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필리핀 등 아세안(ASEAN) 4개국 화장품 규제당국자 약 8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장품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온라인 초청 연수'를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5년 차를 맞는 이번 연수는 한국 화장품 안전관리 경험을 아세안 국가와 공유하고 화장품 분야 규제 조화를 지속해서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장품 법령체계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기능성화장품 제도와 심사 ▲맞춤형화장품 제도 등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서는 화장품 제조업체, 맞춤형화장품 매장, 품질검사기관 등을 현장 방문 없이 둘러볼 수 있도록 사전 제작한 견학 영상 등으로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연수가 우리나라의 화장품 안전관리 수준과 제품의 우수성을 아세안 국가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산 화장품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가히 핼로윈 악몽이다.” 서울 한복판인 이태원 거리에서 압사사고로 149명이 사망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핼로윈데이(Halloween Day)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최소 수만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10월 29일 오후 10시 22분께 대형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벌어진 사고로 30일 오전 5시 10분 기준 149명이 사망했다. 부상자는 150명으로 총 사상자인 299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했다. 20대 사망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146명 중 101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현장에 안치됐던 45명은 각 병원의 영안실로 분산 안치되었다. 사고는 전날 오후 10시 22분께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호텔 옆 골목 119-7번지 일대에서 발생했다. 골목 일대에 인파가 몰린 상황에서 호텔 옆 좁은 길을 지나던 한 사람이 넘어졌고, 이를 따르던 사람들이 차례로 넘어져 대규모 압사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한 목격자는 “밤 10시가 넘어 해밀톤호텔 옆 좁은 길을 지나던 누군가가 넘어졌고, 뒤를 따르던 사람들도 차례로 넘어져 겹겹이 쌓였다”고 전했다. 이날 이태원에는 야외 마스크 해체 이후 맞는 첫 핼로윈을 앞두고
전 세계가 에너지 공급난을 겪는 와중에 아시아를 중심으로 원자력도 재가동되는 추세다. 일본과 한국 정부는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중국과 인도는 에너지 공급량 충족과 탄소 배출 억제를 위한 추가 원자로 건설을 검토 중이다. 아시아의 주요 전력 공급은 천연가스와 석탄의 두 가지 화석연료에서 발생한다. 다만 천연가스와 석탄의 가격이 원자재 가격 상승과 함께 급등하면서 원자력 발전이 가진 장점이 재부각되는 것이다. 기존 원전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가격이 저렴하고 원유와 가스 가격의 상승하는 추세에서 원자력 생산이 경제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차세대 원전 건설을 검토한다고 발표하면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전력 공급 안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후 전 세계는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공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력난을 겪고 있다. 한국은 지난 6월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전 플랜트 건설을 재개하겠다고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했다. 동남아시아에서도 원자력 기술 도입을 추진한다. 필리핀의 마르코스 주니어 신임 대통령은 지난 7월에 원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원자력 발전소를 가동해 전력비용을 줄이고 에너지 공급을
