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세상이 멈췄어. 아무런 예고도 하나 없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멤버들이 작사-작곡에 직접 참여한 한국어곡으로는 사상 최초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 신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팬데믹 속 이들의 속내를 위로한 이 곡은 11월 20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 ‘BE’의 타이틀곡이다. 후렴을 제외한 대부분의 파트가 한국어다. 미국 최고 음악 차트인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한국어 가사의 곡이 1위에 오르기는 62년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차트 데뷔와 동시에 1위에 등극하는 ‘핫 샷’ 데뷔를 두 번 이상 한 그룹도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빌보드는 “비영어 곡이 핫 100 1위를 한 것은 루이스 폰시와 대디 양키의 스페인어 곡 '데스파시토'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8월 발매한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한국 가수 최초로 핫 100 정상에 올랐다. 영국 작곡가가 쓴 영어 가사를 부른 곡이다. 놀라운 것은 ‘다이너마이트’도 14위에서 3위로 뛰어오르며 방탄소년단의
배우 송강호와 김민희가 미국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 21세기 최고 배우 25인 ’에 선정됐다. 뉴욕타임스는 영화 비평가 마노라 다지스와 A.O. 스콧이 게재한 ‘21세기 가장 위대한 배우 25명’(The 25 Greatest Actors of the 21st Century)에서 각각 여섯 번째와 열여섯 번째로 거명됐다. 기사는 ‘기생충’, ‘아가씨’ 등 작품을 언급하며 두 배우를 극찬했다. 김민희에 대해 홍상수 감독의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에서 연기를 소개했다. 또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에서는 감정을 숨겼다고 분출하는 모습이 관객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킨다고 전했다. 송강호에 대해선 ‘기생충’을 포함해 네 작품을 같이 한 봉준호 감독의 인터뷰로 소개했다. 봉 감독은 "송강호를 매 순간 생명을 불어넣는 능력이 있다며 주인공으로서 그의 독특함은 평범함에서 비롯된다. 평범함에서 시작해 독특하고 흉내 낼 수 없는 것으로 만들어낸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로 꼽힌 배우는 덴젤 워싱턴이었다. 이밖에 니콜 키드먼, 다니엘 데이 루이스 등이었다. □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 21세기 최고 배우 25인 ’ 덴젤 워싱턴, 이자벨 위페르, 다니엘 데이 루이스, 키아누 리브스,
한국야쿠르트가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출시한 BTS 콜드브루 패키지가 일본 전역으로 유통된다. 한국야쿠르트가 방탄소년단와 함께 출시한 ‘Hy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커피’(BTS 콜드브루 패키지)가 지난 6월 삿포로시 주요 편의점과 약국, 슈퍼 등에서 판매를 시작한지 5개월만에 일본 전역으로 판매처가 확대됐다. 현재 BTS 콜드브루스 패키지는 관광 컨설팅 회사인 ‘플랜 플러스’에서 수입해 판매 중이다. 음영준 대표가 설립한 플랜 플러스는 관광 가이드북 발매 등의 관광업 외에도 국내 커피 수입과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BTS 콜드브루 패키지를 일본의 대표 편의점은 ‘로손’에서 24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BTS 콜드브루 패키지는 BTS의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PERSONA'의 컨셉 사진을 사용해 7개의 디자인을 출시했다. 삿포로에서 판매한 제품은 ‘Hy콜드브루 아메리카노’와 ‘Hy핫브루 바닐라라뗴’ RTD 2종을 수출했지만, 이번에 판매되는 제품은 ‘Hy콜드브루 아메리카노’다. 이번 전국 출시는 제품을 발매한 한국야쿠르트가 아닌 전문 수입업체에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방탄소년단(BTS) 팝업스토어가 들어선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오는 28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5층 특설매장에 BTS 팝업스토어인 ‘SPACE OF BTS’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빅히트엔터테이먼트의 지식재산사업 자회사인 빅히트아이피와 파트너십을 맺고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에 BTS 팝업스토어를 여는 중이다. 대구점 팝업스토어에는 맨투맨, 티셔츠, 재킷 등 데일리 패션아이템 등 ‘BTS BASIC’ 테마 상품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BTS의 대표곡인 ‘DNA’, ‘MIC Drop’,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등의 테마로 제작된 제품들과 문구류, 토이류 등 신상품도 순차적으로 갱개된다. BTS 캐릭터 ‘타이니탄(TinyYAN’으로 장식된 시그니처 공간과 보라색 테마의 포토존을 구성해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매력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BTS 팝업스토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려 현장 예약자에 한해 순서대로 입장할 수 있다.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올라 상을 받고 싶다." 리더 RM의 꿈은 이뤄질 수 있을까. 