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주미얀마대사는 5월 25일 MISIS(미얀마 전략 국제 문제 연구원)에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수교 45주년을 맞은 양국관계 현황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강연에는 뉜마웅세인(Nyunt Maung Shein) 원장 등 MISIS 연구진 다수가 참석했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발발 후 외부인사와의 활동을 제한하여 오던 MISIS가 이례적으로 미얀마 주재 대사를 초청하여 개최한 강연이라는 의미도 있었다.
2019년 ICO 조달액이 2018년에 비해 95% 하락했다. 시장조시가관 CB 인사이트(CB Insight)에 따르면, 가상자산 투자 자금 조달 방식인 ICO의 모금액이 감소했다. 보고서에는 2018년 ICO 조달 액은 78억 달러(한화 약 9조 6018억 원)이지만, 2019년에는 3억 7100만 달러(한화 약 45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95%가 감소했다. 벤처 캐피탈(Venture Capital)이 투자한 기업의 숫자도 2018년 822개에서 2019년 807건으로 소폭감사고, 조달액은 27억 9000만 달러 (한화 약 3조 4344억 원)에서 2019년에 43억 6000만 달러(한화 약 55조 3671억 원)으로 약 30% 상승했다. 그 중 53%는 미국과 중국 벤처 캐피탈로부터 조달됐다.
한국토지공사(LH)가 2020년 LH 소셜벤처 지원사업에 나선다. 한국토지공사가 6월 18일까지 ‘2020년 LH 소셜벤처 지원사업’을 ‘창업’과 ‘성장’의 두 파트로 나숴서 창업팀을 모집한다. 소셜벤처(Social Venture)는 사회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혁신적‧체계적 해결책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LH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적인 소셜벤처의 창업과 성장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2015년부터 추진했다. 부문은 창업과 성장으로 2가지 나누어져 있다. 창업은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 신규창업자를 대상으로 20팀을 선발해 팀별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창업에 대한 의지와 사업 아이템이 있고 자금이나 전문 지식이 부족한 만 19세에서 만 39세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성장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의 성장에 초점을 두고 사업모델 발굴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최대 7000만 원을 지원한다. 실행역량을 갖추었으나 도움이 필요한 도시재생, 주거복지 분야의 소셜벤처와 사회적경제 조직을 대상으로 한다. 최영 LH 주거복지재단 따뜻한경제지원센터장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결실을 맺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경제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
도브 월렛이(Dove Wallet)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경험 수준을 설문조사한 결과, 많은 사람들이 초보 수준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가상자산 거래소 도브월렛은 8350명의 전세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평가하는 가상자산 거래 수준”의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이들 중 49%가 초급 수준으로 평가했다. 2017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가상자산 거래가 자리잡은 것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의 기준을 낮게 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중급이라고 답한 사용자는 14%, 고급이라고 답한 사용자는 11%, 전문가라고 답한 사용자는 10%였다. 전혀 경험이 없다고 답한 사용자도 16%가 나왔다. 응답자들의 반응을 국가별로 나눈 결과 대륙별 특성도 나타났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중급 이상으로 평가한 비율이 46%로 전체 사용자 평균 대비 10% 넘는 수치를 나타냈다. 브라질, 콜롬비아, 페루 등 남미 국가들도 모두 44%를 기록해, 가상 자산 거래 기능이 많다고 응답했다. 설문조사에 대해 김은태 비둘기 지갑 대표는 “금융 혜택의 불균형을 보완할 수 있다는 점이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의 장점”이라며 “남미 등 열악한 금융 인프라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코로나19로 인해 베트남 대기질이 좋아졌네.” WHO가 세계적인 펜데믹(Pandemic, 대유행)을 선언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가 역설적으로 베트남의 대기질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미디어 베한타임즈에 따르면 베트남 환경청(VEA)은 5월 상반기 하롱(꽝닌성), 비엣찌(푸토성), 냐짱, 호치민시 등의 베트남 대도시의 대기질 지수(AQI)가 양호한 수준으로 유지되었다고 발표했다. 수도 하노이의 경우 초미세먼지(PM2.5) 수치가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평균 수준 인 51~100 사이로 유지됐다. 