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최대도시 ‘양곤’을 봉쇄조처를 내렸다. 21일 현지 미디어 애드쇼파르 등에 따르면 보건체육부 집계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9월 20일(일) 밤 8시 발표 278 명, 21일(월) 오전 8시 발표 264명으로 542명이다. 누적 확진자 5805명, 회복 1260명, 사망 94명이다. 양곤에서는 지난 36일 동안 2500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미얀마 정부는 21일부터 행정구역상 코코섬 지역을 제외한 양곤 시대 전역(44개 타운십 전체)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강력한 통행제재조치(Stay at Home, 자가 격리 조치)를 시행했다. 양곤 시민은 한 가구당 한 명만 식료품 구매를 위해 집 밖으로 나갈 수 있다. 관공서 공무원들은 50%씩 2주 단위 재택근무한다. 필수 사업으로 지정된 은행 등 금융, 주유소, 생필품, 식료품, 약품 등 판매 유통업체를 제외하고 모든 민영업체 및 단체의 사무직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한다. 특히 양곤지역 모든 CMP 관련 공장인 봉제-가방-신발 제조공장들은 9월 24일부터 10월 7일까지 2주간 강제 휴업조치를 한다. 그동안 양곤주 정부는 공장내 확진자 발생시에도 확진자와 접촉
인도의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고 있어 수출 기업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무역협회가 발행한 ‘인도 수입규제 동향과 우리 기업 대응방안’에 따르면, 인도의 자국산업 보호추세가 강해지고 있다면서 ‘2016~2019년 인도가 매년 새롭게 개시한 수입규제 조사 건수는 연평균 60.5건’이라고 밝혔다. 2010~2015년 연평균 30.3건과 비교했을 때 2배가 늘어난 수치다. 2016년 이후 인도의 신규 조사개시 대상국 및 횟수를 집계한 결과 중국이 77건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이 24건으로 2번째 주요 대상자로 집계됐다. 인도 시장에 각별하게 주의를 요구하는 업계는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이다. 이들 업계는 인도의 반덤핑 및 상계관세 타깃이 되고 있어 수출 전부터 수입 규제의 잠재적 리스크를 대비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무역협회는 2018년 1월 1일 이후 개시된 조사 가운데 판정을 앞두고 있는 신규 조사는 총 116건이며 2020년 2월에 반덤핑, 보조금 및 상계관세 시행령을 개정하고 우회조사 범위를 확대 및 신설하는 등 보호무역주의적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수출업자들은 반덤핑 조사 개시 전 신속하게 자문사를 선정하고 적극적으로 소명해야 하는 한편, 수입
“아세안 5개국 19개 바이오 굴지기업이 온라인 상담회를 열어요.”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이혁)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한국바이오협회(KoreaBIO)와 ‘한-아세안 바이오 파트너링 위크’를 개최한다. 한국 최대 규모의 종합 바이오 컨벤션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0 (BIOplus-Interphex Korea 2020)’ 계기에 개최하는 이번 파트너링 행사에는 아세안 5개국(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에서 19개 기업이 참여해 한국 바이오 기업과 온라인 상담회를 통해 협력을 모색한다. 코로나19로 방역, 보건 및 의료 분야 협력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행사에는 아세안 측에서 제약,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의료산업분야 기업들이 참여한다. 특히, △인도네시아 1위 제약회사인 ‘칼베(Kalbe)’, △인도네시아 국영 제약사이자 최대 규모의 생산 시설을 갖춘 ‘산베 팔마(PT Sanbe Pharma)’, △말레이시아 최대 제약회사 중 하나이자 정부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 이후 유통 담당기업으로 지정된 ‘파마니아가(Pharmaniaga Berhad)’ 등 굴지 기업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
골..골...골...골. 토트넘 핫스퍼에서 공격수로 활동 중인 손흥민이 1경기 4골 '포트트릭'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9월 20일(현지시간) 2020~2021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2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이 무려 4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EPL에 진출한 지 6시즌 만에 첫 오버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원맨쇼였다. 첫 골은 전반 32분 사우스햄튼의 대니 잉스의 득점이었다. 0-1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전반 추가시간에 손흥미은 오프사이드 라인을 브레이킹하고 들어가 케인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득점하며 1:1로 전반을 마쳤다. 손흥민의 진가는 후반 시작하며 드러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왼발로 2번째 골을 기록하며 역전골을 넣었다. 후반 19분에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해트트릭은 모두 해리 케인의 도움이 있었다. 케인의 로빙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오른발로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 28분에도 케인의 도움으로 마지막 4번째 골을 기록했다. 케인이 날린 크로스를 받은 손흥민이 침착하게 왼발로 골을 넣었다. 놀라운 경기를 마친 손흥민이지만 아쉽게도 경기의 MoM(Man of Match)는 팀 동료인
