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업계 NO.1 SG의 친환경 설비인 EGR+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금일(30일) 오전 SBS 모닝와이드에서 ‘아스콘 공장으로 인한 발암물질 피해 사례와 현 실태’가 방영되면서 국내 유일의 아스콘 친환경 설비인 EGR+가 주목받고 있다. EGR+는 SG가 개발한 ‘환경부 고시 특정대기오염물질 배출 허용 기준’을 완벽하게 통과한 친환경 설비로 올해 2월 특허 등록을 마친 후 현재 상용화 중이다. 최근 수도권 경기, 인천, 전북, 충북 등 아스콘 공장 6곳과 약 26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도로 포장의 주요 자재인 아스콘은 제품 생산 시 1급 발암물질인 벤죠(a)피렌, 벤젠, 포름 알데히드 등이 배출된다. 이로 인해 공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집단 암 판정을 받거나 원인불명의 호흡기 질환에 걸리는 등 피해사례가 오래 전부터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환경부에서 올해 1월부터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 기준을 강화하면서 배출기준을 초과하는 아스콘 공장에 대해 허가취소 명령을 내린다. 따라서 전국의 모든 아스콘 공장은 필수적으로 특정대기유해물질 저감 설비를 설치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 SG가 국
OTT(온라인동영상 서비스)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에 최강 스트리밍 서비스가 떴다. 현지 미디어 베한타임즈에 따르면 지난 6월 15일 닥비엣VAC가 서비스를 시작한 동영상 스트리밍 ‘VieOn’가 돌풍을 일으킬 조짐을 보이고 있다. 베트남에서 가장 큰 민간 방송사인 닥비엣VAC(DatVietVAC)는 다수의 시리즈와 쇼를 온라인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성공적으로 출시한 바 있다. 이후 지난 4년 간 해외 플랫폼과 경쟁하기 위한 전락을 구상하며 연구를 수행했다. 최근 닥비엣VAC는 ‘VieON’이라는 신규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VieOn은 지난 6월 15일 신규 OTT버전으로 탈바꿈했다. VieOn은 BCG 디지털벤처 및 넷플릭스 파트너사인 아카마이(Akamai) 기술회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더 나은 플랫폼으로 개선을 도모했다. VieOn은 신규 OTT 버전 출시 뒤 신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출범 24시간 만에 수백만 건의 시청 및 다운로드를 기록한 것이다. 음악페스티벌 ‘Song VieON’의 경우 120만 건의 시청을 기록하기도 했고, 미니드라마 ‘Khong The Roi Mat’는 140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드
AP위성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135억4000만원 규모의 다목적실용위성 7A호 탑재체 기기자료처리장치(IDHU) 개발 관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계약규모는 최근 매출액 대비 29.7%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30일까지다.
‘무(無)고통(pain-free) 항암제’ 투여만으로 암조직이 사라지는 실험결과가 처음 나와 ‘암 정복’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현대바이오는 30일 대주주인 씨앤팜이 무고통 항암제 1호 신약으로 개발한 폴리탁셀(Polytaxel)을 최근 유효성평가기관에 맡겨 실시한 '납-파클리탁셀(Nab-paclitaxel)'과의 효능비교 동물실험에서 췌장암 실험군 6마리에 최대무독성한도(NOAEL) 이내 용량인 20mg/kg을 투여한 결과, 4마리에서 종양의 높이가 낮아지고 납작해지면서 점차 사라지는 양상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들 4마리 가운데 1마리에서는 암조직이 모두 사라지는 현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씨앤팜은 암조직이 사라지는 양상을 보인 4마리 중 나머지 3마리의 종양 변화 추이를 계속 관찰하는 한편 이들 4마리를 제외한 2마리에는 약물을 1~2회 추가 투여하는 등 완치를 위한 후속실험을 진행 중이다. 현대바이오는 이번 실험에서 췌장암 치료를 위한 임상절차를 밟고 있는 폴리탁셀이 노앨 이내 용량을 투여했음에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췌장암 치료제인 납-파클리탁셀에 비해 뛰어난 효능과 함께 안전성까지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실험결과 노앨 이내인 20mg/
