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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국가클러스터 2단계 돌입 '1812억 원 투입

지역 신성장거점 균형사업, 2021~2022년 2단계 사업 진행

 

산업통상자원부가 2021년도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 시행계획을 발표하고14개 시도별 2단계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국가혁신클러스터란 지리적으로 인접한 지역의 혁신거점들을 연계해 지역 신성장거점을 육성하는 균형발전사업의 핵심과제로, 혁신거점은 혁신도시나 산업도시, 기업도시, 경제자유구역을 의미한다.

 

국가혁신클러스터는 정부가 지역별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클러스터 내 기업 유치 등을 추진하며, 1단계 사업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됐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단계 사업이 진행되며 2년간 국비 1306억 원, 지방비 506억 원을 포함해 총 1812억 원이 투입되며 이 중 1134억 원은 R&D 사업비다.

 

대규모 지정 과제 이외에 지역기업의 의견반영이 강화된 소규모 수요맞춤형 과제도 지원하며, 비 R&D 사업 부문은 투자 유치와 글로벌 협력, 사업화 지원 등 공통 프로그램 이외에도 시도별로 자율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원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1단계 사업을 통해서는 122건의 중핵기업 유치와 649명의 일자리 창출, 1천446억원의 사업화 매출 발생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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