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신용보증기금, ‘회생기업 M&A보증’ 지원한다.

동종업종의 M&A에 필요한 자금 지원으로 고용유지와 인수대금으로 채권 회수 가능

 

신용보증기금이 ‘회생기업 M&A 보증’을 실시한다.

 

신보는 회생기업의 구조조정과 경영정상화 견인을 위해 ‘회생기업 M&A보증’을 실시하고 있다.

 

회생기업 M&A보증은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라 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기업을 인수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영업망 확대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동일업종을 영위하거나, 신사업 진출을 위해 핵심기술을 보유한 회생기업을 인수해 인수합병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인수되는 회생기업은 직원의 고용이 유지되고 채권자들도 인수대금으로 채권을 변제한다는 선택지가 발생해 인수기업과 회생기업, 그리고 채권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다.

 

실제 건설업 A사는 거래처에 공사대금을 회수하지 못해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어 같은 업종의 B사와 M&A를 추진했고, B사는 A사의 영업력과 기술력 확보를 위해 인수를 추진했으나 인수자금이 부족한 문제에 처했다.

 

이에 신용보증기금의 회생기업 M&A보증을 받아 인수자금을 마련해 A사는 고용을 유지했고 채권자들은 인수대금으로 채권을 일시에 변제받을 수 있었다.

 

신보보증기금은 "소요자금의 50% 이내였던 보증한도를 신용등급에 따라 60~80% 이내로 확대하는 등 회생기업 M&A 보증 활성화를 통해 기업의 성공적인 구조조정과 경영 정상화를 지원해 건강한 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토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