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지원 돕는 ‘2020 한국-태국 디지털헬스케어 로드쇼’가 열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우수한 디지털헬스케어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참여하는 ‘2020 한국-태국 디지털헬스케어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는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의료-ICT기업의 해외진출 및 현지 시장정보 수집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올해 로드쇼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각 참가기관은 줌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행사를 진행하고, 9월 23일(수) 오전 11시 30분부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는 유튜브 생중계 또한 공개된다. 국내에서는 지난 8월부터 참여 희망 기업 모집과 선정평가를 거쳐 선정된 테크하임, 릴리커버, 원드롭, 브레인테크, 캐리마, 이지케어텍, 누비랩, 네오젠소프트 등 경쟁력 있는 8개 디지털헬스케어 기업들이 참여한다. 태국 측에서는 태국 보건부 관계자, 의료기관, 기업관계자 등 150
"하늘길 열린 베트남, 한국 기업인 출입국 간소화 적극 지원하겠다." 전경련은 9월 23일, 전경련회관에서 지난 8월 부임한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g) 주한베트남 대사 초청 기업인 조찬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이후 한-베트남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베트남에 대해 “경제와 방역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세계 모범국가”라고 평가하고, “베트남 정부가 4월부터 8월말까지 9000여명의 한국 필수 엔지니어와 기업인에 대한 특별입국을 허용하면서 6월부터 한국의 對베트남 수출이 코로나19 발생 이전으로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코로나19가 조기 종식되고 글로벌 경제여건이 개선되면, 앞으로 3~4년 내 한·베트남 교역규모*는 천억 달러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당면한 코로나19 상황 하에서 양국 경제교류 증대를 위해,“한-베트남간 항공편 운항재개, 특별입국 대상지역 확대, 주재원 가족 입국 허용, 격리기간 단축(현재 2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응우옌 부 뚱 대사는 “한국과 베트남은 세계가 인정하는 코로나19 모범방역국으로 GVC(글로벌 밸류
서울 용산구청 공무원이 베트남 일식당에 설치된 전범기(욱일승천기) 간판을 교체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윤성배(49) 용산국제교류사무소장은 베트남 중부 빈딘성 꾸이년(퀴논)시 현지에서 용산구(구청장 성장현)-퀴논시(시장 응오 황 남) 간 국제협력 사업을 총괄하는 공무원이다. 윤 소장은 지난 1일 퀴논시에 오픈한 모 일식전문점을 찾았다. 그리고 출입구 상단에 욱일기를 닮은 간판(사진)이 설치된 것을 발견했다. 즉시 식당 매니저를 찾아 “간판 디자인이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전범기와 닮아 있으니 디자인을 바꾸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매니저는 “지적에는 공감한다, 하지만 외부 인테리어 업자가 공사를 했고 (본인은) 디자인을 바꿀 권한이 없다”고 대답했다. 윤 소장은 인테리어 업자와도 직접 통화를 했다. 해당 업자 역시 “우리는 인터넷으로 일본풍 디자인을 찾다가 눈에 띄는 걸 보고 작업을 했을 뿐이다. 베트남에는 이를 금하는 법이 없다”고 교체를 거부했다. 윤 소장은 현지인 도움을 얻기로 했다. 본인 SNS(페이스북)에 간판 사진을 올려 문제를 공론화했다. 곧바로 반향이 일었다. 특히 윤 소장이 운영 중인 국제교류사무소 ‘꾸이년 세종학당’ 학생들이 너나 할 것 없이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K-Pop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BTS)이었다. 가장 인기 많은 K-Pop 노래는 엑소의 'Obsession'이었다. 트위터가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의 ‘케이팝 레이더’와 함께 전 세계 트위터에서 발생한 K팝 데이터를 분석한 ‘#케이팝트위터(KpopTwitter) 2020 월드 맵’이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집계한 조사 결과 전 세계적으로 약 61억 건이 넘는 K-pop 관련 트윗이 게시되었다. K-Pop 관련 트윗을 게시하는 이용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이 1위, 일본과 한국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 트위터 K-Pop 언급량 증가는 2017년 하반기...방탄소년단-엑소의 힘 케이팝이 전세계로 뻗어나가는데 가장 도움을 준 매체는 단연 '트위터'와 '유튜브'일 것이다. 특히 지난 10년간 트위터와 Kpop은 드림팀으로 함께 성장해왔다. 전 세계 K-pop 팬들의 열정적인 활동으로 #Kpop는 트위터에서 가장 중요한 해쉬태그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K-Pop 관련 트윗량은 2017년 하반기부터 2018년 상반기 사이의 구간에서 가장 상승했다. 2017년 5월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톱소셜 아티스트