방탄소년단(BTS, 멤버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미국 음반 업계 최고 권위 상인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올랐다. 전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에 따르면, 한국시간 25일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2021년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다. 그래미 어워즈는 전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NARAS)에서 주최하는 미국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영화의 아카데미상에 비견된다. 한국 클래식이나 국악 음반이 아닌 한국 대중 음악이 그래미 어워즈 후보로 지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그래미 어워즈에 2012년부터 생긴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은 방탄소년단 이전에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아티스트가 후보로 거론 된 적이 없다. 방탄소년단은 ‘베스타 팝 듀오-그룹 퍼모먼스’ 부문에서 제이 발빈, 두아 리파, 배드 버니&테이니의 '운 디아', 저스틴 비버와 쿠아보의 '인텐션스', 레이디 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레인 온 미', 테일러 스위프트와 본 이베어의 '엑사일'과 경쟁한다. '빌보드
방탄소년단(BTS)의 캐릭터 ‘타이니탄’이 모바일게임으로 탄생된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개발사 그램퍼스(대표 김지인)와 그룹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 기반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컴투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장 방시혁, 이하 빅히트)의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의 캐릭터인 타이니탄을 활용해 그램퍼스가 개발하는 모바일 게임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니탄은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들이 귀여운 모습으로 탄생한 캐릭터다. 방탄소년단의 제2의 자아가 발현해 캐릭터가 되었다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지난 8월 브랜드 론칭과 함께 애니메이션 영상이 공개됐고, 관련 상품 출시 및 국내외 유수 파트너사와 협업한 프로젝트가 이어지며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램퍼스는 빅히트와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캐릭터 타이니탄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한다. ‘쿠킹 어드벤처’ ‘마이리틀셰프’ 등 글로벌 누적 2000만 다운로드의 우수 콘텐츠를 만들어온 그램퍼스는 그간의 개발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타이니탄의 매력을 담은 글로벌 게임을 제작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필리핀 아미, 방탄소년단 지민 생일 기념 기부 행렬 벌써 한 달 넘었다."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지민의 생일이 한 달 넘게 지난 11월에도 생일을 기념한 팬들의 '선한 영향력'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방탄소년단 필리핀 팬덤 'ARMYbayanihan'은 지난 19일 SNS 계정(@ARMYbayanihan)을 통해 해시태그 #ARMYsDisasterRelief와 함께 필리핀 태풍 수재민들에게 쌀 8.9톤과 약 51만 페소(한화 약 1100만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6일에는 SNS 계정을 통해 해시태그 #ARMYSCareForTheElderly와 함께 지민의 생일을 맞아 진행된 현지 노년층을 위한 기부 소식을 알렸다. 노년층에 2.1톤의 농작물과 코로나19 위생키트를 기부한 것이다. 지민의 생일은 10월 13일이다. 방탄소년단의 팬을 지칭하는 '아미'들은 지민의 생일을 가리켜 '짐토버'(JIMIN+OCTOBER)라고 부른다. 짐토버를 기념하기 위해 수개월 전부터 방탄소년단의 팬덤 아미는 글로벌 기부를 통해 자신의 아티스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지민의 생일이 지난 지 한 달이 넘었음에도 취약 계층인 어린이와 여성들, 동물보호, 코로나
그룹 블랙핑크(멤버 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그들만의 새로운 역사를 다시 썼다. 1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미니 2집에 수록된 ‘Kill This Love’가 스포티파이에서 4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K-pop 걸그룹 단일곡으로서는 최초 기록이다. ‘Kill This Love’는 블랙핑크의 미니 2집의 타이틀 곡으로 강렬한 리드 브라스와 웅장한 드럼 사운드가 주된 테마를 이루는 곡이다. 노래가 수록된 앨범 'KILL THIS LOVE'는 K-POP 걸그룹 최초로 빌보드 200 차트에 4주 연속 이름을 올린 앨범이며 동시에 K-POP 걸그룹 곡의 빌보드 200 진입 시간 신기록을 세웠다. 블랙핑크의 정규 1집 타이틀곡 ‘Lovesick Girls’ 또한 음원 발매 44일만에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에 도달한 K팝 걸그룹의 노래 중 최단 기간이다. 블랙핑크는 스포티파이에서 11개의 억대 스트리밍 음원을 보유하게 되었다. 스트리밍 기록은 각각 ‘Kill This Love’(4억), ‘How You Like That’(3.9억), ‘뚜두뚜두’(3억), ‘붐바야’(2억), ‘마지막처럼’(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