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민간항공사 비엣젯항공이 에어라인레이팅스(AirlineRatings)가 선정한 가장 안전한 항공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 ‘에어라인레이팅스’(AirlineRatings)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 관리 감사 결과와 최근 2년간의 항공기 사고 기록, 기령 등을 기준으로 385개 전 세계 항공사를 매년 평가하고 있으며 안전과 기내 제품, 기타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95개국의 수백만 명의 승객들이 평가를 신뢰하고 있다. 비엣젯항공은 라이언에어, 이지젯, 프론티어항공 등 세계적인 저가항공사와 함께 안전한 항공사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항공사 안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승객과 승무원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비행을 제공하고 있다. 비엣젯항공은 2018년 이후 수년 연속 에어라인레이팅스가 선정한 ‘세계 항공 안전 부문’에서 최고 안전등급인 별 7개를 받았다. 이는 비엣젯항공의 뛰어난 안전 관리와 항공기 운영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현재 기술 안정성 비율이 99.7%에 달하는 에어버스 항공기를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항공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외에도 국제 항공 운송 협회(IATA)의 교육 파트너인 비엣젯항공 아카데미
지난 1월 15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월 16일부터 중소기업 기술거래 시장의 활성화와 중소기업이 이전받은 기술의 사업화를 돕기 위해 ‘2025년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합지원과 기반조성 사업으로 구성됐다. 통합지원 프로그램은 외부기술을 도입했거나 도입 예정인 중소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통해 사업화 로드맵을 기획해 제공하고 도입기술의 내재화 등을 위한 인건비, 기술 검증 등 사업화 비용을 제공한다. 기술보증기금의 지식재산인수보증 활용 시 발생하는 이자 비용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통합지원 프로그램의 지원 금액을 대폭 상향했다. 통합지원 선정 기업 중 일반기업은 기존 3,600만 원에서 1억 1,000만 원으로, 핵심 기업은 기존 1억 600만 원에서 2억 1,000만 원으로 상향해 지원한다. 사업화 과정 중 중소기업이 부담하는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지식재산인수보증 활용 시 발생하는 이자 비용에 대한 지원금리도 2024년 기준 평균 1.7%포인트 수준에서 2.5%포인트로 상향했다. 기반조성사업은 중소기업 기술거래 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의 기술수요
지난 1월 15일 한화손해보험이 3,0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권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은 10년 만기에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이 부여된 후순위채권이다. 공모 희망금리는 연 4.3%에서 4.8%이다. 오는 1월 20일 수요 예측 후 최종 발행 규모와 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목표는 3,000억원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5,000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이번 발행으로 킥스비율은 지난2024sus 3분기말 기준 215.8%에서 227.1%로 11.3%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회사 측은 추산했다. 한화손보는 지난 2024sus 8월 총 3,5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 증권을 발행했고, 그 결과 지난 2024년 9월 말 기준 한화손보의 킥스비율은 지난해 6월말 보다 6.5%포인트 올랐다. 한화손보 측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제도변경 등에 따른 영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재무건전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발행에 나섰다.”며 “K-ICS비율(지급여력비율) 상승 등 긍정적인 효과로 인해 재무건전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월 31일 대법원의 신규 ‘인터넷 등기소’인‘미래등기시스템’이 가동되면, 2006년 이전 등기로는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를 받지 못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 1월 13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대법원이 시행을 예고한 미래등기시스템에서 권리증과 확인서면의 전자등기는 불가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권리증은 2006년 등기필정보(등기부등본에 보안숫자 스티커가 붙어져 있는 형식) 전의 등기 양식이다. 확인서면은 등기를 분실한 소유주가 법무사를 통해 집을 소유하고 있음을 확인받고 이를 법무사가 확인해주는 서류다. 미래등기시스템은 서류를 떼야 하는 인감증명 대신 전자서명 확산을 위해 개편된 시스템이다. 비대면 주담대와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건 ▲집을 사는 사람(매수인)과 집을 파는 사람(매도인) 간에 소유권 이전・근저당 설정을 하는데 이를 한 가지 방식으로 통일해야 하며 ▲권리증과 확인서면은 전자등기를 할 수 없다는 내용이다. 지금까지 모든 은행의 비대면 주담대 프로세스는 소유권 이전은 대면 방식으로 근저당권 설정은 전자서명 방식으로 방식이 혼용됐다. 등기도 발행 년도와 다르게 무관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미래등기시스템 도입으로 비대면 주담대 비중을
