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시간 12시간 연장을 추진해 온 한국거래소(KRX)가 오전 7시부터 7시 50분까지 ‘프리마켓‘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4일 한국거래소(KRX)는 기존에 논의되던 거래시간 연장안들에 더해 이러한 방안을 추가로 검토하기 시작하면서 이와 관련된 내용을 금융당국에도 관련 의견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 제시된 방안은 프리마켓(오전 7시∼7시 50분)을 먼저 운영한 뒤, 한 시간여 가량 뒤부터 정규장(오전 9시∼오후 3시 3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 40분∼8시)을 차례로 운영하는 방안이다. 기존에 논의됐던 방안들은 증시 개장시간을 오전 9시에서 8시로 앞당기거나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와 동일하게 오전 8시부터 프리마켓을 연 뒤 오후 8시까지 애프터마켓을 운영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보다 한 시간가량 개장 시간을 앞당기는 방안도 들여다보는 셈이다. 이 경우 투자자들이 출근길에 주식을 거래할 길을 열어주면서도 오전 8시부터 8시 50분까지 프리마켓을 여는 넥스트레이드와 차별화를 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한국거래소 측은 검토되고 있는 아이디어 중 하나일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9월 5일 (사)한국기술개발협회(회장 최노아)와 ㈜바이오텍(대표이사 박덕수)가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기술개발 활성화 및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협력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기술개발 지원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2026년에는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인 35조 3천억 원의 R&D 투자 예산을 편성할 예정으로 양기관은 협회는 해당 예산을 선점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과정을 준비 중이다. 그동안 해당 교육은 주로 서울에서 진행되어 지역 전문가들의 접근성이 낮았던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남지역에서도 전문과정을 직접 개설하여 지역 기업과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중소기업 전문교육은 기업의 대표, 실무 담당자, 시제품 제작 및 기술 공급업체 등 현장 중심의 경영·기술 실무자를 주요 대상
벤처캐피털(VC) 우리벤처파트너스가 미국의 민간 핵융합 기업에 200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 지난 8월 29일 우리벤처파트너스는 미국 민간 핵융합 기업인 ‘커먼웰스 퓨전 시스템즈’(CFS)의 시리즈 B2 투자유치에 참여해 1,500만 달러(원화 약 208억 원)을 투자했다. CFS의 이번 투자유치 규모는 8억 6,300만 달러(원화 약 1조 1,9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에너지와 딥테크 분야에서 이루어진 가장 큰 투자유치 사례로 꼽힌다. 우리벤처파트너스는 브레반 하워드, 모건스탠리 계열사 카운터포인트 글로벌, 엔비디아 벤처부문 등 글로벌 투자사와 함께 참여했다. CFS는 상용 핵융합 발전소 개발 기업으로 2018년 설립됐다. 미국 버지니아주 체스터필드 카운티에 2030년 세계 최초의 상용 핵융합 발전소 ARC 개발을 목표했다. 이번 시리즈 B2 투자유치를 포함 누적 총 30억 달러(원화 약 4조 1,751억 원) 이상을 조달하며 민간 핵융합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우리벤처파트너스 측은 AI(인공지능)와 EV(전기차)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를 친환경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유력한 기업으로 판단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전
철도・방산 기업 현대로템이 8조9814억원 규모로 폴란드에 K2전차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8월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8월 1일 폴란드 군비청과 ‘폴란드 K2전차사업 2차 이행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2033년 12월 31일까지다. 계약 금액은 2024년 매출액(4조 3,765억 원)의 205.2%에 달한다. 현대로템은 이번 계약을 통해 폴란드에 K2전차를 공급하며, 대금은 기성청구 조건으로 지급받는다. 현대로템 측은 “계약금은 64억 5,958만 4,776달러로, 8월 1일 KEB하나은행 환율인 1달러당 1390.4원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했다.”며 “계약 기간과 금액은 진행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로템의 2024년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4조 3,766억 원, 영업이익 4,566억 원, 당기순이익 4,053억 원이다.