하노이에서 초미세먼지 농도는 5월 2일, 5일, 9일에 공기 1입방미터당 베트남 표준인 50마이크로그램을 초과했다. 그러나 4월 11일부터 17일까지는 허용 한계 내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뇌우와 강풍으로 인해 공기 중 오염 물질 정체를 막아 공기질을 개선했다. VEA에 따르면 공기오염도가 가장 높은 9월부터 다음해 3월이 지난 후 맑은 날을 자주 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9월까지 도시 지역 대기 질은 특별한 기상 조건을 보이는 날을 제외하고 계속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VEA는 3월과 4월 사회적 거리두기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분기 국내 서비스산업은 관광, 음식·숙박, 문화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대면업종이 부진했다. 아직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있지만 ‘포스트 코로나’ 서비스산업의 주요 트렌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주요 트렌드는 △디지털 전환 △비대면 유통서비스 확산 △홈코노미 산업 부상 등을 꼽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시스템을 적용한 줌(ZOOM) 같은 화상회의, 비대면 유통방식 선호로 주가가 뛰고 있는 배달업과 핀테크, 1인 가구 증가와 홈족의 등장으로 홈코노미 등이 대표적이다. 한국무역협회는 ‘포스트 코로나, 변화하는 서비스업 생태계’(신성장연구실 심혜정 수석연구원)를 조명하면서 비대면 비즈니스가 유망 분야로 떠오르면서, 경쟁력이 있는 우리 서비스 기업들은 이를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 ‘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전환-비대면 유통서비스 확산-홈코노미 산업 부상 포스트 코로나 서비스산업의 주요 트렌드는 △디지털 전환 △비대면 유통서비스 확산 △홈코노미 산업 부상 등을 꼽을 수 있다. 우선 온라인 교육, 원격근무, 화상회의 등의 확산 영향으로 원격 솔루션 디지털 서비스가 유망 업종으로 부상했다. 온라인을 통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도시재생 창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점프업 5060은 5060세대의 도시재생 창업 지원 프로젝트로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도시를 되살릴 창업 아이템을 가진 신중년 창업가 발굴 프로젝트다. 창업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으로 사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사회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중장년 창업의 발판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 인원은 50팀으로 2019년에 비해 20팀이 늘어났고 예비창업팀 25팀과 기창업팀 25팀을 선발하고 교육실비 및 실습수당도 지급하게 된다. 우수 창업가는 최대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만 50세~64세인 대한민국 국민이 참가 대상으로 예비창업자의 경우 1인 신청이 필수이며 기창업자는 사업자 대표 1인이 신청할 수 있다. LH는 서울시와 점프업 5060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으로 LH 소셜벤처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 실습과 도시재생 및 창업 관련 집합교육을 제공한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는 “50대 이상 세대는 지역 정주성이 높고 공간과 자본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도시재생 창업 및 지역 활동에 유리하다”며 “창업을 희망하는 50대 이상 세대가 도시재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은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도국에 방역장비와 진단키트 등 3억 5000만원 상당의 한국산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은의 이번 지원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하, ‘KOFIH’)과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대상 국가는 라오스·캄보디아·가나·탄자니아·에티오피아로, 5개 나라 모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중점협력국이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이날 서울 중구에 소재한 KOFIH를 방문해 추무진 이사장에게 방역물품 구매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수은의 후원금으로 KOFIH가 방역복과 검사장비 등을 구매하면 5개 개도국에 주재하고 있는 수은과 KOFIH 직원들이 현지에서 직접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많은 개도국들이 진단장비 부족 등으로 코로나19 대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지원이 대상 국가들의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우리 대한민국 방역 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