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5일 일본 니혼게이자신문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시리아에 64억 달러(약 240억 사우디 리얄)을 투자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7월 24일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투자 설명회를 개최하고 총 47건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우디의 행보는 시리아의 재건을 통해서 걸프 국가들의 개입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이번 회의에는 사우디 투자부 장관 할리드 알팔리흐가 참석했으며, 그는 이번 협력이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우디는 부동산, 통신, 정보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시리아 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오랜 내전을 겪은 시리아는 최근 들어 외교 및 경제 환경의 전환점(轉換點)을 맞이하고 있다. 이란의 영향력이 약화된 가운데,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 명령을 통해 대(對)시리아 제재를 해제하기 시작하면서 시리아와의 무역 및 투자 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2025년에 들어서면서 시리아는 다양한 국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4월에는 사우디와 카타르가 시리아의 세계은행 미상환 채무 1,500만 달러를 공동 상환하기로 했으며, 5월에는 미국·카타르·터키가 참여한 컨소시엄과 70억 달
지난 7월 25일 넥스트칩(Nextchip)이 로봇 분야 전담 조직을 강화하고 로봇 반도체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넥스트칩은 차량용 반도체 개발을 통해 축적한 영상 처리 및 전송 기술력을 바탕으로 급성장하는 로봇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기존 자동차 중심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산업용 로봇 등으로 응용 분야를 확대하면서 관련 센서 모듈 및 시스템 온 모듈(SoM) 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전담 조직 강화가 넥스트칩의 성과로 이어지면서 국내 유수 완성차 업체가 연말 출시 예정인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에 카메라모듈 반도체를 탑재할 예정이다. 관련 모빌리티는 물체를 쥐고 조작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인 그리퍼와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차세대 로봇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 로봇에 사용되는 카메라 역할은 단순한 영상 표시에서 객체 감지와 인식, 실시간 제어가 가능한 센싱 기술로 전환되고 있다. 넥스트칩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보유한 이미지신호처리(ISP) 기반 영상 처리 기술과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솔루션 기반 인공지능(AI) 연산 기술을 활용해 로봇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 은행(Bank of England, BoE)이 일부 주요 금융기관에 대해 잠재적인 ’달러 유동성 충격‘에 대한 회복력 점검을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정책 변화가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흔들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달러(USD)는 세계 무역과 자본 이동의 핵심 통화이자 기축 통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의 미국 외교 및 경제정책 변화는 유럽과 기타 동맹국들로 하여금 ’미국에 대한 금융적 의존‘을 재검토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이 필요 시 글로벌 금융기관에 달러를 긴급 공급할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잉글랜드 은행의 이 같은 조치는, 유럽 규제기관들이 유사한 요구를 한 이후 단행되었으며, 런던 금융가의 주요 은행들에 대해 달러 자금 조달 계획, 단기 유동성 수요, 외환 스와프 시장의 붕괴 가능성까지 포함한 스트레스 테스트 시나리오를 적용하도록 요청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몇 주간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은행 한 곳이 외환 스와프 시장의 전면 붕괴를 가정한 내부 테스트를 시행했으며, 이는 금융시장의 전례 없는 혼란에 대비하기 위한
중국 정부가 희토류를 포함한 전략 광물 자원에 대한 통제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 희토류 채굴 및 제련 분리 할당량은 예년과 달리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으며, 당국은 전략 광물의 밀수 및 불법 수출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7월 19일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이미 올해 첫 번째 희토류 총량 통제 지표를 기업에 통보했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대외적으로는 공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일반적으로 매년 두 차례 국유 기업에 희토류 채굴 및 정제 할당량을 부여해왔으며, 첫 번째 할당량은 보통 1분기에 정부 웹사이트를 통해 공지됐다. 그러나 올해는 할당 시기와 내용 모두 비공개로 전환됐다. 이번 비공개의 배경에는 수입 광석을 할당제 대상에 포함시키려는 당국의 방침에 대한 일부 기업들의 반발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원료를 해외에서 수입하는 기업들은 이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며 지표 발표가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2006년부터 희토류 산업에 할당제를 도입하고 기업 통합을 추진하면서 생산량과 유통을 공식적으로 통제하고 있다. 지난 2024년 희토류 채굴 총량 통제 지표는 27만 톤