대한항공이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주력 항공기 일반석 좌석 배열을 기존 ‘3-3-3’에서 ‘3-4-3’으로 바꾸기로 했다. 이에 좌석 수는 늘지만 일반석 좌우 폭이 1인치(약 2.5㎝) 줄어들게 된다. 대한항공 측은 이 같은 배치가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춘 변화로 인테리어 교체처럼 개선되는 부분도 많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 8월 5일 대한항공은 주력 장거리 기종인 보잉 777-300ER 항공기 11대를 대상으로 일반석 3-4-3 배열 도입, 프리미엄석 신설을 포함한 전면 리뉴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2018년부터 추진된 것으로 약 3000억원을 투자해 좌석 개조 외에도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교체, 와이파이(유료) 등이 도입된다. 리뉴얼된 첫 항공기는 오는 9월 중순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한다. 이번 변화로 비즈니스석과 일반석 사이 등급인 '프리미엄석'을 새롭게 선보인다. 일반석 정상 운임보다 10% 높은 가격에 판매된다. 일반석 대비 1.5배 넓은 39~41인치 앞뒤 간격과 19.5인치 좌석 너비, 15.6인치 4K 모니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1등석이 사라지는 대신 프레스티지석(비즈니스) 40석, 프리미엄석 40석, 뉴이코노미(일반석)
네이버가 스페인 현지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을 인수했다. 앞서 미국 중고거래 앱 포시마크를 사들인 바 있는 네이버는 이번 인수로 글로벌 C2C(개인간 거래) 사업을 유럽까지 확장할 방침이다. 네이버가 유럽 내 사업 거점 확보를 위해 스페인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왈라팝’(Wallapop)’을 인수한다. 8월 5일 네이버(Naver)는 3억 7,700만 유로(원화 약 6,045억 원)를 투입해 왈라팝 지분 70.5%를 추가 매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2021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왈라팝 지분 29.5%를 확보한 바 있다. 2013년 설립된 왈라팝은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1,900만명이 넘는 스페인 최대 개인간거래(C2C) 플랫폼으로 생활용품부터 전자기기, 자동차까지 전 영역의 중고거래가 이뤄지는 서비스다. 친환경·순환 경제에 관심이 높은 유럽 시장에서 왈라팝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스페인의 대표 중고거래 서비스로 자리 잡은 뒤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남유럽으로 사업 무대를 확장하고 있다. 네이버는 2016년부터 프랑스 전 디지털경제부 장관인 플뢰르 펠르랭 대표가 설립한 투자사 코렐리아캐피탈에 펀드 출연 등을 통한 간접 투자 방식으
HMD는 FC바르셀로나와 협력해 3210 피처폰의 한정판 버전을 기반으로 현대적 감성의 디자인을 더해 출시했다. 주 고객층은 축구를 좋아하는 팬들로 알려졌다. 이 피쳐폰은 바르셀로나 브랜딩이 치중되어 있는데, 바르셀로나의 시그니처(Signiture) 색상과 함께 FC바르셀로나의 로고가 장식되어 있다. 맞춤형 배경화면, 아이콘, 심지어 클래식 스네이크 게임의 테마 버전도 있으며, 숨겨진 이스터 에그는 특수 코드를 눌러 잠금 해제할 수 있다. 중국 통신사를 통해 4G VoLTE를 지원하고, 복고풍 스타일의 사진을 제공하는 2MP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다. 또한, 알리페이(Alipay)를 카메라를 통해 스캔해 사용할 수 있고, 전화기 내 내장 앱을 통해 라디오 및 스트리밍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특기할 점은 딥시크(DeepSeek) AI 비서가 포함됐다는 점이다. 질문에 답하는 것 외에도 이 AI 비서는 음성 명령을 사용하여 알람을 설정하거나 운동 루틴을 관리할 수도 있다. FC 바르셀로나 3210은 현대적인 지능 계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디자인을 제공하여 스마트폰의 소음 없이 연결 상태를 유지하려는 팬에게 적합하다는 것이 HMD의 설명이다. 3210은 중국에
플러스 4개점(영등포점, 금천점, 동수원점, 센텀시티점) 인수 관련 대출 5,800억 원이 만기 1년 연장에 성공했다. 대주단으로 참여한 12개 금융기관 중 한 곳이라도 만기연장을 거부하면 기한이익상실(EOD)이 발생할 수 있었는데 연장에 성공한 것이다. 홈플러스는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추진하는 가운데 새 주인 찾기에 난항을 겪는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대출 이자와 원금 납입이 어떻게 이루어질지가 핵심 사항이 되고 있다. 8월 5일 홈플러스 4개점 점포(영등포점, 금천점, 동수원점, 부산 센텀시티점) 관련 대출 5,800억원의 만기가 1년 연장돼서 2026년 8월 5일 돌아온다. 현재 홈플러스 영등포점, 금천점, 동수원점, 센텀시티점을 운용하는 회사는 이지스자산운용이다. 이지스KORIF사모부동산투자신탁13호(이하 투자신탁)는 이들 홈플러스 4개점을 매입한 후 임대해서 운용하고 있다. 투자신탁은 홈플러스에서 임대료를 받아서 투자자들에게 배당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투자신탁은 그대로 있지만, 지난 2022년 투자컨설팅사 지메이코리아가 이 4개 지점을 9,400억원에 매입해서 수익자는 대부분 변경됐다. 투자신탁은 KB국민은행에 이들 점포에
