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이혁)는 9월 8일 ‘위드 코로나 시대, 스마트 관광산업의 미래를 듣는다’를 주제로 「한-아세안 관광 웨비나」를 개최한다. 한국관광공사와 국내 대표 여행전문 미디어인 트래비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웨비나는 코로나19와의 공존이 불가피해진 시대에 스마트 관광을 중심으로 한-아세안 관광산업의 활로를 찾는다. 사전 등록을 마친 누구나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한-아세안 관광: 대응 전략 및 활성화 방안, 스마트 관광을 통한 관광 스타트업의 코로나19 대응 사례 등 2개 발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한국관광공사, 세계관광기구(UNWTO), 아세안관광경쟁력위원회(의장국 필리핀) 관계자가 코로나19로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와 앞으로의 전망을 분석하고, 한-아세안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인도네시아 대표 유니콘 기업 트래블로카, 베트남 언론이 선정한 2019 스타트업 대회 유망기업 트립헌터, 국내 모바일 여행 환전 대표 스타트업 모바일퉁, 한국관광공사 ‘2020 글로벌 챌린지’ 기업으로 선정된 H20 호스피탈리티 등 한국과 아세안을 대표하는 스마트 관광 스타트업들이 어떻게
엔씨소프트(NC소프트)가 게임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기세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 2090억 원을 달성하며 쾌속질주했다. NC소프트는 2분기 매출 5386억 원, 영업이익 2090억 원, 당기순이익 158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 영업이익은 61%, 당기순이익은 36% 상승했고, 1분기 대비 매출 26%, 영업이익 13%, 당기순이익은 19% 감소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은 4276억 원, 북미‧유럽 241억 원, 일본 151억 원, 대만 95억 원이며, ㅗ열티 매출은 623억 원을 기록했다. 제품별로는 모바일 게임 매출 3571억 원으로 리니지M이 1599억 원, 리니지 2M 1973억 원을 기록했고, PC 온라인 게임은 리니지 343억 원, 리니지2 258억 원, 아이온 82억 원, 블레이드&소울 198억 원, 길드워2가 156억 원을 기록했다. 엔씨(NC)는 프로젝트 TL, 블레이드 & 소울 2, 트릭스터M 등 PC‧콘솔과 모바일 플랫폼에서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신작은 2020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연일 화제를 뿌린 카카오게임즈가 청약 경쟁률은 1524대 1이었고, 청약 증거금은 58조5543억 원이었다. 카카오게임즈의 기업공개(IPO)를 위한 공모주 청약에 58조5000억 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청약 광풍 열시 속에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 경쟁률은 1500대 1을 돌파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1일과 2일 이틀간 진행된 공모주 청약 절차를 이날 오후 4시에 마무리했다. 3개 주관사에 접수된 카카오게임즈의 청약 경쟁률은 1524대 1이었으며, 청약 증거금은 58조554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SK바이오팜이 기록한 최대 증거금 기록 30조9899억 원의 약 2배에 달하는 기록이다. 각 증권사의 경쟁률은 한국투자증권이 1546.53대1(증거금 33조6627억원), 삼성증권 1495.40대1(증거금 22조9694억), KB증권 1521.97대1(증거금 2조9221억원)로 나타났다. 증권사별 경쟁률의 차가 크지 않아, 어느 증권사를 이용하더라도 받게 되는 주식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인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탓에, 증거금 1억 원을 넣었을 경우 약 5주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빅데이터는 미래의 석유다.” 중국 알리바바 창립자 마윈이 빅데이터에 대해 강조한 말이다. 중국 빅데이터 산업이 쑥쑥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2019년 중국의 빅데이터 산업 규모가 5397억 위안(약 93조원)에 달했다. 베이징상보에 따르면 제5회 중국빅데이터산업대회가 베이징시에서 개최되었다. 지난달 26일 행사장에서 발표된 ‘2020 중국 빅데이터산업 발전 보고서’에 따르면 전년 대비 23.1% 증가했다. 빅데이터 산업규모는 2020년에 6,670억 위안(약 115조원)에 달하고, 2022년에는 1조 위안(약 172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중국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 학술위원회 주앤(朱炎) 부주임은 “올해 신인프라 건설로 빅데이터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 영향으로 데이터센터 건설,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시설 건설 수요가 급증하였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볼 때 화동, 화북 지역이 선두를 달렸다. 전체 시장규모의 55.4%를 차지했다. 광둥, 후베이, 쓰촨, 구이저우 등지도 빅데이터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한편 빅데이터 기술은 철강, 석탄, 시멘트, 석유화학 등 분야 대기업들의 디지털화 전환에도 응용되고 있다.
