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우리동네 딜리버리’를 런칭한다.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우리동네딜리버리친구라는 배달자로 등록해 참여할 수 있고, ’요기요‘로 주문된 GS25 상품을 배달할 수 있다. 우딜 어플리케이션은 서울 전 지역의 GS25에 적응이 가능하고 8월 말부터 전국으로 확대하게 된다. 우리동네 딜리버리(이하 ‘우딜)는 일반인 배달 플랫폼으로 지난 3일부터 서울시 13개 GS25를 대상으로 체험단을 운영해 테스트를 진행해왔고 2주에 걸친 최종 테스트를 마무리했다. 기간 중 모든 주문은 30분 내로 배달 처리가 완료됐고, 점심 시간과 저녁 시간에 도시락과 1+1 행사 상품들이 많이 주문됐고 1건 주문 당 평균 결제 금액은 1만 6200원으로 집계됐다. 배달 과정은 고객이 요기요 모바일앱을 통해 GS25 배달 상품 주문을 완료하면 중계 업체인 푸드테크를 통해 우딜앱에 전달되고, 우딜앱을 통해 우친들이 주문 콜을 잡아 고객에게 도보 배달을 완료 하는 순서로 이뤄진다. GPS 기반의 모바일앱이므로 주문 콜을 잡기 위해서 GPS 모드를 활성화해야 한다. 우친들은 배달 1건 당 2800원에서 3200원을 GS리테일로부터 받을 수 있다. 배달 가능 반경은 도보 배달을 고려해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요 역사상 최초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위에 오를 수 있을까? 글로벌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7인조 그룹 방탄소년단의 첫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1위로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포브스지는 27일(현지시간) 각종 음원 차트 자료를 인용해 “빌보드 핫 100에 1위로 데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핫 100’은 라디오 방송, 앨범 판매, 스트리밍 횟수 등 모든 지표를 집계해서 발표하는 빌보드의 메인 차트다. 한국 가요 중 빌보드 ‘핫 100’의 기존 최고 성적은 2012년 7주 연속 2위를 달성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다. 만약 BTS의 ‘다이너마이트’가 ‘핫100’의 1위에 등극한다면 한국 가수 중 처음으로 메인 팝송 차트 정상에 오르는 역사를 쓰게 된다. BTS는 앨범 판매를 집계하는 ‘빌보드 200’에서는 네 차례나 1위에 오른 적이 있지만, 아직 핫 100 정상을 밟진 못했다. BTS가 빌보드 ‘핫 100’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지난 2월 발매한 정규 4집 앨범 타이틀곡 ‘온’(ON)의 4위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김민수의 도시 Rock's<4> 쇼핑몰이 없는 오차드로는 상상할 수 없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오차드로는? 오래 전 필자는 싱가포르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다. 여기서 4년에 가까운 무척이나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약 70여개국에서 모인 학생들이 있었는데, 학업분위기는 최고였고 다만 교내밴드는 조금 엉성했다. 필자는 당시 친구들과 ‘25피터슨’이라는 이름의 서클을 만들어 활동했다. 이 이름은 당시 학교가 위치한 ’25 피터슨 거리’에서 따온 이름이었다. 이 모임은 졸업과 동시에 해체가 되었다. 이 학교는 현재는 시외곽으로 이전했지만 당시에는 싱가포르의 가장 매력적인 쇼핑거리 한복판에 위치해 있었고, 그 점은 큰 축복이었다. 통합개발이란 무엇인가? 통합개발(Integrated Development) 혹은 복합사용개발(Mixed Used Developmnet)이란 주거단지 안에 상업적, 소매, 쇼핑, 교통과 심지어 다용도의 회의 공간까지 포함된 상업시설을 갖춘 부동산개발을 말한다. 이같은 방식의 개발을 통하여 도심은 점차 완전히 새로운 단계의 고밀도로 발전하게 된다. 통합개발은 보다 나은 근무환경을 바라는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도심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오랫동안 한국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추억의 젤리 '마이구미'와 '왕꿈틀이'가 한국뿐이 아닌 중국과 베트남에서도 'K-젤리' 선풍을 일으키고 있다. 오리온은 ‘마이구미’와 ‘왕꿈틀이’, ‘젤리밥’이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며 중국과 베트남 양국에서 올해 7월까지 누적판매량 5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이상 상승한 것으로 꾸준히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것. 오리온 젤리는 2016년부터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중국 시장에 2016년 왕꿈틀이(현지명, 뉴뉴따왕 扭扭大王)를 출시한 이후 젤리밥 (현지명, 요요따왕 游游大王)과 마이구미(현지명, 궈즈궈즈 果滋果姿)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지난해부터는 베트남에서도 '마이구미'를 내놓으며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현지 젤리 시장을 조기에 선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중국에서는 특히 마이구미가 2018년 출시 이후 매년 60%이상 크게 성장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풍부한 과즙 함량과 진짜 과일을 씹는듯한 식감,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에 힘입어 2030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왕꿈틀이와 젤리밥도 새콤달콤한 맛과 귀여운
