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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배달 앱 배민베트남, 8일 ‘배민 아카데미’ 진출 ‘반전’ 노리나

2030 니즈 확대, 거래액 매년 30~40% 확대...현재 2~3위권 점유율

 

음식배달 앱인 배민 베트남(BAEMIN Vietnam)이 4월 8일 ‘배민아카데미’(BAEMIN Academy)를 ​​일반 대중과 가맹점 파트너에게 공식적으로 소개했다.

 

배민 베트남은 2019년 5월 배민(BAEMIN)이라는 브랜드로 현지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그랩과 나우에 이어 2~3권으로 분류되고 있다. 체계적인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 진출로 시장에서 ‘반전’을 위한 첫 걸음을 뗀 것으로 평가된다.

 

배민 아카데미는 베트남 식음료 부문의 모든 파트너가 지속 가능한 성공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교육 콘텐츠와 형식을 포함하는 학습 생태계를 만들고 육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 행사에서 국립식품통제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Food Control)과 호치민시 식품안전관리기관(HCMC Food Safety Management Authority)의 대표자들은 실제 사례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현 정부의 식품 안전 관리 및 통제와 식품 안전 위험에 대한 지식을 공유했다.

 

한 가맹점 대표는 “이번이 현재 규정을 이해하고 제품을 개선하며 고객의 요구와 요구를 충족시켜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배민 아카데미 출범식에서 송진우 배민 대표는 “배민 아카데미는 가맹점 파트너가 수준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배민의 진지하고 장기적인 약속에 대한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파트너뿐만 아니라 사용자 및 관련 이해 관계자의 삶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 이니셔티브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집중할 것이다. 아카데미도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주고 베트남 상인들의 성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배민 아카데미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다양화하여 협력업체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식품기술 분야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배민 아카데미의 베트남 진출은 ‘후발주자’ 지위를 털어낼 새 마케팅 승부수로 점쳐진다. 현지 1위 그랩(grap)의 강세로 배민은 좀처럼 점유율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7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배민 베트남은 2020년 2021 매출은 마이너스 194억원, 마이너스 137억원이다. 순손실은 82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8억원 불어났다.

 

현재 베트남 인구 대부분이 배달 니즈가 큰 2030에 집중되고 있고,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매년 거래액이 30~40%씩 늘고 있다. 이 때문에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이미지를 높이면 앞으로 실적의 반등도 기대하고 있다.

 

배민 아카데미는?

2014년부터 배민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수혜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그 중 서울에 있는 한 센터에서 오프라인 교육에 참여한 파트너사 수는 2만 9000명 이상이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발생 1년 만에 7만 1000명 이상의 파트너가 배민 아카데미에 온라인 교육을 등록했다. 배민 아카데미는 요리 및 음식 사진, 포장, 레스토랑 관리 관행(세금 및 법적 문제 포함)부터 잠재 고객 및 정신 건강 관련 콘텐츠를 유치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메뉴 구축에 대한 250개 이상의 교육 과정을 통해 파트너가 비즈니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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