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2일 하나은행은 지난 5월 9일 수출입 기업 임직원 대상 수출입 실무 연수 과정인 ‘2025년 수출입 아카데미’를 열었다고 밝혔다. 제조업, 무역업, 프랜차이즈업 등 전국 60여 개 수출입 기업에서 실무자 120명이 참석했다. 2007년 시작한 수출입 아카데미는 수출입 이론은 물론 환 리스크 관리 등 이론과 실제 사례를 접목한 실무 중심 노하우를 제공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를 반영해 현업 실무진의 관심이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신규 강좌를 편성했다. 하나은행 소속 수출입 전문 강사와 외부 초빙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트럼프 2.0 관세 조치 동향과 전망 ▲무역의 디지털 전환 ▲수출입 외환 거래 규정 ▲수출입 금융・해외채권 회수 지원 제도 등 수출입 업무 실무의 필수 주제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하나은행만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갖춘 수준 높은 강의 구성으로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며 “향후에도 더 많은 수출입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 서비스 등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13일 iM금융그룹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구단과 함께 ‘홈런 기부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올해 정규 시즌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홈런을 칠 때마다 iM사회공헌재단이 20만원을 적립하고, 적립한 금액은 추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게 형태로 진행한다. iM금융은 지역 연고팀인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기록이 지역사회의 희망으로 전환되고, 선수들의 땀과 팬들의 응원이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기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iM금융 황병우 회장은 “선수와 팬들이 함께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특별한 기부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5월 1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봄철을 맞아 5월 14일부터 팔도장터관광열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팔도장터관광열차’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통시장 홍보를 위해 지역 고유의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먹거리, 자연경관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철도여행 상품으로, 운임 2만원, 숙박비 2만원,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지원한다. 이번에는 관광공사에서 선정한 K관광마켓 10선 중 일부를 대상으로 여행상품을 기획해 ▲단양 구경시장 ▲안동 구시장 ▲순천 웃장과 인근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한 단양 구경시장과 더불어 도담삼봉, 구인사,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단양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지역 관광지를 함께 방문하는 상품은 5월 14일부터 6월 8일까지 예약 접수 후 6월 15일 운행한다. 안동의 대표 전통시장인 구시장은 찜닭, 간고등어, 헛제삿밥 등 지역 고유의 향토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미식 명소이며, 이외에도 하회마을 탐방, 전통주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5월 14일부터 6월 8일까지 예약 접수 후 6월 15일 운행한다. 남도의 인심
지난 5월 13일 중국 최대 배달 플랫폼 메이투안이 브라질에 10억 달러를 투자해 배달음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블루버그통신으 브라질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은 중국의 도움을 빌려 원자재 의존도가 높은 브라질 경제를 전환시키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5월 12일 메이투안은 12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브라질-중국 기업인 포럼에서 수 개월내 배달 플랫폼 키타(KeeTa)를 브라질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룰라 대통령과 왕싱 메이투안 회장이 투자 협정 체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 후 중국이 미국산 대두와 소고기를 브라질산으로 대체하면서 중국과 브라질 간 관계가 돈독해지고 있다. 룰라 대통령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정책에 반발하며 중국과의 관계 강화에 적극적이다. 지난 5월 13일 룰라 대통령은 개최되는 중국-라틴아메리카(중남미)・카리브 국가공동체(CELAC・셀락) 외교장관 회의에 맞춰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상원 의장단은 물론 11명의 장관과 고위 관료, 150여명의 기업인으로 구성된 대규모 방문단을 꾸렸다. 브라질 룰라 대통령은 전날 중국이 브라질에 270억 헤
지난 5월 13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가 예천에 위치한 경북도청에서 경북 북부지역 초대형 산불 극복을 위해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 4,867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계지원과 이재민 복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71년 ‘대한여성경제인협회’를 모태한 사단법인이다. 이후 1999년 여성 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따라 우리나라 최초의 법정 여성 경제단체로 설립되었다. 본회와 19개 지회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 각지 여성경제인들의 역량 강화와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박창숙 회장은“경북 산불 피해가 심각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모든 회원사들이 적극적인 모금을 결정했다.”면서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인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회원사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해 지역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지난 2025년 4월 대한민국 전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을 모금하고 있다.