"스타트업에게 활짝 열린 베트남 시장, 무역협회랑 같이 가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가 대원, 더인벤션랩과 공동으로 21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 Beyond Vietnam’을 개최했다.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신청한 80여개사 중 서류심사와 1차 피칭 심사를 통과한 4개 스타트업이 최종 경선에 올랐다. 최종 경선에 오른 개인별 맞춤학습 튜터링 및 오프라인 스터디 센터를 제공하는 더케이플랫폼, 임신 전후 여성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더패밀리랩, 유아제품 샘플박스 리뷰 및 추천 서비스의 와이랩스, 아파트 커뮤니티 기반 음식 배달 및 심부름 서비스의 프런트나인 등 4개사에 대한 심사는 대원의 전응식 대표 및 임직원들과 더인벤션랩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대원-더인벤션랩 4IR 초기기업 합자조합’으로부터 투자, 유아동 커머스 자회사와의 협력 비즈니스 모델 발굴, 현지 사무실 등 인프라 활용 기회와 협회의 타 지역 해외 테스트베드 지원 가능성 검토, 스타트업 해외진출 바우처 가점 등이 주어진다. 무역협회 박선경 혁신생태계실장은 “대원과 더인벤션
코로나19 불구해도 미얀마 스마트교육 전수는 계속된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원(원장 사진숙)은 9월 2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미얀마 선도교원을 대상으로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초청 연수 대신 원격 연수로 바꾸었다. 2013년부터 미얀마와 ‘교육정보화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의 일환으로 미얀마 선도교원 초청 연수와 정보화 기자재 지원 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교류협력을 이어가고자 미얀마 선도교원 초청 연수를 원격연수로 변경하여 진행한다. 연수 내용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가 함께 제작한 문서작성 및 발표자료, 클라우드 협력학습, 언플러그드 활동, 스크래치를 이용한 프로그래밍 활동 등 28차시, 세종시교육청 소속 교원이 자체 제작한 세종교육 소개, 스마트교육, 파이선을 이용한 프로그래밍 등 22차시로 구성됐다. 온라인 연수에 참여하는 미얀마 교원은 한국의 원격수업 플랫폼인 밴드에 가입하여 연수를 이수하게 된다. 연수와 더불어 미얀마 교원 40명과 세종시 교원 15명은 교육정보화 수업에 대한 고민을 서로 나누고 협력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온라인 연수 콘텐츠 개발에 참여한 연동초 최
방탄소년단(멤버 지민, 뷔, RM, 정국, 슈가, 제이홉, 진)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발매 5주 차에도 미국 빌보드 '핫 100'에서 2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음원 대세 자리를 굳혔다. 빌보드가 현지시간 21일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6일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2주째 2위를 차지했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첫 주 1위로 진입 후 2주 연속 1위에 머물렀으며, 이후 2주 연속 2위로 4주째 최상위 순위에 머물고 있다. 빌보드에 따르면, '다이너마이트'의 발매 5주 차 스트리밍은 1260만 회를 기록했고,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는 7만 8000건을 기록했다. 라디오는 1910만 회를 기록했다. 다이너마이트는 빌보드에서 지난주부터 공개된 신생 차트 두 곳에서도 선전했다. 새로 생긴 차트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은 닐슨뮤직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 세계 200개 지역의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전자는 미국이 포함돼 있고 후자는 미국이 제외된다. 다이너마이트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2위, '빌보드 글로벌'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각
기계‧항공제조 분야의 중소‧중견기업의 자금난을 타개하기 위해 3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예고됐다. 지난 21일 대전상공회의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기계‧항공제조 분야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협(MoU)을 체결했다. 경기회복 지연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가 연대와 협력을 통해 자금난을 극복하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 볼보그룹코리아,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한항공, 한국에어로스페이스 등 관련 기업 대표들이 모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받은 업계가 재확산으로 인해 회복이 지연되면서 경영난이 장기화되면서 업계는 지원을 호소했다. 기계‧항공제조는 대다수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수주산업으로, 수주한 물량의 소진 및 신규 수주량 감소로 기업들이 자금난을 겪고 있다. 기계‧항공제조 업계는 낮은 신용도, 담보 부족, 보증한도 등 다양한 이유로 시행 중인 여러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어려워 이를 보완할 지원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었다. 이에 자본재공제조합이 500억 원을 기업읂냉에 예치하고, 기업은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기계산업 중견중소기업에 1.2% 포인트+α의 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