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LG디스플레이, 베트남 하이퐁 공장 증설…올해 1조6000억 투입

하이퐁 당국 승인, 플라스픽 OLED 스크린 월 생산량 1400만장까지 늘려

 

LG디스플레이가 올해 14억 달러(약 1조6000억원)를 투입해 베트남 하이퐁의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1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이 추가 투자계획에 대해 지난달 31일 하이퐁 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LG디스플레이 현지 시설 투자 규모는 총 46억 5000만달러로 늘어난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2월에도 7억5000만 달러 규모의 라인 증설했다. 이번 투자로 플라스틱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스크린 월 생산량을 최대 1400만 장까지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2016년 4월 하이퐁에 첫 투자를 단행했으며 현재 고용 인원은 1만4000명에 달한다.

 

관련기사

포토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