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 진흥원 ‘미래 첨단의료 기술개발사업’ 대상 기업 선정 22년 말까지 19억원 투입
바이오소재 기술기반의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보건의료 R&D 지원 사업의 ‘미래 첨단의료 기술개발사업’ 분야에 지원해 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와 공동으로 지원한 이번 과제의 제목은 ‘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세포(SVF)와 장기방출 가능한 융복합 골이식재를 이용한 골 결손 치료기술 실용화’다. 연구 기간은 오는 2022년까지 3년이며, 총 19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과제의 목표는 효과적인 골 결손 치료기술 실용화를 위하여 자가지방으로부터 획득할 수 있는 기질혈관분획(SVF)과 골형성촉진단백질인 rhBMP-2 (recombinant human bone morphogenetic proteins-2)를 천천히 방출할 수 있는 융복합 골이식재를 복합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최적화하는 것이다. 시지바이오는 합성 골이식재와 탈회화 골기질(demineralized bone matrix) 등 골 재생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rhBMP-2를 이용한 융복합 골이식재로서 정형외과/치과 분야에서 ‘노보시스’와 치과분야에서 ‘노보시스 인젝트’와 같은 제품을 기 개발한 바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