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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Kill This Love'로 스포티파이서 ‘4억 스트리밍’

K-POP 걸그룹 단일곡으로는 최초...11개 억대 스트리밍 기록 보유도

 

그룹 블랙핑크(멤버 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그들만의 새로운 역사를 다시 썼다.

 

1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미니 2집에 수록된 ‘Kill This Love’가 스포티파이에서 4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K-pop 걸그룹 단일곡으로서는 최초 기록이다.

 

‘Kill This Love’는 블랙핑크의 미니 2집의 타이틀 곡으로 강렬한 리드 브라스와 웅장한 드럼 사운드가 주된 테마를 이루는 곡이다. 노래가 수록된 앨범 'KILL THIS LOVE'는 K-POP 걸그룹 최초로 빌보드 200 차트에 4주 연속 이름을 올린 앨범이며 동시에 K-POP 걸그룹 곡의 빌보드 200 진입 시간 신기록을 세웠다.

 

블랙핑크의 정규 1집 타이틀곡 ‘Lovesick Girls’ 또한 음원 발매 44일만에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에 도달한 K팝 걸그룹의 노래 중 최단 기간이다.

 

블랙핑크는 스포티파이에서 11개의 억대 스트리밍 음원을 보유하게 되었다. 스트리밍 기록은 각각 ‘Kill This Love’(4억), ‘How You Like That’(3.9억), ‘뚜두뚜두’(3억), ‘붐바야’(2억), ‘마지막처럼’(2억), ‘SOLO(제니 2억)’, ‘Ice Cream’(1.9억), ‘휘파람’(1억), ‘불장난’(1억), ‘Don’t Know What To Do’(1억)이다.

 

한편 블랙핑크가 지난 10월 2일 발표한 정규앨범 ‘THE ALBUM’은 총 57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  미국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발매 첫 주 모두 2위에 올랐다. 또한 미국 빌보드 200에서 5주 연속 상위권 차트인을 유지하며 K팝 걸그룹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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