은행 대출 중도상환수수료(이하 수수료)가 대폭 인하된다. 지난 1월 14일 BNK부산은행에 따르면 가계 신용대출 수수료는 지난 13일 이전 1.10%(고정 금리)였으나 이날부터 0.07%로 1.03% 포인트(P) 낮아졌다. 기존 수수료의 10분의 1 수준이다. 부동산담보대출의 경우도 수수료가 1.50%(고정 금리)였으나 0.71%로 절반 이상 인하됐다. 변동 금리 역시 1.3%에서 0.68%가 됐다. 개인 신용대출 기준으로 3억 원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후 1년 뒤 전액 조기 상환할 경우, 수수료율이 0.8%P 인하되면 150만 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수수료는 상환 시기가 빠르고, 금액이 많을수록 늘어난다. 대출 자산이 많은 5대 은행 중에는 KB국민은행이 0.58%(가계 대출 기준)로 이날 기준 수수료가 가장 낮다. 신한은행 0.61%, NH농협은행 0.65%, 하나은행 0.66%, 우리은행 0.74% 순으로 모두 기존 1%대에서 대폭 인하됐다. 인하율로 보면 5대 시중은행의 경우 평균적으로 주택담보대출은 0.55~0.75%P, 기타 담보대출은 0.08%P, 신용대출은 0.61~0.69%P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수료 인하는 금융위
지난 12월 진수된 중국의 첫 ‘076형 강습상륙함’이 무인기(드론) 전투 능력을 강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 지난 1월 14일 중국중앙TV(CCTV)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인민해방군 해군 ‘055형 구축함’ 난창함의 츠젠쥔 함장은 ‘난창함 취역 5주년’을 맞아 12일 방영된 인터뷰를 통해 “전장에서 드론과 공격 로봇 역할이 커지고 있다.”면서 “우리 구축함뿐만 아니라 항공모함과 새로 건조된 076형 및 기존의 075형 강습상륙함 등이 모두 관련돼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츠 함장의 “무인 작전은 현대전에서 거스를 수 없는 추세다.”라는 발언에 대해 076형 강습상륙함 쓰촨(Type 076 Amphibious Assault Carrier Sichuan)의 역할을 ‘드론항공모함’이라고 공식 인정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강습상륙함은 헬리콥터 여러 대가 동시 이・착륙할 수 있는 대형 비행갑판을 갖춘 함정으로 ‘LHD(Large Landing Helicopter Doc)함’이나 ‘헬리콥터 항공모함’으로도 불린다. 사실상의 경항공모함이자 상륙작전용 병력・차량 수송선으로 평가
솔데스크는 2월 22일부터 CPPG(개인정보관리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새롭게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개인정보 보호 분야의 전문성을 키우고자 하는 직장인과 관련 업무 종사자 및 구직자도 참여 가능하다. CPPG(Certified Privacy Protection General) 자격증은 개인정보 보호 정책, 관련 법규, 실무적 대처 방법 등을 다루는 자격증으로, 정보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분야의 필수 자격증으로 꼽힌다. 특히 기업 및 기관에서 개인정보보호 업무를 수행하거나, ISMS-P 인증 심사원 시험 응시 자격 경력을 쌓고자 하는 이들에게 필수적인 과정으로 알려져 있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최신 법률과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바탕으로 수강생들이 자격증 취득에 성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설계되었다. 또한, 수업에 필요한 모든 강의 자료와 교재를 무료로 제공한다. 솔데스크는 본 과정을 앞두고 교육 내용과 커리큘럼을 자세히 소개하기 위해 내달 4일 오후 8시, 무료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며, 오프라인 참석자는 정원이 정해져 있다. 교육을 진행하는 오세현 전문위원은 “CPPG 자격증은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지난 1월 14일 ‘우리금융그룹’이 전략적 파트너인 프랑스 투자은행 나틱시스(Natixis)와 함께 미국 데이터센터 두 곳에 1억5000만 달러(원화 약 2,100억 원)를 공동 투자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 6월 우리금융이 프랑스 투자은행 나틱시스(NATIXIS CIB)와 ‘글로벌 사모대출 펀드(Global Private Debt Fund) 조성과 상호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성과다. 이번 공동 투자는 우리PE자산운용의 해외펀드 운용 경험과 우리은행 IB그룹의 글로벌 투자 노하우가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 사례라고 우리금융그룹은 설명했다. 나틱시스는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와 사모대출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자 구조 설계와 실행을 지원했다. 투자 대상은 미국 애리조나의 176㎿ 규모 데이터센터와 버지니아의 110㎿ 규모 데이터센터이다. 두 시설 모두 아마존과 15년 장기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다. 북미 데이터센터 시장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높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애리조나와 버지니아는 각각 서부와 동부의 주요 데이터 허브로 안정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