AI를 모르고 회사 업무를 한다는 것은 ‘문맹’ 수준과 다를 바 없다 얼마 전 국내 한 대기업의 인사팀장은 신입 채용 면접에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했다. 지원자 중 생성형 AI 사용 경험이 없는 사람은 기본 소양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탈락시켰다는 것이다. 이 말은 단순한 예외가 아니다. 기업 현장에서는 AI 활용 능력이 이제 ‘기본 소양’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으며, 더 이상 특별한 것이 아닌 당연한 현실로 자리 잡고 있다. 그렇다면 왜 AI 능력이 그렇게 중요할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AI는 업무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높이고 있으며, 이를 모르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경쟁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 연구에 따르면, 생성형 AI(예: 챗GPT, 구글 Gemini, Grok-3 등)를 업무에 도입한 직원들은 그렇지 않은 직원들보다 평균 40~60% 더 많은 업무를 수행하고, 작업 시간은 30~50%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보스턴대학교의 연구에서도 고객 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AI 보조 도구를 도입했더니 초급 직원들의 업무 성과가 중급 수준으로 올라갔고, 전체 업무 속도가 무려 14% 증가했다는 결과가 발표되었다. AI는 단순히 글을 자동으로 쓰거나
SK㈜가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의 일환으로 반도체 소재와 AI(인공지능) 인프라 등 미래 사업을 중심한 기업가치 상승에 나섰다. SK㈜는 사내독립기업(CIC・Company in Company)인 SK머티리얼즈와 SK C&C가 보유한 반도체 소재, AI 인프라 사업을 각각 SK에코플랜트와 SK브로드밴드에 집중시키기로 했다. 지난 5월 13일 SK㈜는 전날인 5월 12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건을 각각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의결에 따라 SK㈜는 SK머티리얼즈 CIC 산하의 자회사 SK트리켐(65%), SK레조낙(51%),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51%)의 보유 지분을 SK에코플랜트에 현물출자한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에 대해서는 SK에코플랜트와 포괄적 주식교환을 진행한다. 주식교환으로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4년 반도체 사업을 영위하는 에센코어와 SK에어플러스를 자회사로 편입한 데 이어 이번에 SK머티리얼즈 산하의 반도체 소재 자회사 4곳을 추가로 품게 됐다. SK㈜는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 관련 EPC(건설) 사업과 반도체 리사이클링(Recycling) 사업에 반도체 소재 분야를 강화해 반도체 종합
지난 5월 12일 iM뱅크는 ‘2025 iM뱅크 x 삼성라이온즈 브랜드데이’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맞아 마련된 행사는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경험을 생활 속에서 확장하기 위한 자리다. 경기장 안팎을 채운 현장과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됐다. 지난 5월 10일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iM뱅크 고객을 비롯해 지난 경북 산불 진화에 힘쓴 소방대원을 초청하는 등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맞기까지 iM뱅크를 사랑하고 지역 사랑에 노력해온 마음을 표현하고자 했다. 경기장 외부에서는 낮 12시부터 iM뱅크 캐릭터인 ‘똑디’ 대형 에어벌룬으로 특별한 포토존을 마련했다. 매표소 앞 광장을 중심으로 iM뱅크 상품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iM뱅크 BC카드 등록 이벤트, 앱 설치 룰렛 게임, 해외송금 유튜브 시청 미션 등 활동이 마련됐다. 참여 고객에게는 똑디 인형, 쿠션 등 인기 캐릭터 굿즈가 증정됐다. 특히 'iM그라운드 스트라이크 챌린지'는 카카오톡 친구 추가만으로도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은 iM뱅크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단똑우 유니폼’을 착용해 관중은 물론 온라인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3루 응원석과 SKY응원
