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주도하는 민관 협력 AI 제조 플랫폼 KAMP(Korea AI Manufacturing Playform) 구축에 NHN과 KT가 나선다. AI 제조 플랫폼 구축을 위한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로 NHN-KT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한국형 AI 제조 플랫폼 KAMP는 클라우드 데이터 운영 인프라를 기반으로 제조 AI 전문가들과 함께 혁신적인 제조 특화 플랫폼으로 구축된다. 스마트 공장의 확산 및 제조혁신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2022년 하반기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추진된다. 1단계는 제조플랫폼 인프라 구축 단계로 현장 중심의 사전 컨설팅을 실시해 맞춤형 제조 솔루션을 선정한다. 제조 분야의 전문 공급 기업과 함께 솔루션을 적용 및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 AI 표준 모델 등 제조 데이터 활용을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2단계는 KAMP 중심의 클라우드 기반 AI 스마트공장 확산의 본격화다. 제조 혁신에 필요한 솔루션 구매가 가능한 솔루션 스토어를 구축‧운영해 제조기업이 원하는 솔루션을 직접 검색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구매하거나 원하는 솔루션을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해 지속성장형의 개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마지막 3단계는 KAMP를 통해 창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6·25전쟁 당시 필리핀군 부산항 입항일인 1950년 9월 19일에 맞춰 18일 오전 10시, 경기도 고양시 필리핀군 참전기념비에서 ‘필리핀 6·25전쟁 참전 7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70주년 기념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을 고려하여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크리스티안 헤수스(Christian L. De Jesus) 주한필리핀 대리대사, 스튜어트 캠벨 메이어(Stuart Campbell Mayer) 유엔군 부사령관, 이재준 고양시장, 장광선 육군 제1군단 부군단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참배로 경건히 진행됐다. 6·25전쟁 당시 필리핀은 미국․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지상군이 참전한 국가로 총 7420명이 참전했다. 당시 필리핀군은 112명이 전사하고 299명이 부상, 16명이 실종되고 41명이 포로가 되는 등 많은 희생이 있었다. 또한, 정전 이후에도 한국의 재건을 위해 많은 지원을 했을 뿐 아니라 주력 철수 이후에도 유엔군사령부에 소수병력을 주둔시켜 정전협정이 준수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한편, 보훈처는 올해 6·25전쟁 7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를 맞아 필리핀 참전용사 등 유엔참전국에 감사의 마
아세안+3 재무장관들이 "올해 성장률 급격히 떨어지나 향후 반등할 것"이라고 낙관적인 희망을 놓치지 않았다. 허장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은 지난 18일 화상으로 개최된 제23차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대신하여 참석하였다. 아세안+3 회의 참여국은 아세안(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과 한국, 중국, 일본이다. 허장 국제경제관리관은 회원국들과 역내 경제동향과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을 위한 경제정책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치앙마이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역내 거시경제조사기구(AMRO), 아시아 채권시장 발전방안(ABMI), 중장기 전략방향 등 역내 금융협력에 대해 함께 논의하였다. 또한 한국이 브루나이와 함께 ’21년 아세안+3 회의의 공동의장직을 맡게 됨에 따라 회원국들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하였다. 회원국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다수 국가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이 급격히 하락하겠으나, 향후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였다. 회원국들은 코로나19 확산 관련 불확실성을 감안하여, 역내 경제의 잠재적 하방 위험에 대한 경계를 유지하면서
화웨이(Huawei)가 2018년 내놓은 BCS를 2년만에 업데이트한 BCS 2.0을 내놨다. 중국 IT기업 화웨이는 2018년에 블록체인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를 내놓은 지 2년만에 사업성 제고에 나서며 BCS 2.0을 선보였다. BCS는 클라우드 상에서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의 운영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2018년 출시됐고 11월부터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중국의 블록체인 육성 정책과 맞물린 행보로 볼 수 있다. 중국은 '블록체인 굴기'라 부리는 산업 육성정책에 따라 중국 내 블록체인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다. 화웨이의 전략은 이들을 BCS로 끌어들이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5G를 비롯해 기존 IT 사업 영역이 미중 무역분쟁으로 확장에 애로사항이 바생하는 만큼 아직 분쟁의 영향이 없는 블록체인 사업으로 활로를 모색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현재 화웨이의 BCS는 2018년 상용하 이후 중국 내 100여 개의 협력사를 보유하고 있다. 