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로 지은 성경이 완성되었다.” 2026년 6월 10일(현지 시각) 교황 레오 14세(Leo XIV)가 사그라다 파밀리아(Sagrada Família) 성당을 찾아 안토니 가우디(1852∼1926) 100주기 추모 미사와 '예수 그리스도의 탑' 축복식을 주재했다. 가우디는 생전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돌로 지은 성경(great stone Bible)'이 되기를 꿈꿨다. 그의 서거 100주년에 이루어진 교황의 방문과 '예수 그리스도의 탑' 축복식은 성당에 깃든 신앙과 문화, 위대한 건축 유산의 가치를 전 세계에 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 가우디 서거 100주년에 이루어진 세 번째 교황 방문 교황 레오 14세는 요한 바오로 2세(John Paul II)와 베네딕토 16세(Benedict XVI)에 이어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찾은 세 번째 교황이다. 스페인 국왕 부부와 총리,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 바르셀로나 대주교 호안 호셉 오멜라 이 오멜라(Joan Josep Omella i Omella) 추기경 등 정재계 및 종교계 고위 인사들이 교황을 영접했다. 교황은 미사 집전에 앞서 성당 내부를 둘러보며, 성당 지하에 마련된 안토
크루즈 전문 기업 월드그룹의 한국크루즈산업연구소(공동대표 장성수, 장덕순)는 크루즈 여행 대중화를 위한 체험 설명회를 26일 서울관광재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크루즈 여행 경험자가 1%에 불과한 현실 속에서, 크루즈 여행의 경제적 접근성을 높이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크루즈 전문여행사 ‘크루즈야’가 주관한다. 한국에서 크루즈 여행을 경험한 인구가 1%에 불과할 정도로 아직은 대중적이지 않은 여행 방식이다. 하지만 최근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 관광으로 인식되던 크루즈 여행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며 합리적인 가격대로 일본, 홍콩, 대만을 연결하는 상품들이 연중 판매되면서 점차 대중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적 차원의 지원으로 크루즈 산업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려는 노력이 전국 7개 항구도시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천, 서산, 여수, 제주, 부산, 포항, 속초시는 항구와 터미널 시설을 현대화하여 해외 크루즈 선박 유치와 국내 출발 크루즈 상품 개발에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설명회는 3월 26일 수요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서울관광재단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