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와 DJ 마시멜로, 물러섰거라." '방탄소년단'과 함께 글로벌 K-POP 최고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 유튜브 구독자 수가 팝스타 에드 시런을 넘어 전세계 아티스트 3위로 올라섰다. 8월 29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29일 오전 구독자 4580만 명을 돌파했다. 전 세계 아티스트 중 세 번째로 많은 구독자이다. 블랙핑크는 앞서 유튜브 구독자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미넴을 차례로 추월했다. 이어 4530만여 명을 기록 중인 에드시런마저 제치며 당당히 3위를 차지했다. 이제 블랙핑크 위에 남은 것은 저스틴 비버와 DJ 마시멜로, 두 아티스트뿐이다. 블랙핑크의 강점은 무엇보다 상승세가 가파른 점이다. 블랙핑크가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며 수백 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 수가 늘어났다. 블랙핑크는 미국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등 글로벌 유력 차트서 K팝 걸그룹 신기록을 경신해왔다. 이번 신곡 발매도 마찬가지로 세간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블랙핑크의 신곡 'Ice Cream' 공개 이후 유튜브 구독자는 1시간당 약 10만 명씩 늘어나며
동아대학교 아세안연구소는 ‘2020 한국동남아학회 연례학술대회’를 주최하기로 계획되었으나 코로나19의 갑작스러운 확산으로 인해 모든 일정이 비대면으로 전환되었다. 이에 아세안연구소는 화상을 통해 많은 동료 학자들을 모시지 못한 서운함과 함께 분과회의를 조직하여 참여함으로써 그 의미를 다졌다. 한국동남아학회 연례학술대회는 8월 21일부터 이틀 간에 걸쳐 정기 학술대회 사상 최초로 비대면 화상회의 형식의 웹비나로 진행되었다. ■ “동남아 문화의 회상과 컬렉션”이라는 주제로 분과회의 아세안과 관련하여 한국연구재단의 HK와 CK 사업에 선정된 적이 있는 박장식 소장은 자신의 여러 학문적 경험을 토대로 현재 연구교수들과 함께 ‘아세안 문화정체성 연구’라는 아젠다를 설정하고 수행 중이다. 역사, 예술, 지리학, 인류학적 접근을 토대로 아세안 지역 간의 연결성을 강조하고 그들의 다양성을 아우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에 일환으로 본 학술대회에서는 ‘동남아 문화의 회상과 컬렉션’이라는 주제로 분과회의를 구성하였다. 발표를 맡은 소속 연구자들의 연구는 예술과 역사에 초점을 맞춘 지역 연구로써 전통시대부터 근대까지 그들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어떻게 해석하고 분석할 것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8월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LW컨벤션 그랜드불룸에서 베트남 호치민 창업특화 수출인큐베이터(BI) 온라인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인 온라인 해외진출 사절단 행사를 개최했다. 베트남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시장진출이 활발했던 국가 중 하나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에도 여전히 우리기업들의 진출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달 마감한 중진공 창업특화BI 온라인 입주기업 모집은 3: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호치민BI 온라인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15개 사가 참여했다. 또한 호치민BI에서 발굴한 현지 대형 유통업체, 산업․원자재 업체, 창업투자사 등 다양한 분야의 바이어와 유관기관 등 70여개 사가 참여했다. 베트남 참가자들에게 사전에 온라인 입주기업의 사업계획과 제품 정보를 제공 후 관심있는 기업과 매칭하여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이후 수출 및 투자에 관해 심도 깊은 협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진공 호치민BI에서는 행사 이후 원격 마케팅 업무대행, SNS 홍보페이지 운영, 샘플 물류 대행 서비스 등을 연계 지원한다. 또한 실제 수출
시노펙스가 베트남 현지에서 신규 공장을 인수해 FPCB 사업의 고도화 다각화를 추진한다. 시노펙스는 베트남 박닌성 옌퐁현에 위치한 구 플렉스컴1공장에 대해 우리은행베트남(부동산) 및 베트남 TP은행(TP Bank, 설비)과 자산 양수도 계약을 지난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지에서 베트남 내외의 각 기업들을 대상 자산 경매방식의 입찰이 진행됐으며, 그 결과 시노펙스베트남이 인수자로 선정됐다. 인수 대상 자산은 내부 설비 포함 부지면적 약 1만평(33,000㎡)에 2개 층의 건물 5,333평(17,631㎡) 규모의 사업장이다. 시노펙스는 신규 사업장을 활용하여 FPCB 및 PBA 설비 확충과 고도화를 통해 기존 고객사는 물론 신규 고객사의 배터리 및 디스플레이용 FPCB 등의 분야로 부품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베트남 내에서의 추가 고객사들을 위한 각종 IT 및 전기차 부품뿐만 아니라 필터사업을 위한 인프라도 구축하여 사업 다각화 및 고도화를 병행해 나갈 전략이다. 사업장은 고객사와 불과 1~2분 정도의 지리적으로 가까운 점과 하노이 및 박닌성 등 인근 지역에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부동산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