금융, 물류, 정부, 제조, 의료, 에너지, 디지털 자적권 등 7개 분야에서 70여건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2세대 빈혈치료제, 일본 찍고 동남아 3개국 수출 계약 맺었어요."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미국 글로벌 제약회사 알보젠의 아시아 지역을 담당하는 로터스(Lotus International)와 2세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네스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로터스에 네스벨 완제품을 공급하고 계약금과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을 받는다. 로터스는 대만,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3개국에서 네스벨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품목허가 후 해당지역에서 제품을 독점 판매하게 된다. 양사간 합의에 의해 계약규모 등은 비공개 한다. 네스벨은 다베포에틴 알파를 주성분으로 하는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로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혈치료에 효과적인 약물이다. 유전공학기술을 이용해 약물의 투여 빈도를 대폭 줄여 환자의 편의성을 개선한 2세대 지속형 제품으로 2019년 한국과 일본에서 출시됐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네스벨이 일본에 이어 동남아에 진출했다”며 “향후 유럽, 미국 등 2조 7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네스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종근당은 네스벨 외에도 지속형 단백질, 항체의약품 등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태국산업연맹(FTI)이 태국 자동차 생산이 연말까지 140만 대 생산을 기대했다. 방콕 포스트(Bangkok Post)는 18일자에 따르면 2020년 첫 8개월간 태국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 대비 42% 감소한 81만 2721대를 기록했다. 이 같은 생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연맹은 “연말까지 남은 4개월간 월 15만대 생산 시 지난해 수준인 140만 대의 생산량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희망은 이미 보이고 있다. 8월 자동차 생산량은 전월 대비 31.2% 증가한 11만 7253대를 기록(전년 동월대비 29.5% 감소)했다. 내수 판매는 31.2% 증가한 6만 8,883대(12.1% 감소), 수출은 15.8% 증가한 5만 7402대(29.6% 감소)를 기록했다. 1~8월 누적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32.9% 감소한 44만 8,006대, 수출량은 36.7% 감소한 45만 7,516대, 수출액은 32.2% 감소한 2510억 밧을 기록했다.
현대자동차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비자동차 부문에도 수출한다. 현대자동차는 스위스의 수소저장 기술 업체인 ‘GRZ 테크놀로지스(GRA Technologies Ltd)와 에니저 솔루션 스타트업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수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수출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은 수소전기차 넥쏘에 탑재되는 95kW급 연료전지 시스템으로 이를 수입하는 GRZ와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은 해당 연료전지 시스템을 활용해 비상 전력 공급용 및 친환경 이동형 발전기를 제작할 예정이다. GRZ는 독자적인 수소저장합금(메탈 하이브리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위스 업체로 메탈 하이브리드 컴프레셔 및 수소 흡착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대차와 2019년 10월 말부터 수소저장 기술과 관련해서도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의 해외 수출은 지난 비 자동차 영역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 핵심 기술 수출 승인 이후 해외 수출이 진행됐다. 또한, 7월에 EU집행위원회의 수소경제 전략 발표 직후 이뤄진 판매다. 이로써 현대자동차는 비동차 부문에서도 미래 친환경 시대 수소사업 영역으로 한발자국을 내딛게 됐다. 완성차 판매라는 전통적 사업 영역을 넘어
빌보드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인기행진이 거침이 없다.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그룹 최초로 빌보드 핫100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열풍을 리믹스 곡 발표와 다큐멘터리 영화 발표로 이어갈 예정이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8일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의 리믹스 곡을 4가지 버전으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영화배급사 CGV가 방탄소년단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더 무비'의 국내 예매를 18일 오전 10시에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8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방탄소년단이 18일 오후 1시 총 4곡의 ‘Dynamite’ 추가 리믹스 버전을 공개한다”고 알렸다. 새롭게 공개되는 리믹스 음원은 슬로 잼(Slow Jam), 미드나잇(Midnight), 레트로(Retro), 베드룸(Bedroom) 등 총 네 가지 버전이다. 앞서 공개된 어쿠스틱(Acoustic), EDM, 트로피컬(Tropcial), 풀사이드(Poolside) 리믹스가 밝고 신나는 분위기라면, 추가 리믹스 음원들은 늦은 밤 차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새벽 감성'의 분위기다. 배급사 CGV 아이스콘(ICECON)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