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이미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한국인으로 방탄소년단(15.1%)이 1위로 선정되었다. 2위는 문재인 대통령, 3위 블랙핑크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이미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한국인 상위 10인에 한류 스타가 6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한류 스타가 우리나라 국가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명순, 이하 해문홍(KOCIS))은 ‘2021 국가이미지’를 조사하고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이하 표는 해문홍 설문조사 내용 한국인에 대한 전반적 호감도는 5점 만점에 4.02점으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한국인과 관련해 ‘친절하다’라는 인식이 3.91점으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신뢰할 수 있다’가 3.89점인 반면, ‘개방적이다’는 3.75점으로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전년도와 비교해 전반적 호감도와 신뢰성, 개방성은 조금 개선되었고, 성실성은 낮아졌다. ■ 베트남(95%)-터키(92.2%)-필리핀(92%)-태국(90.8%) 등 한국이미지 90% 긍정평가 2021년 외국인이 본 한국에 대한 전반적인 국가이미지는 긍정 평가가 80.5%로 전년(
핑크퐁 아기상어가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에 이어, ‘100억뷰’ 영상 신기록을 기록했다. 그리고 영어 채널에 이어, 한국어, 스페인어 채널에서 구독자 1000만 명을 돌파하면셔 ‘트리플 다이아몬드 버튼’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는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Baby Shark Dance)’ 영상이 누적 조회수 100억뷰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전 세계 유튜브 역사상 최초 기록으로, 현재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데스파시토(Despacito)’ 뮤직비디오에 비해 약 23억뷰 높은 수치다.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는 ‘핑크퐁 아기상어’에 율동이 가미된 버전으로 2016년 6월 처음 공개됐다. 2020년 11월 푸에르토리코 출신 가수 루이스 폰시의 ‘데스파시토’를 제치고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이후 15개월 연속 유튜브 정상을 차지하다가, 13일 오후 4시경 누적 조회수 100억뷰를 돌파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입증했다. 특히 100억뷰는 유엔인구기금(UNFPA)이 발표한 전 세계 인구 약 78억명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로, 핑크퐁 아기상어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깐부할아버지가 그 높은 골든글로브 연기상 문턱을 넘었네.” 넷플릭스 TV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해 전성기를 맞은 배우 오영수(78)가 미국 골든글로브 장벽을 넘었다. 배우 오영수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비버리힐스 힐튼 호텔에서에서 열린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우조연상(Best Supporting Actor, Television)을 수상했다. 오영수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1번 참가자 오일남 역을 맡아 후보에 올랐다. ‘석세션(HBO)’의 키에라 컬킨‧‘더 모닝쇼(애플TV+)’의 빌리 크루덥과 마크 듀플라스‧‘테드 라소(애플TV+)’의 브렛 골드스타인을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오영수는 ‘오징어게임’에서 1번 오일남 역으로 맡아 이정재와 “우린 ‘깐부’(친구)잖아” “깐부끼리는 네 거, 내 거가 없는 거야” “이러다 우리 다 죽어!” 등 대사를 유행시키며 ‘오징어 게임’의 글로벌 인기에 크게 한몫했다. 수상 소식 직후 오영수는 넷플릭스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괜찮은 놈이야’라고 말했다”며 “이제 ‘세계 속 우리’가 아니고, ‘우리 속 세계’”라고 말했다. 아카데미, 미국배우조합상(SAG)과 더불어 미국
“올해는 아미 여러분을 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글로벌 최고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2년 호랑이해(壬寅年) 새해를 맞아 첫날 메시지를 전했다. 1일 멤버 진은 새해를 30여 분 앞둔 전날 늦은 밤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매년 갈수록 더한 사랑을 받는데, 이 은혜를 어떻게 갚을지 매번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민은 했지만 생각 없이 만든 ‘슈퍼참치’(솔로곡)처럼 그냥 즐기자고 만든 콘텐츠에도 정말 진심으로 즐겨주셔서 저는 너무 행복하다. 내년, 내후년에도 아미가 웃을 수 있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만들고 또 뭐든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주윤탄’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뷔도 위버스를 통해 “2021년은 정말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낸 것 같다. 다들 건강하고 행복한 2022년을 보내길 바란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아미를 사랑하고 너무너무 아낀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 슈가 역시 위버스를 통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덕담을 전했고, 지민도 “올해는 여러분을 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사랑하는 여러분 모두가 누구보다 행복하기를 어느 누구보다 간절히 바란다”고 적었다.
