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의 발행사인 테더 홀딩스(Tether Holdings)가 본사를 엘살바도르로 옮긴다. 지난 1월 14일 로이터,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테더 홀딩스는 엘살바도르에서 디지털 자산 서비스 제공자 라이선스을 확보한 후 법인 소재지를 이전할 예정이다. 현재 테더 홀딩스 본사 소재지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로 등록되어 있다.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홀딩스 최고경영자(CEO)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엘살바도르로의 본사 이전 이후 테더 홀딩스는 처음으로 오프라인 공간에 본사를 갖게 될 것.”이라며 “단 100여명의 테더 홀딩스 직원 전체가 엘살바도르로 옮기진 않고 대부분 원격 근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르도이노 CEO는 자신을 포함한 경영진은 엘살바도르에 주거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향후 수년에 걸쳐 엘살바도르인 100명을 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는 가치가 1달러로 사실상 고정돼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없고 송금, 결제 등에 쓰이는 가상자산이다. 어떤 법정통화를 페깅 하느냐에 따라 가치는 달라질 수 있다. 테더는 미 국채, 미국 달러 등을 준비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지난 2024년 3분기
미국이 신규 건조하는 다목적 핵 추진 항공모함(Multi Purpose Nuclear Powered Aircraft Carrier) 2척에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이름을 붙인다.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백약관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신형 제럴드 R. 포드급 핵 추진 항공모함에 클린턴 전 대통령과 부시 전 대통령의 이름을 붙일 예정이라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발표한다.”고 밝혔다. 미국 차세대 핵 추진 항공모함의 규격을 ‘제럴드 R. 포드급’으로 부르고 있다. 규모도 역대 최대일 뿐 아니라 A1B 원자로 2기를 통해 동력을 20년간 무제한 공급받을 수 있으며, 전자식 사출장치, 강제 착륙 장치 등이 장착되어 있따. 지난 2017년 ‘제럴드 R 포드함’(CVN-78)이 처음 취역했고, 이후 ‘존 F. 케네디함’(CVN-79), ‘엔터프라이즈함’(CVN-80), ‘도리스 밀러함’(CVN-81) 등 3대가 추가로 발주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빌과 조지에게 직접 이 소식을 전했을 때 그들은 매우 겸손해했다.”며 “두 사람 모두 군 통수권자로서 책임의 무게를 직접 경험해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래의 윌리엄(빌) J 클린
땅땅치킨이 신메뉴 ‘넙저크치킨’을 출시했다. 땅땅치킨은 이번 신메뉴를 통해 순살치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며, 주요 배달 플랫폼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넙저크치킨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순살치킨의 2배에 달하는 크기다. 여기에 자메이카 전통 향신료인 저크소스를 닭다리살 순살에 마리네이드해 이국적이면서도 매콤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또한, 지난 1월 13일 페스츄리 피자 2종을 출시해 사이드 메뉴 라인업까지 강화했다. 새롭게 선보인 ‘페스츄리 포테이토 피자’와 ‘페스츄리 불고기 피자’는 130겹의 결이 살아있는 바삭한 데니쉬 페스츄리 도우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넙저크치킨은 출시 초기 쿠캣신공 온라인 마켓에서 진행된 프로모션에서 650여 개의 물량이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땅땅치킨 관계자는 “넙저크치킨의 성공이 단순한 일회성 히트상품을 넘어 브랜드 전체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피자 라인업 확대를 통해 소비자의 선택을 다양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월 14일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는 오는 2월부터 ‘프렌즈 체크카드’ 캐시백이 변경된다고 발표했다. 변경된 혜택이 적용되는 시점은 오는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1년이다. 카카오뱅크가 발급하는 ‘프렌즈 체크카드’는 전월 사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결제처와 액수는 매년 이맘 때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캐시백 프로모션을 통해 1년 단위로 바뀐다. 기존에 체크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이 적용받는 혜택도 함께 변경된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택시, 편의점, 다이소, 카페 등 일상밀착형 업종에 대한 캐시백 혜택을 추가한 점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우선 후불교통(버스・지하철) 이용액이 월 5만 원 이상이면 4천원을 캐시백해주는 혜택을 추가했다. GS편의점에서 건당 5천원 이상 결제 시 1백원을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혜택도 새로 생겼다. 다이소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1천원을 캐시백해주는 혜택도 추가됐으며, 택시요금 3만원 이상 결제 시 1천원을 캐시백해주는 혜택도 추가됐다. 카카오뱅크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커피프랜차이즈가 바뀐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카카오뱅크
