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전세계를 덮쳤다. 장기화되어 세계 경제에 유례없는 충격파를 던졌다. 이 같은 과거 위기와는 전혀 다른 수준의 ‘경제쇼크’를 맞아 한국-베트남 관계자들이 8월 26일(오후 4:00 ~ 5:30)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대응과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첨단 기술의 필요성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베트남 IT서비스 대표기업인 FPT 그룹이 웨비나(Webinar)를 주최한다. 웹비나는 웹+세미나의 합성어로 ‘화상회의’를 가리킨다. 주제는 ‘뉴노멀(New-Normal) 시대: 빠른 경제 회복을 위한 기회 포착’이다. 미중 경제전쟁 속 신흥 대체지로서 베트남 정부의 외국인 투자 지원 정책, 경제 회복, ‘새로운 정상’ 시대에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다룬다. 첫 세션은 ‘베트남 – 지속 가능한 투자 유망 지역’(16:20 – 16:40)이고, 둘째 세션은 ‘반등: 비지니스 회복력 구축’(16:40 – 16:50), 그리고 ‘위기이자 기회, 디지털 경제 전환’(16:50 – 17:00)로 이어진다. 웹비나의 발제자는 도낫호앙(Do Nhat Hoang) 베트남 기획투자부 외국투자국 국장과 쯔엉자빈(Truong Gia Bi
틱톡(TikTok)은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에서 2017년 출시해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당시에 4월 다운로드 수가 20억 건에 달할 정도로 인기있는 짧은 동영상 어플이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틱톡’을 매각하고 행정명령을 내리고, 매각과 관련 “미국에 실질적으로 이익이 되고 완전한 보안을 제공해야 한다”고 발언이 전세계 IT업계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그렇다면 중국이 개발해 전세계 시장을 휩쓸고 있는 앱 ‘틱톡’과 개발사 바이트댄스는 어떤 업체일까? ■ 5초에서 1분 이내 숏폼으로 떴다...중국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 틱톡은 5초에서 1분 이내 숏폼(Short-form) 형식의 영상을 제작 및 공유할 수 있는 앱이다. 중국 기업 바이트던스에서 2017년 출시했다. 특히 춤 또는 몸짓으로 표현한 영상에 특화되어 제트세대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150개국 75개 언어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출시 1년만에 중국에서만 가입자 1억명, 4년만에 누적 다운로드 20억 건을 기록했다. 사용자는 15억 명으로 그 중 인도 유저 약 2억 명이다. 헥토콘은 기업가치 1000억 달러(약 118조 7500억 원)기업을 가리킨다. 유니콘→데카콘→헥토콘 순이다. 유
화웨이가 재고 소진으로 기린(麒麟) 칩 생산을 중단한다. 대만의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인 TSMC에서 제조해온 기린칩이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해 지난 5월 15일 이후 신규 생산주문이 멈추면서 생산이 중단됐다. 이에 화웨이(HUAWEI) 80억 달러(한화 약 9조 4904억 원)에 달하는 주문의 행방에 관심이 집중된다. 화웨이는 2020년 가을에 출시 예정인 메이트 40(Mate 40)이 기린 9000 칩을 탑재한 마지막 스마트 폰이 될 것임을 예고하며 9월 15일 이후 기린칩 시리즈가 생산이 중단된다고 알렸다. 화웨이 위청둥 CEO는 “2019년에 미국의 제재로 스마트폰 6000만 대를 덜 출하했고 2020년에도 스마트폰 출하량이 2019년의 2억 4000만 대보다 적을 것”이라며 “중국 반도체 산업이 기린칩을 생산할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화웨이의 휴대전화 제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외부에 반도체 칩 조달이 필요하며, 이는 큰 규모의 계약을 의미하며 해당 수요를 소화할 수 있는 기업은 한국의 삼성전자와 대만의 미디어텍이 후보로 꼽힌다. 한편, 미국의 퀄컴은 화웨이의 신규 주문이 경쟁사에 빼앗길 우려가 있다며 제재를 풀어줄 것을 미국 정부에 요청하면
오리진 프로토콜이 구글 클라우드에서 온라인 스토어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리진 프로토콜은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온라인 스토어를 구축하는 디샵 디플로이(Dshop Deployer) 기능을 구글 클라우드 마켓 플레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글 빅쿼리(Google Big Query)에서도 오리진 디샵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어 오리진 온체인(On-Chain) 상의 데이터가 공개되어 있다면 누구나 찾아볼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오픈 마켓을 추구하는 오리진 프로토콜은 오리진 디샵을 통해 수수료 지불 부담이나 마켓 구축에 편리성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샵은 오픈 소스로 공개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오픈 마켓 구축을 할 수 있고, 브레이브(Brave), 카이버 네트워크(Kyber Network), 솔라나(Solana) 등 약 20여 개의 파트너사를 두고 있다. 오리진 프로토콜의 공동 창업자 매튜 리우(Matthew Liu)는, “구글 클라우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같은 형태의 온라인 네트워크 및 플랫폼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회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탈중앙화 상거래 시장 확대와 사용자