에어인천이 아시아나항공 화물본부 합병 후 통합 화물항공사로 재출범을 앞두고 새 이름 '에어제타(AIRZETA)'를 특허청에 상표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인천은 지난 7월 9일 특허청 정보검색 서비스 키프리스에 ‘에어제타’라는 상표를 단독 출원했다. 출원 단계에서 지정 상품으로는 ▲관광·여행용 운송 서비스업 ▲국제 항공 화물 운송 서비스업 ▲물류 운송업 ▲상품 보관·포장·발송 관련 창고업 ▲상품의 운송·포장업 ▲승객 운송업 ▲운송 정보 제공업 ▲운송 주선업 ▲항공기 보관업 ▲화물 보관업 등 종 10종이 명시됐다. 에어제타 상표권에 대해서 에어인천은 ‘고려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항공업계에선 내부적으로 ‘함구령’을 내렸을 뿐, 결정을 내린 것으로 해석된다는 입장으로 해석하고 있다. 에어제타 사명은 에어인천의 아시아나항공 화물본부의 기업가치 평가 등 실사작업과 기술 자문역을 담당한 국내 컨설팅기업 룩센트에서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 화물본부를 합병한 에어인천은 오는 8월 1일자로 ‘통합 에어인천’으로 재출범한다. 새 출범에 맞춰 에어제타 사명을 사용할 지는 미지수이지만 특허청 상표등록을 했다는 점에서 가능성은 높아보인다. 앞서 현대자동차그룹
신세계백화점이 여행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지난 7월 17일 신세계백화점은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VIA SHINSEGA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공식 앱을 통해 비아신세계 출시를 예고했으며, 오는 8월 5일부터 운영에 들어설 계획이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국내 주요 여행업계의 15~20년차 인물들을 물색해왔다. 신세계는 전 모두투어 부서장 출신 팀장을 비롯해 자사 IT 전문가 등을 필두로 여행 프로젝트 팀을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신세계백화점의 여행업계 진출은 2023년 8월부터 사내 기반을 다지며 시작됐으며, 지난해 8월 종합여행업 등록을 마쳤다. 종합여행업 등록 당시 15명 규모로 전담 조직을 구성했으며, 이후 올해 2분기까지 여행상품기획과 시스템기획 분야 신규 경력직 채용을 거듭해 20명 안팎 규모로 확장했다. 특히 여행상품기획 직무는 국내외 전 분야로 인력을 발굴했다. 비아신세계는 지역별 프리미엄 상품을 중심으로 운영할 방침으로, 신세계백화점이 8월 5일 새롭게 출시하는 ‘비욘드 신세계 앱’에서 단독 판매할 예정이다. 직접 여행 상품을 기획하고 판매하는 서비스는 국내 백화점 업계에서 최초라고 신세계백화점은 설명했다. 새로
한화갤러리아가 미국 수제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를 국내에서 운영하는 에프지코리아의 매각을 포함해 경쟁력 제고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지난 7월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에프지코리아는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최근 일부 사모펀드(PEF) 운용사에 티저레터(투자안내서)를 배포했다. 파이브가이즈는 한화 김승연 회장의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이 국내에 들여온 수제 햄버거 전문점으로 파이브가이즈를 운영하는 ‘에프지코리아’는 한화갤러리아의 100% 자회사이다. 한화갤러리아는 파이브가이즈 본사에 내는 수수료 부담과 본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매각방안을 포함한 여러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과 가격 등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실제 매각이 성사된다면 에프지코리아 지분 100%를 넘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갤러리아는 “파이브가이즈의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두고 글로벌 본사와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방향성이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미국 본사와 계약 관계가 있기 때문에 에프지코리아 매각 등을 한화갤러리아 단독으로 결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에프지코리아는 2023년 6월 파이브가이즈를 국내에 들여왔으며 오는 7월 25일
7월 17일 SK온이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의 공급 계약 통해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료인 수산화리튬을 국내에서 추가 확보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6일 SK온(SK On)은 서울 종로구 SK온 그린캠퍼스에서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수산화리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SK온은 올해 연말까지 에코프로이노베이션으로부터 국내산 수산화리튬 최대 6천톤을 공급받는다. 전기차 약 10만 대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국내 양극재 공장을 거쳐 SK온 미국 공장에 최종 공급되는 방식이다. 양사는 향후 2~3년 간 수산화리튬을 추가 공급하는 계약을 연내 맺을 예정이다.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수산화리튬은 주로 중국 등 해외에서 공급됐는데, SK온은 국내산 원료 조달로 공급망 안정성을 높이고 가격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산 수산화리튬은 미국의 개정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요건을 충족해 미국산 배터리 원가 경쟁력 확보에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는 게 SK온의 설명이다. 국내산 원료를 쓰면 통관비, 운송비 등에서도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지난 2021년부터 수산화리튬 양산을 시작했다.
