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멤버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컴백을 앞두고 MTV EMA(유럽 뮤직 어워드)서 4관왕을 달성했다. 9일(한국시간) 오전 진행된 2020 MTV EMA서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송, 베스트 그룹, 최고 팬덤, 베스트 버추얼 라이브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달 6일 베스트 송, 베스트 그룹, 최고 팬덤, 베스트 버추얼 라이브, 베스트 팝 후보까지 총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방탄소년단은 5개 부문 중 베스트 팝을 제외한 4개 부문에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Dynamite'로 메인부문인 베스트 송을 수상했다. 이는 아시아 아티스트 사상 최초의 수상기록이다. 더불어 최고 팬덤, 베스트 그룹 부문은 3년 연속 수상하며 EMA 역사상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2일 개최 예정인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0 American Music Awards)에서는 팝/록(Pop/Rock)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Favorite Duo or Group)과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 부문 후보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의 새앨범 'BE'는 오는
“비-송혜교 주연 ‘풀하우스’가 시청률 40%를 찍은 이후 한류는 문화현상이 되었다.” 인도네시아서는 이제 한류는 문화현상의 일부고 더 이상 시장이 아니다는 주장이 나왔다. 자카르타 포스트(The Jakarta Post)는 지난달 31일자로 “인도네시아 재외한국문화원(KCCI)이 한글날(10월 8일)을 맞아 다양한 전문가들이 ‘인도네시아 한류의 현황과 미래’라는 토론이 열렸다”고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인도네시아에서 한류는 K-POP 노래를 따라 부르고, 드라마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언어를 말하고, 음식을 먹고, 가정 요리, 화장품, 패션, 의약품, 온라인 게임, 애니메이션 등 K-culture로 확장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자카르타 번화가 방탄소년단 지민 생일축하 광고판...한류 해시태그 2만 8000건 특히 글로벌 인기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생일 축하 디지털광고 사진을 소개했다. 지난달 13일부터 자카르타 번화가 교차로에 설치된 광고판과 SNS(소셜네트워크) 생일 축하 메시지 소식을 언급했다. KCCI 김용운 이사는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최대 국가인 신남방 정책의 중요한 파트너 국가다. 점점 더 많은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언어를 배우고 한식에 열
2020 K리그1을 시청한 해외 시청자가 5818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1월 1일부로 종료된 ‘하나원큐 K리그1 2020’ 해외 중계 지표를 공개했다. 전세계 대부분의 축구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된 가운데 K리그1의 개막 소식에 중계권을 구매하고자 하는 국가들이 증가했다. 프로축구연맹은 약 43개국 5818만 명의 축구팬들이 K리그1 경기를 시청했으며, 개막전 6경기를 해외 37개국의 약 1700만 명의 추국팬들이 시청했고, 이후 브라질, 스페인, 영국 등 추가적인 송출 매체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영국 BBC 역시 K리그1 개막전인 전북 VS 수원의 1R 경기를 송출했고, 호주 ‘옵터스’, 말레이시아 ‘아스트로 스포츠’ 등 국가 매체들이 중계권을 구매해 리그 경기를 송출했다. ‘더그아웃’과 ‘433’은 자체 홈페이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영상 하이라이트 같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하기도 했오 약 5380명이 이 영상들을 시청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해외 중계권 판매 전망이 밝다. K리그 중계방송권 판매업체 '스포츠레이더'에 따르면 해외 매체들은 본인들이 기대한 것보다
한국 영상 '아기 상어 댄스'가 전세계 유튜브 최다 누적 조회수 전체 1위에 우뚝 섰다. 핑크퐁의 '아기 상어 댄스' 유튜브 영상이 70억 4000만 번을 기록하며 3년 넘게 조회수 1위였던 팝송 '데스파시토(despacito)'를 제치고 유튜브 1위에 올랐다. '아기 상어 댄스(Baby Shark Dance)'는 핑크퐁의 글로벌 유튜브 채널(Pinkfong! Kids' Songs & Stories)에서 2016년 1월 게시한 영상이다. 영상은 핑크퐁의 대표 곡 '아기 상어'의 노래 율동과 가사를 아이들이 따라하기 쉽게 재미있고 흥미롭게 풀어냈다. 한국 콘텐츠가 유튜브 조회수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영상이 유튜브 '가장 많이 본 영상'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핑크퐁의 '아기 상어 댄스'는 올해 3월 조회수 46억 번을 기록해 유튜브 조회수 2위에 올랐다. 이후 8개월 만에 70억 4000만 번을 기록하며 신기록을 썼다. 