미국 해군이 향후 30년간 군함 확보에 1조 달러(원화 약 1,600조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는 미 의회 산하 기관의 보고서가 나왔다. 지난 1월 8일 미 의회예산국(CBO)이 미 해군의 ‘2025 건조 계획’을 분석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해군은 군함(Battle Force Ships)을 2024년 295척에서 2054년 390척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퇴역하는 군함을 감안하면, 향후 30년간 전투함 293척과 군수・지원함 71척 등 총 364척의 군함을 새로 구매한다는 계획이다. 새로 건조하는 군함은 항공모함 6척, 컬럼비아급 탄도미사일 잠수함(SSBN) 10척, 버지니아급 원자력 추진 잠수함을 포함한 공격용 잠수함 59척 등이다. 총 건조 비용은 1조 750억 달러(원화 약 1,600조 원)로 잠수함이 총 건조 비용의 49%를 차지한다. CBO는 이 같은 계획을 이행하려면 2025 회계연도부터 2054 회계연도까지 연 평균 401억달러(원화 약 58조 7,100억 원)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신규 군함 건조 비용 358억 달러를 포함한 비용이다. CBO는 “향후 30년간 연 평균 조선비용은 지난 5년간의 평균 예산보다 46%
지난 1월 14일 삼성증권은 기획재정부로부터 일반환전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가를 통해 추후 삼성증권의 MTS인 ‘mPOP’에서도 바로 환전이 가능해진다. 일반환전 인가는 기획재정부가 지난 2023년 7월에 증권사(종합금융투자사업자)도 개인 및 기업 고객 대상 일반환전 업무가 가능하도록 외국환거래규정을 신설한 이후, 지난해부터 증권사들이 일반환전 업무 인가를 받고 있다. 일반환전 업무를 위한 일정요건에는 환전 업무에 관한 내부통제 조직과 역할 마련 여부, 전신환 환전 관련 전산 설비 구축 현황, 규정 준수를 위한 절차 마련 여부 등이 포함되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은행을 가지않고도 삼성증권 MTS ‘엠팝’(mPOP)에서 바로 환전이 가능해져 삼성증권은 연내에 환전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따라서 여행・유학비용 등을 위한 환전도 모두 처리할 수 있다. 개인투자자들 뿐만 아니라 기업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연내 제공하고자, 고객 선호도 조사 등을 준비 중이다.”라며 “증권사의 강점을 살린 환전・외환 서비스를 기업고객과 법인고객를 대상으로 단계별로 출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BNK부산은행이 최대 300만 원 대출이 가능한 ‘비상금 동백론’을 출시했다. 지난 1월 15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비상금 동백론은 비상금 동백론은 부산지역 화폐 동백전 애플리케이션 가입자를 대상으로 매월 말 사전심사로 대출 가능 고객을 선정한다. 고객이 요청하면 즉시 대출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대출 한도는 300만 원이고 동백전 거래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저 5.47% 수준의 대출금리를 적용받는다. 대출 상환 방식은 일시상환, 할부상환, 마이너스 대출 등의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은 상환방식에 따라 6개월부터 3년까지다. 부산은행 신식 개인고객그룹장은 “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지역화폐 동백전과 연계한 소액 생계비 상품을 출시했다.”며 “부산은행은 따뜻한 지역사회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북대 동남아연구소가 사단법인 한국동남아학회, 부산외대 아세안연구원과 공동 주최로 오는 1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제7회 동남아지역동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공동주최 기관인 아세안연구원의 제4차 아세안(ASEAN) 지역설명회를 겸하며, 동남아연구소와 아세안연구원이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수주한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개최된다. 동남아지역동향설명회는 한국동남아학회가 매년 학회지 ‘동남아시아연구’의 특집호로 발행하는 국가리뷰의 핵심 내용을 학회원, 연구자, 대학원생 및 일반 대중과 공유하고 토론하는 학술행사다. 동남아시아의 정치, 경제, 대외관계(한국과의 관계 포함)에서의 핵심 쟁점과 주목할 만한 사회문화적 현상을 짚어보고 논의하는 장이다. 매년 8월에 개최되는 한국동남아학회의 연례학술대회와 함께 국내 동남아 학계의 중요 학술행사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각국 리뷰를 녹화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를 통해 송출하는 방식으로 시작된 첫 설명회 이래 동남아지역동향설명회는 매년 줌을 활용한 실시간 웨비나로 개최해 왔다. 동남아 지역 지식-정보의 더욱 폭넓은 확산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설명회가 종료된 후에는 국가별로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