2021년 캄보디아 의류·신발·여행용품 공장 노동자들을 위한 최저임금이 올해 190달러에서 2달러 인상된 192달러(약 월 22만 3200원)로 최종 결정됐다. 서정아 캄보디아 프놈펜무역관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 최저임금 인상률은 역대 최저 수준인 1.05%에 그쳤다.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경기 침체와 그로 인한 주문량 급감, EBA 관세 특혜 일부 철회 등 현지 업계 위기 상황을 고려해 인상폭을 최소화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캄보디아 봉제 부문 최저임금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25% 이상 가파르게 인상됐다가 2016년과 2017년에는 9%대의 인상률을 기록했다. 총선이 실시된 2018년에는 다시 두 자릿수인 11.11%가 인상된 170달러로 결정됐다. 2019년에는 전년대비 7.06% 인상된 182달러를, 2020년에는 4.4% 인상된 190달러를 기록하는 등 인상폭이 조금씩 감소했으며 2021년에는 역대 최저 수준인 1.05% 인상된 192달러로 최종 결정됐다. 역대 최저수준 인상은 코로나19 페데믹도 일조했다. 발생 초기에는 중국으로부터의 원자재 공급에 차질이 생겨 많은 공장들이 가동을 일시 중단해야 했다. 코로나19가 캄
퇴계로 5가 우체국 등 수도권 내 노후우체국을 복합개발된다. 국토고통부‧우정사업본부‧한국토지주택공사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도 권 내 노후우체국 복합개발과 공공임대주택 1000호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대상 우체국은 퇴계로 5가 우체국을 포함한 3곳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2021년까지 후속 개발 후보지를 발굴하고 기관 간 역할분담을 정했다. 시범사업 대상 우체국 3곳은 2021년 사업승인, 2022년 착공, 2023년 상반기에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퇴계로5가 우체국은 300m 거리에 동국대학교를 비롯한 다수의 대학이 위치하고 있어 대학생 고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체국은 통상 도심내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복합개발을 통해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경우, 젊은 계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우체국 이용자에게 새로운 청사의 쾌적한 우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다른 대상지인 쌍문2동우체국은 대형 마트와 병원, 공원 등 생활편의 시설이 밀집돼 있어 질 높은 생활환경을 원하는 청년층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운동우체국은 서울대입구역에서 3분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대학생은 물론, 교통여건이 우수해
친환경자동차가 전용차로 통행이 가능한 법안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인 이종배 의원은 전용차로에 수소전기자동차나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자동차 통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 상 교통을 확보하기 위해 도로에 전용차로를 설치해 차의 종류나 승차 인원에 따라 지정된 차만 통행이 가능하도록 제한 중이다.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의 경우 전용차로 통행이 가능해 교통체증 때에도 시간단축 운행이 가능해 대중교통 이용의 요인이 되고 있다. 이종배 의원이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통해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환경친화적 자동차도 전용차로 통행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그동안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의 경우도 대중교통수단 못지 않게 배출가스 저감이나 연료소비 총량의 감소 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친환경 교통수단의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있다. 이종배 의원은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음에도 정부 보조금 외에 추가적인 제도적 뒷받침은 전무한 상황”이라며, “동 개정안이 통과되면 친환경자동차 보급에 커다란 활력이 되어 온실가스나 미세먼지 감축 등
대구광역시가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정부지원금의 10%인 최대 40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단계별 유형에 따라 분류한다. 신규구축, 고도화, 고도화2 등으로 구분해 총 사업비를 최대 4억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대구시 지원에 따라 최대 4000만원까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구광역시는 국비지원금 외 18억 5000만 원을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사업 예산으로 배정했고 지난 8월에 추경예산 7억 5000만 원을 추가 편성했다. 주관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지역 도입기업 및 공급기업의 역량강화와 사후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스마트 공장 도입기업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기초교육 횟수도 2회에서 4회로 늘려 기업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사후관리 점검을 통해 109개 사의 사후점검을 완료했다. 점검에서는 구축기업의 시스템 활용 여부, 공급기업 만족도, 고도화 추진 여부 등 확인된 사항을 참고해 내년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2019년 스마트 팩토리 269개를 구축한 대구광역시는 2020년에는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29개 사와 협약을 완료했다. 연말에는 245개 이상의 기업에 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