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본격적인 취업 시즌에 맞춰 청년 구직자의 취업목적과 체형에 어울리는 정장을 골라 대여해 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년 면접지원 서비스 사업의 친밀성을 높이고자 ‘면접청년을 위한 드림나래’로 명칭을 변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주민등록지가 인천인 구직청년(지원대상이 만18세~34세, 고교졸업예정자 포함, 군복무기간 산정 최대 만39세)으로, 연간 1인당 3회 (1회 대여비 5만원 이내, 장애인 구직청년의 경우 연간 5회)까지 대여 가능하다. 사업 추진성과는 사업이 시행된 2018년 2월부터 2019년까지 3,000여명의 인천 구직 청년이 4,300여회 대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 매년 조기에 지원이 종료되고 있는 상황이다. 매년 실시하는 만족도조사에서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는 응답비율이 8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 청년정책과 권영현 과장은“청년 면접지원 서비스를 통해 청년실업률 증가와 취업준비 장기화에 따른 청년면접비용 부담해소로 청년들의 적극적인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청년 취업 디딤돌 및 청년이 필요로 하는 부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베트남 보건부는 15일 확진자 21명, 23번째 사망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희석 호치민 총영사관 경찰영사가 공지한 내용을 보면 해외입국자가 5명이고, 다낭 11명-꽝남 4명-하이즈엉 1명 등 지역감염자가 16명이다. 또한 보건부는 702번, 699번 확진자로 알려진 22번째, 23번째 사망자를 발표했다. 한편 8월 15일 오후 6시까지 베트남은 모두 951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에 329명은 해외유입자로 격리되었고, 7월 25일부터 발생한 다낭 관련 확진자는 모두 472명이다.
[방콕=아세안익스프레스 전창관 기자] 태국이 드디어 학교 문을 활짝 열었다. 지난 3월 18일 문을 닫은 지 약 5개월 만이다. 태국 교육부는 13일부터 부분 수업과 온라인 수강체제에서 벗어나 전국적인 100% 전면 개학에 돌입하기로 밝혔다. 앞서 지난달 초에 시행했던 요일별, 학년별 부분 개학은 등교 가능한 학생수를 제한한 채로였다. 13일 기준 태국은 누적확진자 3359명, 80일간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제로'를 기록 중이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전교생이 동시에 등교하는 완전한 전일 수업체제를 시작한 것이다. 태국 언론매체 타이 PBS 등에 의하면, 등교시 전교생에 대한 발열검사와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한다 . 또한 알콜젤로 손을 소독케 한 후 상의에 점검필 스티커 부착이 등교시 필수 이행과정에 포함됐다. 이 중 어느 한가지 요건이라도 부합치 않은 학생은 등교할 수 없다. 교육부에서는 학생들의 방과 후 이동경로를 교사에게 보고하는 프로세스 시행을 각급 학교에 권고중이다. 특히, 미얀마와 라오스 국경지대를 왕래하며 태국 소재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방과 후의 이동경로 보고를 보다 철저히 시행토록 관리감독을 강화키로 했다. 심지어 국경간 육
"삼성물산, 싱가포르서 건설청 최고 등급 '스타' 등급 받았어요"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이영호)이 시공한 싱가포르 주법원 청사(State Courts) 현장이 싱가포르 건설청(BCA. Building & Construction Authority)의 품질평가제도인 콘쿼스(CONQUAS) 최고 등급인 ‘스타(STAR)’ 등급을 받았다. 콘쿼스(CONQUAS. Construction Quality Assesment System)는 싱가포르 정부가 1989년부터 도입한 건축물 품질 평가 시스템이다. 건축, 구조, 기계/전기의 3가지 영역을 평가하며, 최종 평가 점수가 95점이 넘으면 가장 높은 등급인 스타 등급을 부여한다. 콘쿼스 도입 이후 싱가포르 정부는 효과적으로 건축물 품질관리를 해오고 있으며, 싱가포르뿐 아니라 영국, 홍콩, 호주,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품질관리를 위해 벤치마킹하는 시스템으로 도약했다. 삼성물산이 시공한 싱가포르 주법원 건물은 싱가포르 다운타운의 차이나타운 인근에 최고 35층, 186미터의 높이로 지어진 싱가포르에서 가장 높은 공공건축물이다. 법정동과 재판부 오피스동 2개의 건물로 구성되었으며, 커다란 서재의 느낌을 주는
