룸버그 바클레이즈 MSCI 신흥시장 아시아 크레딧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수'를 공동 신설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수는 미국 달러 표시 아시아(일본 제외) 신흥시장 크레딧 채권의 성과를 추적하는 3개의 지수 신규 상품으로 구성된 최초의 블룸버그 바클레이즈 MSCI 지수이다. ESG 리스크와 노출에 대한 측정을 통합해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야나 헤인스 MSCI 미주・EMEA 글로벌 채권 인덱스 프로덕트 총괄은 “지속 가능성 원칙을 투자에 원활하게 통합하려는 투자자들이 모든 자산군에 걸쳐 새로운 지수, 도구 및 분석에 대한 수요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단계에 도달했다.”라며 “블룸버그와 협업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ESG 지수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를 더 잘 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SG 시리즈는 사회적 책임성, 지속 가능성 및 ESG 가중치 적용 ESG의 3개 플래그십 ESG 지수 신규 상품을 활용해 다양한 ESG 투자법에 활용할 수 있다. 신규 상품 3종은 블룸버그 바클레이즈 신흥시장 아시아 USD 크레딧 지수에 기반하며 신규 ESG 벤치마크 지수
[방콕=아세안익스프레스 전창관 기자] 한국기업 제품의 동남아 내 판매 증가와 더불어 모조품 유통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KOTRA(사장 권평오)와 특허청(청장 김용래)이 태국에서의 K-브랜드 지적재산권 침해 방지에 나섰다. 코트라(KOTRA) 방콕 무역관은 지난 27일 방콕 시내 칼튼호텔에서 ‘2020 태국 모조 한국상품 식별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태국의 지적재산권 침해 단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모조 한국상품 식별 방법도 시연됐다. 태국의 지적재산국, 지재권 특별수사국, 경제사범 단속반, 방콕 경찰청, 세관 등 현지의 지적재산권 침해방지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과 현지 진출 한국 기업의 관련업무 담당자, 로펌 변호사 등 20여명이 세미나에 참석했다. 찌띠마 시타펀 태국 지식재산국 부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 지적재산권 침해 형태가 기존의 전통적 침해 양상을 넘어 인터넷 상의 온라인 침해 형태로 변천하면서 단속방법이나 법집행 절차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모조상품의 위조기술 발달로 정품과 모조품을 구분해 내기가 날로 어려워지고 있기에 이에 따른 단속 기관 공무원들의 위조품 식별에 대한 전문화 교육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윤하청 KOTR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는 최근 악화된 미얀마의 코로나19(COVID-19)위기상황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달 13일 미얀마 의료진과 혈액투석실내 K-방역 관련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는 미얀마 신장내과의 핵심 리더인 킨망테 교수(양곤의대)가 지난 9년간 미얀마에서 의료사업을 진행해 온 (사)라파엘 인터내셔널을 통해서 성공적인 혈액투석실 내 K-방역에 대한 노하우 공유를 요청함으로써 이뤄졌다. 3시간 동안 진행된 세미나는 대한신장학회의 코로나19 대응팀 의료진 5명이 참여해 혈액투석실내 추가 감염예방에 대한 대한신장학회 대응팀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미얀마 상황에 적절한 확산 방지를 위한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대한신장학회는 라파엘 인터내셔널과 함께 앞으로도 미얀마 상황 변화에 따른 자문과 혈액투석실에 필요한 방역 물품 공급을 지속하기로 약속했다.