한온시스템이 현대차그룹의 E-GMP 전기차 공조 시스템 공급사로 2차 사업까지 수주했다. 현대자동차 그룹의 순수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의 공조시스템의 공급사로 1차 사업을 수주한 한온시스템이 2차 수주에도 성공했다. 2019년에 수주한 1차 사업 물량은 2021년에, 2020년에 수주한 2차 사업은 2022년에 양산 예정이며, 1차 배터리 공급사는 SK이노베이션, 2차 배터리 공급사는 LG화학이다. 한온시스템의 2차 수주액은 약 4억 4800만 달러(한화 약 53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이는 한온시스템의 연간 수주 목표금액은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885억 원)의 45%에 해당하는 액수다. 자동차의 열관리시스템은 내연기관차도 필수적이지만 전기차에는 주행거리 연장 등에 영향을 직접 주기 때문에 핵심 부품으로 꼽히는 만큼 전기차 사업의 핵심 요소로 손꼽힌다. 현재 국내 공조 시스템은 한온시스템과 두원공조가 양분하고 있고, 현대자동차 그룹이 계열사인 현대 위아를 통해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025년까지 44종의 친환경차 라인업을 구상하고 있고, 이 중 23종이
[방콕=아세안익스프레스 전창관 기자] '유전무죄' 권력형 비리의 전형을 보이며 태국을 들끓게 한 재벌 3세 음주·마약 뺑소니 사망사건의 의혹 전모가 지난 1일 '국가 의문사건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위차 마하콘)'의 공식 조사결과 발표로 공개되었다. 태국 재벌 순위 2위 레드불 창업주의 손자 보라윳 유위타야(35)는 8년 전인 2012년 9월 3일 방콕 시내서 페라리를 타고 과속해 근무 중이던 경찰관을 치어 숨지게 했다. 과속, 뺑소니, 정차위반, 피해자 구제 위반 등 5가지 범죄 혐의로 기소되었지만 수사를 무려 8년간을 끌었다. 특히 공소시효가 7년이나 남아 있음에도 석연찮은(?) 기소중지 처분을 하자 국민적 공분을 샀다. 부실수사와 호화 해외도피에 대한 비난이 커지던 중 지난 7월 검찰이 기소 중지를 발표하자 태국 전체가 '무전유죄, 유전무죄' 논쟁으로 뒤덮였다. 사법당국은 민심에 놀라 마약 복용 혐의를 추가하면서 지난달 8월 26일 보라윳 체포영장을 재발부했다. 태국 정부는 검찰의 불기소 처리가 현행 민주화 요구 시위의 군사정권 불신임을 가중시키는 여론의 불쏘시개가 될 것을 우려해 7월에 국가 의문사건 진상조사위원회를 설치했다. 검·경을 망라해 연루된 사
홍콩 최대 갑부인 리카싱(李嘉誠.92) 청쿵(長江)그룹 창업주가 미국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주식 투자로 대박을 냈다. 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리카싱은 2013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3650만 달러(약 433억 6200만 원)를 투자해 줌 주식 지분 8.6%를 사들였다. 하지만 리카싱 회장이 보유한 줌 주식의 현재 가치는 110억 달러(약 13조 680억 원)다. 코로나19 확산이후 비대면 특수의 바람을 타고 줌 주가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줌 주가는 1일 하루만 40%가량 상승했다. 20년째 홍콩 갑부 1위를 지키고 있는 리카싱의 전 재산 규모는 326억 달러(약 38조 7288억 원)로 알려졌다. 리카싱은 단순한 갑부를 넘어서 청렴한 삶 때문으로도 더 유명하다. 항상 낮은 자세로 부하 직원들을 한 사람씩 보살폈다. 특히 단체로 식사를 할 때도 주요 측근들만 이끌고 최고급 식당에 가서 밥을 먹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장 믿을만하며 계급에 상관 없이 일을 잘 하는 사람들과 회사의 구내 식당에서 식사를 같이 한다고 알려졌다. 리카싱 선견지명 투자? 리카싱은 선견지명 투자로 유명하다. 그가 운영했던 호라이즌벤처스는 ‘줌’뿐만 아니라 인터넷전화
베트남 정부가 2주 이하 단기방문 목적의 외국인을 위해 ‘패스트 트랙’을 도입한다. 2일 베트남 현지 일간 뚜오이체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2주 이하 단기 방문 목적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패스트 트랙(시설격리 의무 면제)’을 도입한다. 물론 관광 목적이 아니라 사업, 직장 근무, 외교 등 특정 업무를 위해 방문하는 외국인에 한해 한정적으로 적용한다. 외국인 중 투자자, 숙련 노동자, 기업관리자 등 기업이나 지방자치 단체의 초청을 받은 전문가를 포함 외교·공무 수행 관료들은 시설격리 의무 절차를 면제받게 된다. 14일 동안 지정 시설에서 격리되지 않고 베트남 방문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 단기입국자는 ▲투자자 ▲전문가 또는 숙련공(엔지니어 포함) ▲기업 관리자 및 그 가족과 친척 ▲양국이 합의한 자 ▲외교 및 공무 목적 입국자 ▲외교, 공무, 기업인 등의 수행원 ▲베트남에서 노동허가를 가진 자 등이다. 방문 중 외국인을 초청하는 지자체나 기관 혹은 단체들은 시설격리가 면제된 외국인들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 열, 기침, 인후통 또는 호흡 곤란 증상 중 하나가 있을 경우에 관리기관과 지방 의료기관에 보고해야 한다. 방문에 대한 제반 비용은 해당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