부산시설공단이 자갈치시장에 도입을 추진 중인 ‘대화형 AI 안내로봇’이 최근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이 주관하는 ‘AI기업 사업화 지원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AI 기술 보유 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공공부문에 실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 프로그램이다. 부산시설공단은 해당 공모 선정을 통해 AI 기반 공공서비스 실증에 본격 착수하게 됐다. 도입이 추진되는 AI 안내로봇은 자갈치시장 내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내, 길찾기, 상점 정보 제공 등 대화형 서비스를 지원하며, 보다 스마트한 고객 응대를 통해 시장 이용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약 3,5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지역 AI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민관 상생모델을 실현한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부산시설공단 이성림 이사장은 “이번 AI 안내로봇 도입을 계기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고, 지역 혁신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글로벌 AI 선도도시 부산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지난 5월 12일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을 위해 ‘IBK ESG정밀진단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IBK ESG정밀진단 시스템은 기업 ESG 수준을 상세 진단하는 ‘ESG정밀진단 컨설팅’과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컨설팅’을 제공한다. ESG정밀진단 컨설팅은 25개 산업군을 기초로 ESG 규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평가지표 선정하고 기업실사를 통해 개별 기업의 상황에 맞는 진단평가를 실시한다. 기업이 당면한 ESG 리스크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가이드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ESG정밀진단 컨설팅’의 신뢰도와 완성도를 제고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실제 데이터를 평가척도에 반영하고 ESG 평가모형 설계 시 ESG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했다.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컨설팅은 기업의 탄소 배출량과 공급망 내 협력사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분석해 이산화탄소 순배출량 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감축 목표를 제시한다. 기업은행은 외부 공인 인증기관의 제3자 시스템 인증을 획득해 탄소배출량 산정에 대한 적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IBK기업은행 김인태 혁신금융그룹 부행장은 “신뢰도 높은 진단평가를 바
센슈얼 웰니스 브랜드 로마(Loma)가 토스페이먼츠와의 협력을 통해 간편 계좌이체 서비스 ‘퀵계좌이체’를 도입했다. 이번 도입으로 로마는 기존의 신용카드 등 다양한 간편결제 수단 외에도, 보다 간단하고 직관적인 계좌 기반 결제 방식을 추가함으로써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특히, 결제 횟수에 제한 없이 적용되는 0.5% 즉시 할인 혜택이 2026년 5월까지 제공되어 실질적인 혜택까지 함께 누릴 수 있다. 토스페이먼츠의 퀵계좌이체는 별도의 보안 프로그램 설치나 복잡한 절차 없이, 간단한 휴대폰 인증만으로 즉시 결제 가능한 방식이다. 최초 1회 등록만 하면, 이후에는 퀵계좌이체를 지원하는 모든 쇼핑몰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로마 관계자는 “센슈얼 웰니스 브랜드로서의 경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결제 과정에서도 빠르고 유연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이번 퀵계좌이체 도입은 더 많은 고객들이 로마 스토어(Loma Store)의 다양한 제품을 더 쉽고 안전하게 만나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마는 자체 운영중인 온라인 셀렉샵 로마 스토어(Loma Store)를 통해 ‘모두가 자신을 사랑하는 세
지난 5월 12일 KB금융그룹이 오는 5월 30일까지 혁신적인 기술・서비스를 바탕으로 KB금융의 미래 협업 파트너로 성장할 2025년 ‘KB스타터스’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KB 스타터스는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된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우수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아이디어와 금융 지원을 연계한 사업화를 지원한다. 2025년부터는 KB금융 각 계열사와의 협업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KB국민카드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퓨처나인(FUTURE9)’과 ‘KB스타터스’를 통합 운영한다. KB금융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보유 기술・서비스의 혁신성, 사업의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KB금융 각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주요 모집 분야는 ▲AI・Tech(AI Agent, MCP 등 기술 산업군) ▲Finance Core Biz(금융상품 및 Pos/Kiosk 등 금융 인프라 산업군) ▲Connect(플랫폼, 콘텐츠 등 비금융 산업군) ▲Next Core(SOHO/SME, 외국인 등 미래고객 산업군)이며 모집 분야에 별도 제한은 없다. KB금융은 핀테크 혁신 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