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로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쾌속질주하고 있는 테슬라가 2분기에서 약 1245억 원의 순이익을 냈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로 공장이 한 달간 멈춘 적이 있어서 성적이 안 좋을 거라고 전망했다. 이를 보기좋게 반전시킨 것. 테슬라는 지난해 여름부터 4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이로 ‘S&P500’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S&P500는 국제 신용평가기구인 미국 S&P가 선정하는 우량주 목록이다. S&P500에 들어가면 투자금이 더 몰리고, 그러면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크다. 기술적인 차원에서도 테슬라는 2분기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은 한층 고도화됐다. 올해 내 더욱 고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창업자인 앨런 머스크는 “2분기에는 말로 할 수 없는 수많은 도전들이 있었다. 특히 2분기를 지나면서 우리는 더 많은 기술들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적은 시간을 들여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을 알게 됐다. 제품뿐만이 아니다. 공장 또한 더 효율적으로 지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텍사스 오스틴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분기 실적에서 자동차 생산에 따른 마진율이 증가했다. 테슬라의 자동차 총마진(매출 빼기 제품제조비용) 은 전체 매출의 25.
IBK기업은행 산하 IBK경제연구소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IBK경제연구소는 코로나19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종사자수 300명 미만의 1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 결과 중소기업 82%가 피해를 입었다고 대답했다. 피해유형은 매출감소가 87.4%, 방여소독 비용증가 21.5%, 휴무로 인한 생산차질 14.6%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긴급경영안정자금 수혜기업 비중은 9.6% 였고, 기업은 해당자금을 인건비(82.3%), 임대료(25.0%) 등의 용도로 사용했다. 조사기업의 31.5%는 추가 자금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경제회복시기에 대해서는 32.8%가 2021년 3분기 이후를 예상했고, 위기 극복을 위해 비용관리 강화가 52.3%, 조직운영 효율화를 33.5%등의 경영전략을 추진할 것으로 조사됐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코로나19 영향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분석된 조사결과를 활용해 중소기업에 대한 적시 금융지원과 업종별 맞춤 금융·비금융 서비스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남대 디지털융합비즈니스학과가 동창회를 창립하고 동창회장을 선출했다. 지난 4일 대구 동구의 스카이나인스에서 디지털융합비즈니스학과의 신입생 환영회를 포함한 동창회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동창화 창립 외에도 지난 2월 박사를 취득하고 수료한 원우들에 대한 축하연과 격려 및 동창회 임원 임명장 수여식이 포함됐고 졸업생과 재학생 간의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디지털융합비즈니스 학과는 영남대의 일반 대학원에 설립된 대학원 협동과정으로 2014년에 설립됐다. 학과에 소속된 교수들은 디지털 시대에 부응하는 융합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의 융합지식을 필요로 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행사는 주임교수인 박한우 교수를 포함해 7명의 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초대 동창회 회장은 인사이드 솔루션(Inside Solution)의 대표이사이자 학과 1호 박사인 홍영일 박사가 선출됐다. 홍 박사는 “시대 주인공인 디지털융합비즈니스학과의 동창회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021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7월 1일부터 24일까지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후보 선정 결과는 오는 9월에 발표할 계획이며, 지원 예산이 확정되면 최종 지원 대상을 연말 확정 지을 예정이다. 대구중기청은 이번 사업을 정책수혜자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참여가 쉽고 정책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입장으로 특성화시장 육성 및 시장경영바우처, 복합청년몰 조성,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 총 11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대경중기청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임차인에게 월세를 깎아주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 전통시장을 우대할 계획이다. 