인천광역시가 334억 원 규모의 지식재산 펀드를 조성했다. 지식재산 펀드의 출자금 334억 원은 한국벤처투자가 165억 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10억 원, 일반 투자기관 및 운용사인 ㈜BSK인베스트먼트가 159억 원을 출자했고 인천지식재산 제 3조 투자조합이다. 투자 대상은 유망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중소 벤처기업 및 청년창업, 창업 초기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과 개발력을 보유한 중소 벤처기업이다. 투자조합 존속기간은 총 8년으로 4년간 투자 후 4년 간 회수이며, 업무집행조합원(운용사)인 BSK인베스트먼트는 한국모태펀드의 규정에 따라 관리보수로 매년 약정 총액의 2.5%를 받는다. 또한, 투자지원을 위해 운용사인 BSK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인천지식재산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인천지역 예비 유니콘 기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BSK인베스트먼트는 엔젤투자와 연계해 정부 R&D 등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에 지역 기업을 투자하는 지원 정책도 내놨다. 인천시는“투자조합 운영을 통해 유망 창업기업에 대한 직접 투자 및 팁스(TIPS) 추천 연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천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도
글로벌 온라인 마켓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 판매가 수월해질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서울 스퀘어 11번가에서 ‘국내외 플랫폼 간 연계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참석해 비대면‧온라인 수출을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플랫폼은 11번가와 G마켓이, 외국은 미국 아마존 글로벌셀링과 이베이가 참여했다. 동남아시아 쇼피, 라자다, 큐텐, 그리고 일본의 큐텐재팬과 대만의 라인도 협약식에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온라인몰 인기 상품과 수출 유망 상품은 글로벌 온라인몰에서 따로 입점과 마케팅 절차를 진행하지 않아도 상품 등록과 판매를 할 수 있다. 중기부는 올해 1천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성과에 따라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베트남에서 지난 5년간 외국인이 구입한 아파트는 약 1만 6000채였다. 사이공 타임즈(The Saigon Times)는 호치민시 부동산협회(HoREA)의 통계를 인용, “외국인이 지난 5년 동안 베트남에서 약 1만 6000채의 주택을 구입했다. 이는 전체 주택의 2%고, 판매량의 81%가 호치민시에 있다”고 전했다. 최근 HoREA가 관할 기관에 보낸 문서에 따르면 2015~2020년 17개의 주요 부동산 회사에서 주택을 외국인에게 판매했다. 총 1만2335채의 주택과 아파트를 외국인 개인 및 단체에 판매했다. 외국인에게 매각된 17개 주요 부동산 회사가 소유한 주택과 아파트가 전체의 70~80%를 차지했다고 추정해보면 그 기간 외국인이 매입한 주택 수는 1만 4800~1만 6000채다. 건설부의 2009년부터 2019년까지 부동산 시장에 대한 보고서에 따르면 10년 동안 370만 채가 넘는 주택을 갖춘 5000개 이상의 주택 프로젝트가 개발되었다. 이처럼 지난 5년 동안 외국인에게 팔린 1만 6000채는 미미한 수치다. HoREA는 “지난 5년 동안 외국인들의 주택 구매 수요가 낮았다. 시설이 완비된 고급 주거지역과 아파트 건물, 높은 보안 및 편리한 교
"한국산 파프리카 생과일 수출검역 협상 완료!!!"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한국 파프리카 생과실의 베트남 수출을 위한 검역요건 협상이 완료되었으며, '한국산 파프리카 생과실의 베트남 수출검역요령' 고시를 제정하여 올 8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파프리카 업계의 신규시장 개척 요청에 따라 2008년부터 베트남과 검역 협상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2020년 6월 베트남과의 협상을 완료하였다. 이번 고시 제정·시행은 그동안 일본 시장에 편중되어 있던 파프리카 수출이 베트남 시장으로 새롭게 진출하게 됨으로써, 해외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국산 파프리카를 베트남으로 수출하기 위한 주요 요건은, 베트남 측 수입허가서 발급, 온실 및 선과장 검역본부 사전 등록, 재배 중 병해충종합관리, 식물검역관의 재배지 검역 및 수출검역 실시 등이다. 검역본부 김정빈 수출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국산 농산물의 해외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농가 및 관련 업계 의견을 반영한 검역 협상을 적극 추진하고, 파프리카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수출검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