경찰청(청장 김창룡)은 14일 인도네시아 경찰관 20명을 대상으로 한 ‘경찰대학-반둥공대 복수 석사학위과정’ 중 경찰대학 교육과정을 종료했다. 이번 석사학위과정은 경찰청이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이미경)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경찰청 사이버범죄 수사역량 강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의 중심국가로 약 2만 2000명의 한국 교민과 2000여 개 이상의 한국 기업이 진출하였다. 최근 전자상거래 사기 등 사이버범죄가 급증하면서 사이버범죄 수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 경찰과 협력을 적극적으로 희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경찰청은 이번 석사학위 교육과정에 자국 사이버범죄 담당 경찰관 중 우수한 젊은 인재들을 파견했다. 이들이 앞으로 인도네시아 사이버범죄 수사 발전에 이바지하고, 한-인도네시아 치안협력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안대학원 석사학위과정을 이수한 그라와스 경감은 “한국 경찰은 사이버범죄 대응역량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특히, 사이버범죄 수사와 디지털 포렌식 분야에서 독자적 기술 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의 수사기법을 보유했다는 점이 감명 깊었다”라며 “치안대학원 석사학위과정은 선진 수사기법을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등 신남방 주요 7개국의 현지 전자상거래 시장을 담은 보고서가 나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이사장 김학도)는 8월 14일 신남방 주요 7개국의 현지 전자상거래 시장 분석 및 주요 플랫폼 정보를 담은 'OK, 신남방! 신남방 주요 7개국 이커머스 시장 분석'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신남방은 2030년 세계 중산층 소비의 59%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될 만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 특히 K-뷰티(beauty) 등 한류의 인기가 높아 국내기업의 주요한 온라인 수출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내수시장 보유국으로, 젊은 중산층을 중심으로 온라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태국은 이커머스 시장 연평균 성장률이 34%에 달한다. 전체 인구 중 경제활동인구가 70%에 달하는 베트남의 경우 모바일을 기반으로 이커머스 시장이 활성화 중이다. 미얀마는 출발은 늦었지만 전개속도가 매우 빠른 시장이다. 인터넷 사용률이 12년 1.8%에서 20년 40%로 급성장하고 상품 판매도 활발하다. 인도네시아는 이커머스 플랫폼 및 전자결제 관련 유니콘 기업이 다수 탄생 할 만큼 모바일 경
중국 4대 은행이 디지털 위안화 지갑을 테스트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아이뉴스에 따르면, 미‧중 무역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국영 4대 은행인 중국은행, 공상은행, 농업은행, 건설은행이 디지털 위안화 지갑 어플리케이션을 비공개로 테스트 중이다. 디지털 위안화의 정식 발행 준비를 위해 선전(深圳) 등의 지역에서 디지털 위안화 전자지갑을 테스트 하는 중이라고 국영 은행 관계자는 밝혔다. 현재 어플리케이션은 공개적으로 사용할 순 없기 때문에 널리 보급되진 않았다고 전했다. 디지털 위안화 지갑을 사용하기 위해선 4대 은행에 전자 지갑을 개설하고 각 은행에 개설된 계좌를 연동해 자금을 충전해 사용이 가능하다. 충전은 인터넷 뱅킹과 은행카드 연동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관계자는 “비공개 테스트로 기관에서 공산당 당비와 노조비 납부 등의 테스트를 통해 실제 사용성을 확인 중이며, 비공개 테스트인 만큼 오프라인 소비 환경이 현재는 매우 제한적”이라는 점도 전했다.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에 나선다. 지난 10일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자사 소속 AI 전문가들이 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기술 이론과 비즈니스 사례를 강의하는 ‘AI 커리큘럼’을 하반기부터 16개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시대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주목받는 AI의 교육 커리큘럼의 도입은 현재 대학가에서는 2019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AI 커리큘럼’은 음성인식 인공지능 플랫폼 NUGU를 포함해 음성인식, 영상인식, 추천기술 등 AI기술 분야별 박사급 전문가 15명의 강의를 담아 총 49편의 교육 영상으로 구성된 실무형 교육 과정이다. SK텔레콤은 기존에 제공하던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 콘텐츠 113편을 강의 보조자료로 제공하고 학생들과 전문가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도 운영할 계획이다. 2017년에 시작한 AI커리큘럼은 대학 2곳과 협약을 맺고 진행해 2018년에는 3개 대학으로, 2019년에는 5개 대학으로 점차 확대됐다. 2020년에 4년차를 맞이하는 AI 커리큘럼은 서울대 등 16개 학교를 대상으로 30개 이상의 학점 인정 정규 과목에 강의를 제공한다. SK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