전체 점포의 20% 이상이 임대료 인하에 동참한 경우 전 사업에 걸쳐 가점을 부여하고,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가맹률 60% 이상인 시장도 우대한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1분기 건설공사 계약금액이 57조 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7% 하락한 액수다. 건설공사 주체별로 공공공사 계약액은 18조 7000억원으로 2019년 1분기 대비 3.3% 증가했지만 민간부문은 38조 5000억 원으로 2.5% 감소했다. 산업설비, 조경이 포함된 토목 분야는 2019년 1분기 대비 23.2% 감소한 18조 1000억원을 기록했고, 철도와 전철을 건설하는 대규모 민자사업의 기저효과 때문 인 것으로 보인다. 건축 분야는 상업용과 공장 및 작업장용 건축 등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39조 2000억 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건설공사 계약금액은 현장 소재지별로 구분됐다. 수도권이 25조 1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 감소헀고 비수도권은 32조 2000억원으로 18.1% 증가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소재 기업이 31조 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세를 길고했고, 비수도권 소재 기업은 25조 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한국전기자동차 배터리 기업의 약진이 눈부시다. 2020년 1분기 전기차 시장을 사실상 선도했다시피 하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0년 1~4월 전세계에 차량이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26.0GWh로 2019년 1~4월 대비 20.7% 감소했고, 주요 시장은 중국과 미국, 그리고 유럽 시장이 모두 침체된데 따른 현상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LG화학이 전체 전기차 중 6.6GWh의 배터리를 공급해 전세계 1위를 기록했고 삼성SDI가 1.5GWh로 5위, SK이노베이션이 1.1GWh로 7위를 기록했다. 특히 LG화학은 전년 동기 대비 4위에서 1위로 올라서 괄목상대(刮目相對)했고, 일본의 파나소닉과 중국의 CATL을 제치면서 점유율을 10.6%에서 25.5%로 상승시켰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삼성SDI는 6위에서 5위로 순위가 상승했고 사용량은 18.9% 증가했으며 SK이노베이션은 전년 동기 대비 74.3% 증가했고 점유율은 1.9%d에서 4.2%로 증가해 순위가 9위에서 7위로 상승했다. 다만 글로벌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26GWh로 전년 동기 대비 20.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전기차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에도 전기자동차 배터리 시장에 한국 기업인 LG화학이 치고 나가면서 한중일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0년 1~4월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26.0GWh로 전년 동기 대비 20.7% 감소하면서 중국‧미국‧유럽 시장이 모두 침체됐다. 이에 일본과 중국 기업들도 부진을 면치 못하는 사이 한국 기업인 LG화학이 테슬라에 전기차 배터리 공급을 앞세워 글로벌 1위로 나섰다. ‘제2의 반도체’로 주목받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배터리는 더 멀리 가고, 더 오래 가고, 더 안정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양산하기 위한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은 1위부터 10위권까지 전부 한중일 3개 국가 기업들이 포진하고 있다. 한국의 LG화학이 4위에서 1위로 올라오면서 일본의 파나소닉이 2위, 중국의 CATL와 BYD가 3위와 4위로 밀려났고 그 뒤를 삼성SDI가 5위로 바싹 추격 중이다. 전기자동차 배터리 기업들은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기 위해 조 단위의 투자를 진행 중이다. LG화학은 2019년에 연구개발(R&D) 투자 비용만 1조
지난 5월 대구‧경북 수출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대구광역시는 –46%, 경상북도는 –20% 하락하며 지속적인 감소세를 기록했다. 4월 수출입 감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글로벌 셧다운의 영향이었다면 5월에는 수요 감소로 인한 수출이 하락해 단기 회복 전망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대구본부세관은 대구‧경북의 수출액은 27억 7000만 달러(한화 약 3조 3500억 원)으로 2019년 5월 대비 24.4% 감소했고 2020년 4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한 것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났다. 수입도 23.7% 감소한 11억 9000만 달러(한화 약 1조 4393억 원)로 수출과 비슷한 비율로 감소했고 2020년 4월에 전년 동기 대비 –10.6%를 기록한 것보다 더 감소추세를 보였다. 대구의 수출은 3억 5000만 달러(한화 약 4233억 원) 감소해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고, 경상북도는 24억 2000만 달러(한화 약 2조 2969억 원) 감소해 전년 동기 대비 19.8%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