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신보, 유망 로봇기업 육성 위해 보증·대출 허들 낮춘다

7개 은행과 KIRA 협약 통해 유망 기업 추천받고 우대금리 제공하는 환경 제공

신용보증기금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7개 은행과 더불어 ‘로봇산업 성장 및 활용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로봇 기술을 지닌 기업들이 연구개발과 사업화 자금이 부족할 때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한 의도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협약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 DGB대구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IBK중소기업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이 참여했다.

 

신용보증기금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추천하는 로봇 기업에 협약 보증을 진행한다.

 

보증비율 9%와 보증료율을 최초 1회 고증보정료율 0.5%를 적용해 이후 5년간 0.3%p 감면하는 우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3억원 규모의 보증료 지원금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하고 협약 은행들은 협약보증관련 대출 금리를 최대 1.8%p 우대해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로봇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자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다. 앞으로도 협약기관들과 함께 국내 중소 로봇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포토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