"캄보디아 프놈펜시에 의료용 방호복 등 ‘부산 K-방역물품’ 지원했어요." 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박성훈)은 ODA 협력도시인 캄보디아의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캄보디아 프놈펜 시청에 약 1000만 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을 무상 기증했다. 캄보디아는 현재 누적 확진자 273명으로 동남아시아 국가 중 낮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으나 보건 의료 시스템이 매우 열악하다. 최근 해외유입 감염사례가 증가하며 재확산 방지를 위해 입국자 방역을 철저히 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원 물품은 국내 수급 상황과 협력국의 수요를 고려하여 선정되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부산 소재 K-방역물품 제조 업체(동성INC)의 방호복을 지원하여 부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K-방역물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동성INC(대표 최정화)는 마스크,방호복 및 의류를 제조하는 부산기업으로 부산 기업 중 최초로 방호복 KSC 인증을 받고 직접 생산까지 진행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자체 R&D부서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신제품 개발도 활발히 하고 있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시 도시외교를 담당하는 부산시 출연기관으로 캄보디아 프놈펜 시청(Phnom Pe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원장 김성한)은 베트남, 미얀마, 아세안 비즈니스 CEO 프로그램인 ‘글로벌 비즈니스 최고위 과정’ 2020년 하반기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수업은 9월 3일부터 12월 17일까지 고려대 국제관 최고경영자 강의실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강의로 진행된다. 아세안 지역은 현 정부의 경제 확장 핵심 전략인 ‘신남방정책’의 영향으로 긍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최근에는 베트남, 미얀마를 포함한 메콩강 유역 아세안 국가를 경제협력 요충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여러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고위 과정에서는 글로벌 생산기지 베트남, 최근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 미얀마, GDP 300조, 인구 6억 7000만명의 거대시장 아세안 지역을 분석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방향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0년 하반기 수업은 베트남, 미얀마, 아세안 비즈니스 사례(진출 전략, 사회문화, 주의사항, 성공 노하우 등) 중심으로 진행된다. 베트남, 미얀마, 아세안 전문 교수진의 현장 경험과 비즈니스 노하우로 많은 경영자들에게 베트남, 미얀마, 아세안 비즈니스 돌파구를 제공해 줄 예정이다. 주요 강사진은 베트남, 미얀마, 아세안 현지에서 수년간 활동 경
[방콕=아세안익스프레스 전창관 기자] “한국 드라마 나온 음식 직접 만들어 먹고 싶어요.” 인터넷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OTT) 물결을 타고 태국의 안방극장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이태원 클라스’ 등 한류 드라마에 나온 한식요리 열풍이 뜨겁다. 때마침 코트라 방콕은 한류팬들을 위한 'K-푸드' 화상 간담회에 나섰다. KOTRA(사장 권평오)가 지난 26일 방콕 시내 중심부의 칼튼 호텔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되었던 수출 상담 활로개척을 위한 ‘K-푸드 인 방콕 2020 화상 상담회'를 개최했다. ■ 코트라 방콕무역관, 한식요리 열풍 잇는 ‘K-푸드 인 방콕 2020 화상 상담회' 현지에서 연례적으로 벌어지는 한-태 바이어 매칭행사나 양자간의 수출입 거래선들이 직접 왕래하는 수출 출장상담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코트라 방콕무역관이 중계자 역할을 대행했다. 비대면 상황에서 한국의 식품업체와 태국 현지 바이어간의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열어 '한식요리 열풍'을 이어가겠다는 적극적인 마케팅이었다. 한국의 가공식품, 건강식품, 소스류 등 태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식품기업 20 여개사와 연결하는 언택트 미팅이 방콕에서 실시됐다. 코트라 방콕무역관 직원들이 사얌
미얀마한인봉제협회(KOGAM)가 8월 27일(현지시간) 5개 지역과 주 25개 도시 등 미얀마 전역에서 발생한 수재민 지원을 위해 미얀마 적십자사에서 물품과 기금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전달식에는 김성환 KOGAM 사무총장, 전창준 홍보분과장, 강우영 사회분과장, 사무장 쯔웨 쯔웨 카인(Ms. Kywe kywe Khine), 마웅 마웅 민트(Dr. Maung Maung Myint) 미얀마 적십자사 회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기금 760만짯(약 700만원), 이불 200장(YPA 기증), 셔츠 100장 (서호 인터내셔널 기증)을 전달하였다. 마웅 마웅 민트 미얀마 적십자사 회장은 “코로나19 2차파동의 우려가 있는 가운데 만달레이 지역 2만 8000명-사가잉 지역 1만 명 등 미얀마 전역에 수재민 발생으로 인해 5만명의 현지인들이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어 “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KOGAM의 귀중한 기부를 통해 미얀마 현지 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성환 KOGAM 사무총장은 “매년 미얀마 현지사회 지원을 위해 수재민 지원을 하고 있다.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봉제공장들이 운영에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