인도네시아에서 달고나커피의 대유행에 이어, 인니 '먹리어답터'라면 꼭 먹어야 하는 한국 음식이 유행 중이다. 한국 소비자들에게는 '육쪽마늘빵'이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한, 한국의 '치즈갈릭브레드'이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 자카르타 연구원에 따르면 달고나커피의 유행에 이어 코리안 치즈갈릭브레드가 최근 SNS, 현지 언론에서 다뤄지며 인도네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지 언론 데틱푸드(DetikFood)는 최근 보도를 통해 '코리안 치즈갈릭브레드'는 반드시 먹어보아야 할 5가지 베이커리 중 하나로 소개했다. 코리안 치즈갈릭브레드의 인기를 말해주듯 소비자들은 다양한 판매처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기존 오프라인 베이커리뿐만 아니라 온라인 음식배달 앱, SNS를 통한 주문예약이 가능한 것이다. 인도네시아 현지 판매 코리안 치즈갈릭브레드의 가격은 판매처에 따라 약 IDR 20,000~55,000(한화 약 1500~4000원)으로 다양하며 일부 판매처의 경우 빵의 크기에 비해 가격이 비쌈에도 불구하고 맛있다는 입소문을 타서 소비자들은 비싼 가격도 감수한다는 반응이다. 농식품수출정보 연구원에 따르면 코리안 치즈갈릭브레드의 인기 비결로는 현지 소비자들이 지금껏 접해
제주 스타상품 기업 9개사가 싱가포르 화상 온라인 비즈니스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 스타상품 기업의 싱가포르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27일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해외 마케팅 활동에 제동이 걸린 제주 스타상품 기업들에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로 눈길을 끌었다. 수출상담회에는 제주 스타상품 기업 9개사와 싱가포르 현지바이어 45개사 등 총 54개사가 참가했다. 1대1 실시간 온라인 화상 비즈니스 미팅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최명동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는 제주 수출기업들에게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신남방 판로개척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7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바이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총 128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총 15억 원의 구매계약이 체결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한국인의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자카르타 거주 한국인 주재원 4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실로암병원 자카르타 맘팡(Mampang) 지점을 찾았지만 혈압 등이 정상이어서 자기격리 조치를 받았다. 주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자카르타에서 처음으로 한국인 확진자(40대 남성, 회사원)가 발생했다. 확진 판정후 입원절차를 밟고자 하였으나 혈압, 체온, 산소포화도가 정상으로 나와 자가격리를 지시받았다”고 공지했다. 이 주재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인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총 6명으로 늘었다. 인도네시아는 27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2719명, 자카르타 760명으로 각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동안 인도네시아에서는 보르네오섬 동부 칼리만탄의 현대엔지니어링 소속 근로자 2명과 술라웨시섬 마나도의 한국인 일가족 3명 등 총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회복됐다. 한편 이 주재원은 200여명이 집단 감염된 찌비뚱 LG전자 생산법인과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업용 위챗(WeChat)의 영문 명칭이 ‘위컴(WeCom)’으로 변경됐다. 모바일 메신저 위챗을 운영하는 텐센트(Tencent)가 기업용 위챗의 영문 명칭을 변경했다. 기존에 기업용 위챗 명칭은 ‘위챗 워크(WeChat Work)’ 였으나 이를 위컴(WeCom)으로 변경한 것.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의 기업용 위챗 명칭 변경과 함께 어플리케이션 설명도 위챗 팀에서 개발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과 오피스 협업 툴로 위챗과 같은 친숙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한다고 나와있다. 텐센트는 명칭 변경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은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상황을 미중 무역분쟁의 영향으로 보고 있다. 특히, 틱톡(Tiktok)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에 매각 협상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현 상황을 타계하기 위한 방법이라는 게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