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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혁신 선도기업 센코어테크, "IPO 통해 글로벌 고속 성장 자신"

센코어테크 IPO 공식 선언...공모주식수 2,190,500주, 공모급액 272~361억원 규모

 

건축물 구조 Total Solution Provider 센코어테크 (대표이사 이승환)는 14일 이승환 대표이사 및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증권부 기자 대상의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여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했다.

 

센코어테크의 공모 예정가는 12,400원~ 16,500원으로 공모주식수는 2,190,500주 (신주모집: 1,200,000주, 구주매출: 990,500주) 공모금액은 272억 원~361억 원 규모다. 13~14일 수요예측을 거쳐, 20~21일 공모청약을 받은 후, 4월 내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상장 주관은 삼성증권이 맡았다.

 

이 자리에서 이승환 대표이사는 “코로나 19 라는 예기치 못한 사태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 상장을 추진하게 됐지만, 투자자들이 센코어테크가 가진 차별화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더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끔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 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2010년 설립된 센코어테크는 국내 유일 건축물 구조의 全단계 솔루션을 One-Stop으로 제공하는 건축 구조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2016~2018년 매출액, 영업이익 기준 각각 20.6%, 72.4% 성장률을 기록하며 업계 최고 성과를 창출했고 전문건설업협회가 매년 발표하는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2017년 29위, 2018년 13위, 2019년 5위를 기록,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독보적인 시공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국내 최초 첨단기술 각축장인 싱가포르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업계 No.1 성장성, 수익성의 독보적인 건축구조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센코어테크가 10년간 가파른 성장을 이뤄 낸 배경에는 센엔지니어링 그룹의 수직계열화가 있다. 첨단 공법을 개발하고 연구하는 센벡스, 구조 설계를 담당하는 센구조 연구소, 첨단 공법 제작 및 시공을 담당하는 센코어테크의 수직적 통합을 통해 고객사와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며 다차원적인 전문성을 갖춰 납기단축, 비용절감 등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 중 센코어테크가 영위중인 사업인 건축구조 관련 공사는 전체 공사에서 비용의 47%, 기간의 64% 정도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영역이다. 

 

센코어테크는 건축구조 영역에서 노동집약적인 현장작업을 최소화하고 핵심공법이 축약된 제품을 공장제조업화해서 (공장 제작 및 조립 방식 DfMA: Design For Manufacturing and Assembly) 공기단축, 공사비절감, 안전사고절감 등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센코어테크 특수공법 및 혁신제품은 IT핵심부품 생산공장이나 반도체공장 등 공사기간 단축과 공사비 절감이 사업성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분야에 매우 적합하다. 

 

일례로 센코어테크의 혁신 공법을 적용한 SK하이닉스의 경우, 2014년 약 15,694톤의 공사규모에 10개월이 소요된 반면, 2019년 완공한 M16 프로젝트는 72,326톤의 공사규모를 단 8개월만에 마무리하며 생산성 지표 29% 향상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SK하이닉스의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센코어테크는 초급속 공기가 필요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장 구축 수주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향후 센코어테크는 기존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 외 다양한 건설 사업 분야에 센코어테크의 기술력을 적용할 예정이다. 주거용 시설물(아파트), 상업시설(쇼핑몰), 초고층 빌딩, 데이터 센터, 대규모 물류와 같은 신속한 구축 및 생산 안정화가 필요한 다양한 산업시설에 센코어테크의 혁신 공법을 적용할 계획이며 건축구조 사업 외에도 외단열 마감재 선부착 벽체, 층간소음 흡수형 건식 난방 바닥재, 코어 선조립 벽체 등으로의 사업영역 기반을 넓혀 매출처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해외진출 확대에도 박차를 가한다. 센코어테크는 2017년 싱가포르 도시개발공사(JTC: Jurong Town Corporation)의 대형 물류창고 프로젝트에 국내 최초 구조물축조기술을 수출하며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센코어테크는 성공적인 싱가포르 진출을 발판 삼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등으로 시장 확대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에 현지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며 싱가포르와 유사하게 집약적 건설에 대한 수요가 높은 일본에도 진출하여 일본 건설 산업 현황에 부합하는 센코어테크의 현장 맞춤형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환 센코어테크 대표이사는 “센코어테크는 개발∙설계∙제작∙시공이 수직적으로 계열화된 국내유일의 건축구조 Total Solution Provider 로써 같은 사업을 영위하는 경쟁사가 없긴 하지만 비슷한 업계에서는 최고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보여왔다” 며 “국내외 수주 확대 및 사업모델 다각화를 통해 세계 건축구조 엔지니어링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IPO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센코어테크는 투자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IR웹페이지를 새로 단장했다. 센코어테크의 IR웹페이지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앱으로도 제공된다. 투자자는 IR자료 및 향후 IPO단계별 투자정보에 대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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