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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센터, 교원특수분야 직무연수 프로그램 연다

KF아세안문화원과 공동 주최, 1기 8월 5~7일, 2기 8월12~14일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재신)는 오는 5일부터 7일, 12일부터 14일까지 2기에 걸쳐 전국 중등교사 50명을 대상으로 특수분야 직무연수 ‘아세안 이해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는 한국 사회에서 중등교사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한-아세안 협력 증진을 지속해 온 한-아세안센터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한-아세안센터는 경제·사회·문화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 확대를 위해 2009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아세안 스쿨투어와 한-아세안 청년 네트워크 워크숍 등 다양한 청년 프로그램을 통해 아세안 이해 제고에 힘써왔다.

 

아세안 이해 교육 프로그램은 한-아세안센터에 대한 소개와 KF아세안문화원 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아세안 10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강의와 아세안 요리 체험을 통해 중등 교사의 아세안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둘 예정이다.

 

각 세션은 한국동남아학회(KASEAS) 소속 교수와 전문가들이 진행하며, 아세안의 역사와 의의, 회원국 소개, 한-아세안 관계 등의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연수 마지막 날에는 3일간의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토론 시간도 마련된다.

 

김재신 사무총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국내 중등 교사들이 아세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한-아세안 관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그 경험과 지식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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