경기도는 8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청년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2025년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은 2024년 경기도 청년참여기구의 제안에 따라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총 2,650쌍의 청년 신혼부부에게 현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부부 모두 ▲경기도 주민등록자 ▲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 ▲2025년 1월1일 이후 신청일까지 혼인신고 ▲2024년 부부 합산 소득 8,000만 원 이하 등 총 4개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경기도는 최근 5년간 경기도 거주기간과 2024년 부부 합산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1월 중 결혼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경기도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 청년기회과 김선화 과장은 “청년들이 직접 제안해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청년 신혼부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가 미국 오하이오주(州)에 건설 중인 전기차 배터리 생산기지인 ‘LH 배터리 공장’과 관련된 하도급 공사비 분쟁이 법정까지 가게 됐다. 하도급 공사비 분쟁 대상자는 한국 대진기계와 미국 센트럴 컨베이어(Central Conveyor)다. 지난 7월 31일 오하이오 북부 지방법원에 따르면 센트럴 컨베이어는 대진기계를 상대로 2,243만 달러(원화 약 312억 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 원고 측은 ‘혼다 하이라이트 프로젝트(Honda Hi-Light Project)’에 하도급 계약자로 참여해 공사를 수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진기계 측이 약속한 대금 지급을 거부하고 일방적으로 계약을 종료했다는 취지로 소를 제기했다. 문제가 된 공사는 오하이오 제퍼슨빌 소재의 ‘L-H 배터리 공장’ 내 진행된 설치 작업이다. 공장 부지는 혼다(Honda Development & Manufacturing of America)가 소유하고,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가 합작한 LH 배터리(LH Battery Company)가 임차해 사용 중이다. 프로젝트 총괄 시공은 일본 ‘히라노 테크시드’가 맡았고, 대진기계는 ‘하리노 테크시드’의 하청을 수주했다. 대진기
일본은행(BOJ)이 7월 31일 열린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5%로 동결했다. 시장 예상과 부합하는 결정으로, 일본은행은 동시에 올해 경제 성장률과 인플레이션 전망을 상향 조정하며 최근 미국과의 무역 협정에 대해 신중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일본은행은 2024년 일본의 경제 성장률을 기존 0.5%에서 0.6%로 상향 조정했으며,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율 전망치도 2.3%에서 2.8%로 끌어올렸다. 이는 글로벌 무역 환경의 개선 기대와 국내 완화적 금융 조건 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일본은행은 성명에서 “각국의 무역 및 정책 변화, 해외 경기 둔화, 국내 기업 이익 감소 등의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완화된 금융 환경 등은 일본 경제에 일정한 지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앞으로 해외 경제 여건이 회복되면서 성장세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일본은행은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발표한 미일 간 무역협정에 대해 “글로벌 무역의 긍정적인 진전.”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무역 정책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으며, 이는 여러 경로를 통해 국내외 경제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일본은행은 2
일본은행(BOJ)이 7월 31일 열린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5%로 동결했다. 시장 예상과 부합하는 결정으로, 일본은행은 동시에 올해 경제 성장률과 인플레이션 전망을 상향 조정하며 최근 미국과의 무역 협정에 대해 신중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일본은행은 2024년 일본의 경제 성장률을 기존 0.5%에서 0.6%로 상향 조정했으며,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율 전망치도 2.3%에서 2.8%로 끌어올렸다. 이는 글로벌 무역 환경의 개선 기대와 국내 완화적 금융 조건 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일본은행은 성명에서 “각국의 무역 및 정책 변화, 해외 경기 둔화, 국내 기업 이익 감소 등의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완화된 금융 환경 등은 일본 경제에 일정한 지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앞으로 해외 경제 여건이 회복되면서 성장세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일본은행은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발표한 미일 간 무역협정에 대해 “글로벌 무역의 긍정적인 진전.”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무역 정책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으며, 이는 여러 경로를 통해 국내외 경제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일본은행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