이와 같은 조회수의 급증은 신종 코로나 바이라서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세계 아동들이 콘텐츠 시청을 늘렸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아라비안나이트’, '마마보이', ‘너를 품에 안으면’의 김준선이 베트남 뮤지션들과 콜라보 음원 ‘Call On Me’를 발표하며 베트남 음원 시장에 이름을 알렸다. 지난 27일 공개한 ‘Call On Me’은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김준선의 프로젝트 2020 WAF(we are friends)의 첫 출발점이다. 김준선의 프로젝트 WAF는 ‘우리는 친구다’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세계가 고통받는 사태에서 세계 각국 뮤지션들과 콜라보를 통해 음악으로 위로 받고 우정을 나누고자 하는 컨셉이다. 'Call On Me'는 세련된 케이팝 스타일 EDM곡으로 김준선이 직접 작사, 작곡, 노래, 프로듀싱 등 올라운드 플레이로 탄생되었다. 이 곡은 베트남의 샛별 싱어송라이터 '띵청닷(Dinh Trong Dat)','응엔투이아잉(Nguyen Thuy Anh)', '응엔탄선(Nguyen Thanh Son)'과 협업하여 베트남어, 영어, 한국어 가사의 이색적인 조화를 이끌어냈다. 프로젝트는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베트남 뮤지션들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녹음을 진행했으며 나머지 곡 작업은 한국에서 진행되었다. 프로젝트 리더 김준선은 “앞으로 베트남을 시작으로 인도네시
"11년째 인기 콘텐츠 사업, 아세안 한류박람회가 간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11월 2일부터 2주간 ‘2020 아세안 한류박람회’를 개최한다. KOTRA는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2020 아세안 한류박람회를 개최하고 한류 거점인 아세안 시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전개해 유망 소비재와 서비스의 수출을 지원한다. 한류박람회는 K-POP, K-드라마 등 한류를 한국 소비재 및 서비스 수출 진흥과 연계한 KOTRA의 문화 콘텐츠 사업이다. 2010년에 시작해 2020년까지 11년째 개최 중인 대표적 문화콘텐츠 사업으로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행사의 시작은 한류스타 7개 팀이 나서는 ‘개막 한류공연’이다. 이 외에도 해외 110개 온‧오프라인 유통망 협업 한국제품 판촉전, 1:! 화상상담, O2O 쇼룸,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개막 한류공연에는 K-팝과 K-드라마 OST를 다루며 태민과 슈퍼주니어-D&E가 대표로 나선다. K-드라마 OST에는 도깨비의 OST를 부른 에일리, 소유, 별에서 온 그대 OST를 부른 린, 그 겨울
“하루에 한 골씩...이번에는 헤딩골이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이 4경기 연속골로 시즌 10호골을 달성했다. 총 9경기 만에 시즌 10호골(4도움) 고지를 밟으면서, 프리미어리그 8골로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을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로 나섰다. 27일 번리와의 2020~2021 EPL 6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31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11위에서 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손흥민의 결승점은 케인-손흥민 ‘환상 짝꿍’에 나왔다. 후반 31분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해리 케인이 머리로 연결한 것을 손흥민이 몸을 날리며 헤딩으로 연결되었다. 한편 번리는 손흥민이 전설을 쓴 바로 그 팀이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8일 번리전에서 무려 70m를 홀로 달려 골을 터뜨렸다.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를 비롯해 호나우두(브라질) 등 전설들을 소환한 원더골이었다.
그룹 방탄소년단(멤버 지민, 뷔, 제이홉, 슈가, 진, 정국)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휩쓸며 글로벌 인기를 재입증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24일 자)에서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기록했다. 지난 9월 신설된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는 200개 이상 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월 3일 자 차트에 이어 또다시 두 차트 동시 1위를 석권했다. ‘다이너마이트’는 또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5위를 기록하며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과시했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와 동시에 한국 가수 최초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으며, 8주 동안 1위를 3번, 2위를 4번 차지하는 등 꾸준히 차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1월 20일 발매 예정인 새 앨범 'BE(Deluxe Edition)'의 콘셉 사진을 공개했다. 'BE'는 11월 20일 오후 2시에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