“제2의 이태원 사태 막자” 31일 할로윈데이를 맞아 이태원 등 서울의 대형 클럽들이 주말 동안 일제히 휴업하기로 했다. 각 클럽들은 “방역 당국과 지자체와의 협의 끝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할로윈 기간 휴업을 자체적으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이태원과 강남, 홍대 등에 있는 대규모 인기 클럽들은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영업을 하지 않는다. 통상 할로윈 때 이태원 해밀턴 호텔 뒤 세계음식거리의 술집들은 코스튬을 입고 방문하면 음식값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해왔다. 젊은층이 클럽 등 밀폐시설에 밀집하는 할로윈데이를 계기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있다면서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여러 차례 당부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도 문을 여는 업소에 공무원들을 배치해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지 지켜보기로 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29일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을 최종 확정 받았다. 대법원은 이 전 대통령이 실제 죄를 지었다고 보고, 다스도 이 전 대통령이 ‘진짜 주인이 맞다’고 인정했다. 대법원 2부는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DAS)의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징역 17년에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원을 선고한 항소심 판결을 그대로 확정했다. 이 전 대통령은 다음달 2일 동부구치소에 다시 수감될 예정이다. 전직 대통령 중 법원에서 유죄 확정신고를 받은 것은 전두환-노태우-박근혜에 이어 네 번째다.
‘아라비안나이트’, '마마보이', ‘너를 품에 안으면’의 김준선이 베트남 뮤지션들과 콜라보 음원 ‘Call On Me’를 발표하며 베트남 음원 시장에 이름을 알렸다. 지난 27일 공개한 ‘Call On Me’은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김준선의 프로젝트 2020 WAF(we are friends)의 첫 출발점이다. 김준선의 프로젝트 WAF는 ‘우리는 친구다’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세계가 고통받는 사태에서 세계 각국 뮤지션들과 콜라보를 통해 음악으로 위로 받고 우정을 나누고자 하는 컨셉이다. 'Call On Me'는 세련된 케이팝 스타일 EDM곡으로 김준선이 직접 작사, 작곡, 노래, 프로듀싱 등 올라운드 플레이로 탄생되었다. 이 곡은 베트남의 샛별 싱어송라이터 '띵청닷(Dinh Trong Dat)','응엔투이아잉(Nguyen Thuy Anh)', '응엔탄선(Nguyen Thanh Son)'과 협업하여 베트남어, 영어, 한국어 가사의 이색적인 조화를 이끌어냈다. 프로젝트는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베트남 뮤지션들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녹음을 진행했으며 나머지 곡 작업은 한국에서 진행되었다. 프로젝트 리더 김준선은 “앞으로 베트남을 시작으로 인도네시
국토교통부가 건설업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건설혁신 선도기업 100개사를 발굴한다. 지난 27일 국토교통부는 성장잠재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건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건설혁신 선도기업을 발굴하고 기술개발 및 국내‧해외시장 개척 등 전방위로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건설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100대 기업은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성장해 건설산업 발전을 이 끌어나갈 건설혁신의 아이콘으로 만드는 것이 지원 사업의 목표다. 신청은 오는 11월 15일까지 중소기업들의 지원을 받아 ‘건설혁신선도기업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11월말 대상기업을 선발한다. ‘건설혁신선도기업 선정위원회’는 이번에 새로이 추진하는 100대 건설혁신 중소건설기업 선정을 위해 최초로 구성되며, 산업계, 공공발주기관, 연구기관 등이 참여한다. 선발은 종합‧전문 등의 건설업 구분 없이 이루어지며 기술개발 30%, 시장진출 80%, 기술개발‧시장진출 10%로 분류해 분야별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대상은 매출실적 및 기술인력 고용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미래 투자계획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만약 2년 이상 실적이 없는 경우, 사망사고 발생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DGB금융지주가 부산으로 진출한다. DGB금융지주는 DGB대구은행과 하이투자증권이 부산 센텀시티센터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DB대구은행과 하이투자증권은 부산 지역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첫 번째 복합금융점포인 디그니티(DIGNITY) 센텀시티센터를 해운대구 센텀스퀘어 2층과 3층에 각각 입점했다. 센텀시티는 벡스코를 비롯해 대규모 상업 시설이 밀집한 신도시에 위치해 있어 고객 접근성이 뛰어나다. 디그니티는 DGB금융그룹의 공동 프리미엄 브랜드로 DGB대구은행과 하이투자증권의 공동상담실을 통해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DGB금융그룹은 디그니티의 영업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대구에 본점센터, 제2본점센터, 월배센터의 3개점, 서울의 강남센터 1개점, 부산의 센텀시티센터 1개점 등 모두 5개의 디그니티 금융복합망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