한국인 감독들이 맞붙은 박항서(64)와 신태용(52) ‘코리아더비’는 무승부로 끝났다. 15일 싱가포르 비샨 스타디움에서 열린 ‘AFF(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이하 ‘스즈키컵’)의 박항서의 베트남과 신태용의 인도네시아 대결의 결과는 0-0이었다. 조별리그 B조 조별리그 3차전인 이 경기 이후 두 팀은 나란히 2승 1무(승점 7)가 됐다. 하지만 골득실에서 앞선 인도네시아(+6)가 1위를 지켰고, 베트남(+5)은 2위에 머물렀다. 말레이시아(2승 1패·승점 6)가 두 팀을 쫓고 있다. 박항서 감독은 2018년 스즈키컵 정상에 오른 디펜딩 챔피언이다. ‘박항서 매직’이라는 명성을 얻은 이 대회 우승을 재현해 2연패 기적을 기대하고 있다. 스즈키컵 데뷔해 2연승을 기록한 신태용의 인도네시아는 아직까지 이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 준우승만 다섯 차례 했다. 스즈키컵은 아세안 10개국이 참가한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연기되었다. 경기는 2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는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조 2위까지 4강 토너먼트에 진출, 준결승과 결승전이 치러진다. 2022년 1월 1일 최종 우승팀이 결정된다. 한국인 사령탑이 이끄는 베트남, 인도네시아는 동반 준결승 진출 가능
4인조 글로벌 아이돌 그룹의 태국 출신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4일 “리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그룹 블랙핑크 지수, 로제, 제니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블랙핑크 멤버 지수, 로제, 제니의 코로나19 유전자 증폭 검사(Real Time RT-PCR)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콘텐츠 촬영 일정을 앞두고 지난 24일 확진 통보를 받은 리사의 건강 상태는 별다른 의심 증상이 없었을 만큼 매우 양호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블랙핑크 멤버 4명 전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다.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들은 수시로 선제적 검사를 통해 건강과 안전에 각별한 신경 써왔다”고 말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리사의 빠른 쾌유를 빌면서 당사는 앞으로도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태국 출신인 리사는 9월 10일 공개된 ‘라리사(LALISA)’ 뮤직비디오를 발표한 이후 유튜브 조회 수 3억3000만 회를 넘겼다. 최근 리사의 태국 고향 부리람주에 K-POP 복합문화공간이 열려
“방탄소년단(BTS)의 ‘버터’가 그래미상 본상 ‘올해의 레코드’에 유력 후보다.” 한국 보이그룹 BTS의 ‘버터’가 그래미상 4대 본상 중 하나인 ‘올해의 레코드’의 후보 8곡 중 하나로 선정될 것이라고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22일(현지시간) 전망했다. 포브스는 ‘올해의 레코드’ 부문의 확실한 우승 후보가 거론되지 않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유력지들의 예측이 나와 본상 수상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미국의 유력 경제지 포브스와 음악전문매체 빌보드도 포브스에 앞서 지난주 보도한 기사에서 “BTS ‘버터’가 10주 동안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했다며 ‘버터’는 ‘역사적인 후보’가 될 것”이라며 BTS ‘버터’를 ‘올해의 레코드’ 후보로 예측했다. 4대 본상은 ‘올해의 레코드’를 비롯해 ‘올해의 앨범’과 ‘올해의 노래’, 신인상인 ‘베스트 뉴 아티스트’이다. ‘올해의 레코드’는 ‘제너럴 필즈’로 불리는 그래미 4대 본상이다. 포브스가 꼽은 또 다른 ‘올해의 레코드’ 후보로는 ▲도자 캣 ‘키스 미 모어’ ▲저스틴 비버 ‘피치스’ ▲더 키드 라로이와 저스틴 비버의 협업 곡 ‘스테이’ ▲릴 나스 엑스 ‘몬테로’ ▲올리비아 로드
1위에 오른데 걸린 시간은 단 하루였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공개된 지 24시간 만에 전 세계 드라마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최대최고 흥행을 기록한 ‘오징어 게임’이 8일 만에 1위를 기록했지만, 지옥은 단 하루 만에 달성한 것이다. 21일 넷플릭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190개국에서 스트리밍으로 선보인 ‘지옥’ 시즌1은 24시간 시청률이 반영된 첫 차트에 1위로 진입했다. 이는 한국 넷플릭스 드라마 사상 처음이다. 그간 글로벌 1위를 지켰던 ‘오징어 게임’은 2위로 밀려놨다. 글로벌 넷플릭스 드라마 순위 1, 2위에 모두 한국 드라마가 오른 것이다. 한국을 포함해 벨기에 홍콩 인도네시아 멕시코 모로코 등 24개 국가에선 1위, 프랑스 인도 등에선 2위, 미국 독일 등에서는 3위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지옥’은 네이버웹툰 ‘지옥’을 영상화한 드라마다. ‘송곳’의 최규석 작가가 그림을,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스토리 집필을 맡았다. 배우 유아인(정진수 역), 김현주(민혜진 역), 박정민(배영재 역)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