인터넷 방송인 칠신이 오는 7월 19일 토요일 오후 9시에 합방 콘텐츠인 ‘나나카미 퀴즈쇼: 골든벨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나나카미 퀴즈쇼: 골든벨 시즌2’에 참여하는 인터넷 방송인은 ▲왈도쿤 ▲여까 ▲이와 에고 ▲마리모 ▲리리스 ▲요나 등 6명과 사회자 칠신 등 총 7명이다. 이번 퀴즈쇼는 지난번 골든벨에 이은 2번째 시즌이다. 나나카미 퀴즈쇼에서는 오프닝으로 퀴즈쇼의 ‘룰 설명’이 진행된다. 이전까지는 ▲박도나 ▲이아니 ▲이와 에고 ▲요나 ▲꿀멩이 ▲문모모 등의 인터넷 방송인 등이 퀴즈쇼 오프닝을 맡아 진행해 어떤 방송인이 오프닝을 더빙하는 것도 재미 중 하나다. 특정 포스터의 한 면을 극단적으로 확대한 다음, 제한시간에 따라 전체 화면을 보여주는 방식의 ‘확대퀴즈’도 대표적 콘텐츠로 꼽을 수 있다. 이번 ‘나나카미 퀴즈쇼: 골든벨 시즌2’는 삼대장 ‘왈도쿤’, ‘이와 에고’, ‘여까’의 정상결전(頂上決戰)이 성사됐다. 이미 저주의 왕 ‘료멘스쿠나’와 비견되는 빨간페도라 머장 ‘왈도쿤’이 옥문강을 경험하며 ‘왈도쿤 사변’이라는 페널티를 받은 전적이 있다. 버츄얼 유투버 ‘이와 에고’는 ‘메이드 인 어비스’와 같이 깊은 심연의 지식을 탐닉(耽溺)하고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을 신용보강·지급보증 수단으로 이용해 계열회사인 CJ건설(현 CJ대한통운), 시뮬라인(현 CJ4D플렉스)의 저금리 영구전환사채 발행을 부당하게 지원한 의혹을 받는 CJ 및 관련 계열사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CJ 측은 당시 TRS를 활용한 자본조달은 다수의 기업들이 선택한 적법 수단이었다며 공정위의 무리한 제재라고 반발한다. 지난 7월 16일 공정위는 기업집단 CJ의 이같은 계열사 부당지원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향후 금지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65억 4,100만원(잠정)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CJ건설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 연속 당기순손실(총 980억 원)을 기록하며 2013년과 2014년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2024년 11월 CJ의 250억 원 현물출자로 부채비율이 일부 개선(767%→567%)됐지만 여전히 업종 평균(2013년 기준 172%) 대비 3.3배 높은 수준이었다. 시뮬라인 역시 2012년부터 3년 간 약 78억 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하며 2014년 자본잠식 상태에 이르렀다. 차입한도에 도달, 자체 신용으로 추가 자금조달도 불가능해 스스로도 독자생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첼시가 우승을 차지하며 대장정의 막을 내렸으나 우승 트로피의 행방에 대한 뒷말이 나오고 있다. 제작비가 3억원에 달하는 황금빛 트로피가 첼시가 아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품으로 돌아가게 될 상황이라는 것이다. 지난 7월 14일 영국 가디언지는 FIFA가 제작한 클럽월드컵 트로피가 앞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일하는 백악관 집무실에 보관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전날인 7월 13일 클럽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을 누르고 우승한 트로피의 진정한 주인,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첼시는 트로피의 ‘사본’을 받아 간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PSG의 경기 도중 대회 공식 중계인 영국 스트리밍 플랫폼 다즌(DAZN)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백악관에 보관 중인 트로피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앞서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3월 백악관을 찾아 클럽월드컵 트로피를 공개했고, 이후 트로피가 오벌오피스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던 채였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FIFA 측이) 트로피를 잠시 보관해주겠느냐고 해서 오벌오피스에 뒀다. 내가 언제
일론 머스크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가 오는 4분기부터 베트남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15일 로이터통신은 베트남 매체 뚜오이째를 인용해 스타링크 운영사인 스페이스X(Space X)가 현재 베트남 재무부와 협력해 현지에 전액 출자 형태의 법인 설립을 위해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팜 득 롱 베트남 과학기술부 차관은 전날 “투자자가 베트남에서 투자 절차를 완료하고 법인을 설립한 후 저궤도 위성을 활용한 시범 서비스를 즉시 허가할 계획.”이라며 “오는 4분기까지 서비스를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롱 차관은 스페이스X가 베트남 투자 절차와 법인 설립을 마치면 스타링크 시범 운영을 승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범 운영이 승인되면 스페이스X는 2030년 말까지 약 5년간 스타링크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입자는 최대 60만명으로 제한될 전망이다. 스페이스X는 모든 사용자 트래픽이 국가 통신망에 통합되도록 현지에 지상 기지국을 세워야 한다. 베트남의 데이터 주권법에 따라 현지에서 생성된 모든 사용자 데이터를 베트남 내에서 저장해야 한다. 스타링크(Starlink)의 베트남 진출은 미국 행정부의 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