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회와 한국외대와 협력이 더 긴밀해지고 있어요.” 태국 국회 외국어지원사무국은 2025년 12월 18일 한국외국어대학교 태국학과와의 인턴십 대학생 2기 수료증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외국어지원사무국 국장인 타누콤 밤룽폰 국장 주관으로 수행됐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태국학과 교수진도 참석하였다. 한국외대 측 참석자는 아시아언어문화대학의 태국학과 학과장 박경은 교수, 신근혜 교수 그리고 시무앙 케와린 교수 등이다. 제2기 인턴십 프로그램의 최종 수료자는 태국학과 4학년 최민정 학생과 이성주 학생 등이다. 학생들은 온라인 형태로 인턴십에 참여하였다. 인턴십 수료자들은, 태국 국회 관련 뉴스의 한국어 번역, 한국 관련 뉴스의 태국어 번역, 그리고 태국국회 관련한 주요 기사 및 콘텐츠 번역 업무를 수행하였다. 이번 인턴십 협업 수행은, 태국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값진 경험이 됨과 동시에, 한.태간 우호 관계 증진에 기여했다고 태국 국회 사무처로부터 평가받고 있다. 태국학과 교수진은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 태국국회 하원 사무처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인턴 학생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도와 다방면의 역량 개발을 높이 평가하였다. 또한 향후 온라인 인턴십 프로그
정환승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는 언어학자다. 태국어과 교수로 한국-태국 정상회담에서 통역을 맡을 정도로 안팎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그의 관심은 언어에 머물지 않는다. 대표적인 것이 2019년에 펴낸 ‘황톳길 위에서 미소를 만나다’다. 쑤코타이, 아유타야, 톤부리, 그리고 랏따나꼬신(방콕)왕조의 유적지를 돌아본 여행기다. 태국의 문화유산답사기인 셈이다. 태국을 단순히 언어를 넘어서 사회와 문화 그리고 역사에 폭넓게 들여다보는 그가 이번에는 ‘담장너머의 태국, 치앙마이-치앙라이 오디세이’를 5년간 공을 들여 출간했다. 정년 퇴임이 다가오면서 새로운 ‘태국의 문화유산답사기’ 집필을 계획했고 해낸 것이다. 태국의 북부지방에 존재했던 란나를 찾아갔다. 2018년 자료수집 시작부터 1차, 2차답사 등 처음부터 끝까지 아내와 여행하고 탐방했다. 이 책이 더욱 특별한 것은 지난 6월 치른 정년퇴임식을 앞두고 출간되었다는 것이다. “태국어과에 입학한 1983년부터 정년퇴임하는 2023년까지 태국어와 태국문화에 홀린 듯이 살아왔다”는 정환승 교수. 졸업했거나 수업받고 있는 제자들과 그를 아꼈던 지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그의 퇴임식을 준비하고 치러주었다. "한태관계발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