정부가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를 폐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28일 “입국 전 검사는 폐지하는 쪽으로 검토가 되고 있다. 검역관리위원회 등 절차를 거쳐 조만간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 입국하는 모든 사람은 입국 전 48시간 이내의 PCR(유전자증폭) 검사 또는 24시간 이내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하고, 입국 후 1일 이내에 PCR 검사 결과를 추가로 받아야 한다. 이를 두고 여행-관광업계를 중심으로 입국 전 해외에서 받는 검사의 비용 부담, 그에 반해 입국 전후 검사의 짧은 시간 간격으로 인한 낮은 효용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질병청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국가 중 입국 전 검사를 요구하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뿐이다. 일본도 다음달 7일부터는 3차 이상 접종자에게는 입국 전 검사를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외국인 노동자 필요한 시점 맞춰 우즈벡 계절근로자를 파견하자.” 박상원 (사)한아세안포럼 이사장이 우즈베키스탄공화국 고용노동부 한국주재 파루크 고이브나자로브(FARRUX G'OYIBNAZAROV) 소장을 만나 계절근로자 파견 업무 협의했다. 2022년 7월 14일 (사)한아세안포럼 강남 사무실에서 만난 두 사람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과의 경제 협력과 관계 증진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한국 농촌의 외국인 노동자가 많이 필요한 시점에서 우즈베키스탄 계절근로자(E-8)의 파견과 수급을 원활히 해서 양국의 경제 발전과 우호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는 회의였다. 양측은 원칙적으로 (사)한아세안포럼(회장 박상원)과 우즈베키스탄고용노동부 해외노동이주청(청장 A.이르마토프, A.Irmatov)이 8월 초 우즈베키스탄 방한단으로 한국을 찾는 올해 8월 2일(화) 오전 11시 국회서 MOU(외국인 계절근로자에 관한 MOU 협약서)를 체결하기로 공식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 한국주재사무소에서는 훌사노이 이스모이로바(MS XURSANOY ISMOILOVA) 통역관이 배석했다. (사)한아세안포럼 측에서는 정재연 해외인력사업총괄
정부는 해외입국자 관리체계를 단계적으로 개편한다. 이상민 신임 행정안전부 장관은 인천공항 해외입국 절차에 대하여 “23일부터 입국 전 검사에 PCR 검사뿐 아니라 신속항원검사도 포함 검사 편의성을 높이고 비용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6월 1일부터 총검사 횟수를 3회에서 2회로 축소하고 입국 당일 PCR 검사는 3일 이내 실시로 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입국자 입국 전후 코로나19 검사 간소화를 보면 5월 23일부터 [입국 전] 48시간 이내 PCR 검사 음성확인서만 인정한다. 24시간 이내 전문가용 신속항원 음성확인서도 인정된다. [입국 후]는 6월 1일부터 PCR검사 1일 이내를 3일 이내로 조정했다. 6~7일자 자가 신속항원 검사의무를 권고로 변경한다. 만 18세 미만(12~17세)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기준 개선도 6월 1일부터 바뀐다. [격리의무 면제 접종완료자 기준]은 2차 접종 후 14~180일 이내, 3차 접종자에서 2차 접종후 14일 경과로 바뀐다. [접종완료 보호자와 동반입국 시 격리면제 대상]은 만 6세 미만에서 만 12세 미만으로 변경되었다.
“한국 코로나19 확산세 확 꺾였다. 미국 한국 여행금지 2개월 만에 풀었다.” 미국 정부가 한국 여행 경보를 최고 수준인 4단계 ‘여행금지’에서 최저인 1단계 ‘사전주의’로 낮추는 파격 조치를 취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한국에 대한 여행 경보가 세 단계 하향했다. 국무부 여행경보는 4단계다. 1단계는 ‘일반적 사전주의’, 2단계 ‘강화된 주의’, 3단계 ‘여행 재고’에 이어 4단계는 ‘여행금지’. 전날까지 4단계였던 한국의 등급이 하루 사이에 최저 등급까지 떨어졌다. 비교되는 것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이날 한국에 대한 코로나19 관련 여행경보를 최고 등급인 4단계에서 3단계에서 낮춘 것. 국무부는 코로나19 대유행 국면에서 CDC의 등급에 맞춰 여행 등급에 변화를 줬다. 하지만 “전 세계 백신 접종률이 올라간 데다 변이의 위험성이 크게 떨어진다”며 지난 14일 “CDC 등급에 더는 자동으로 연동시키지 않겠다”고 밝혔다. CDC 여행 등급은 코로나19 등 질병이 건강에 미칠 영향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하지만, 국무부의 여행 등급은 건강 외에 해당국의 테러, 치안, 정치·경제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나온다
[ASEAN BRIEFING] 1. 말레이시아, 지역 내 자유 무역 협정 발효 말레이시아는 자유무역협정인 지역내포괄적동반자협정(RCEP)을 3월 18일부터 발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RCEP는 아세안 10개국과 비아세안 5개국(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가 참여하는 무역에 관한 협정입니다. 2020년 11월에 협정이 발표되었지만 한국을 포함한 11개국만 발효를 한 상태였습니다. 말레이시아도 협정 발효를 발표함으로써 인도네시아, 미얀마, 필리핀 3개국만 남은 상태입니다. 출처: 말레이시아 더 스타 RCEP free trade agreement comes into force | The Star 2. 베트남 의약품 기업, 코로나 치료제 제조 및 공급 허가 받아 베트남 의약품 기업 '스텔라팜 Stellapharm'은 의약품 특허 기구(MPP)로부터 화이자 코로나19 치료제 제조 및 공급 허가를 받았습니다. 전 세계 한국을 포함한 12개국만 해당 치료제를 제조할 수 있으며, 이번 허가로 아세안에서는 베트남이 유일한 생산국이 되었습니다. 출처: Vnexpress Việt Nam được quyền sản xuất thuốc viên trị Covid-19 c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