하나제약은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마취제 신약 레미마졸람의 유럽 코로나19 관련 중환자를 위한 동정적 사용이 허가되었다고 설명했다. 유럽 내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중환자의 증가 및 프로포폴과 미다졸람의 공급부족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태리 밀라노에 소재한 상 라파엘 병원은 코로나19 중환자 대상 진정목적으로 마취제 신약 레미마졸람의 동정적 사용을 승인했다. 동정적 사용이란 생명을 위협하고 장기간 또는 중증으로 나타나는 질환의 적절한 치료제가 없을 때, 개발 중이나 판매허가를 아직 취득하지 못한 치료제의 사용을 허가하는 제도이다. 레미마졸람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2,900명에 달하는 환자의 임상을 통해 효과와 안정성을 확인하였으며, 지난 1월 일본에서는 ‘전신마취의 유도 및 유지’ 적응증으로 신약허가가 승인되었다. 또한 미국에서는 ‘수술 및 진단시 의식하 진정’ 적응증으로 조만간 허가승인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유럽과 한국도 연내 허가 승인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윤하 하나제약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는 아직 현재진행 중”이라며, “이미 임상을 통해 일반 마취와 의식하 진정 적응증에 효과와 안정성이 확인된 신약 레미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 제약사 프레스티지 바이오파마는 당사의 항체신약 후보물질 ‘PBP1510’가 최근 미국 FDA로부터 췌장암 치료용 희귀의약품 지정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췌장암은 외분비 또는 내분비 췌장 세포에서 발생하는 매우 공격적인 악성 종양이다. 미국에서 5년 생존율이 9%에 불과하여 높은 이환율과 사망률을 보이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해 현재 암 발생 순위 8위, 사망률 5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발병 시 환자의 10~15%만 수술적 치료가 가능하고, 80% 이상의 대다수 환자는 수술적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로 진단되며, 항암제 및 방사선 치료에 대한 반응도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췌장암의 발생, 진행 및 전이는 많은 연구를 통해 췌장암 대부분에서 발견되는 췌관선암 과발현 인자(Pancreatic Adenocarcinoma Up-regulated Factor: PAUF)라는 유전자의 과발현과 관련 있다고 밝혀져 있다. 췌장암 치료 표적으로서의 PAUF의 유용성 또한 다년간의 연구에 의해 입증되었으나 현재 PAUF에 대한 표적 분자 치료제는 없는 실정이다. 박소연 프레스티지 바이오파마 대표이사는 “이번 미국 F
글로벌 걸그룹 모모랜드가 7월 온라인 콘서트를 연다. 조이뉴스24가 주최하고 아름다운재단이 후원하는 사회 공헌 프로젝트 '조이천사콘서트'를 통해서다. 조이뉴스24는 지난 29일 “내달 25일 오후 7시 모모랜드가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언택트(비대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공연에서 모모랜드는 ‘뿜뿜’ ‘배엠(BAAM)’ ‘암쏘핫(I'm So Hot)’ ‘떰즈업’ 등 히트곡을 열창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지친 팬들에게 설렘과 힐링을 안겨줄 예정이다. 모모랜드(MOMOLAND)의 이름은 미하엘 엔데의 소설 ‘모모’에서 아픈 사람들에게 힐링을 주는 주인공 모모와 놀이동산같이 즐거움을 주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2016년 데뷔해 일약 글로벌 걸그룹으로 부상한 모모랜드는 메가 히트곡 ‘뿜뿜’을 비롯해 ‘배엠(BAAM)’ ‘암쏘핫(I'm So Hot)’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6월에는 스페셜 앨범 ‘스태리 나잇(Starry Night)’를 발표해 음원차트를 석권, ‘뿜뿜’‘배엠(BAAM)’ ‘암쏘핫(I'm So Hot)’ ‘떰즈업’에 이
코로나19는 미얀마 경제를 뒤흔들었다. 특히 한인사회도 코로나19 사태를 막을 수 없었다. 미얀마의 경제 주축 중 하나가 봉제공장이다. 한인사회는 정부의 일방적인 휴업조치에 맞서 협의를 해 재가동했다. 미얀마-한국 정부는 달라 우정의 다리 사업과 한국 토지주택공사(LH)와 미얀마 건설부가 합작 사업을 진행 중이다. 아세안익스프레스는 봉제산업과 함께 미얀마 2대 프로젝트 등을 조망한다. 미얀마 특집은 미얀마 현지에서 미디어인 ‘애드 쇼파르’ 전창준 대표가 자문해주었다. <편집자주> ■ 코로나19가 덮친 미얀마 수출 전선, 가장 비중이 높은 ‘봉제업’ 직격탄 미얀마의 주력 산업은 봉제와 섬유산업이다. 제조업이 발달돼 있지 않아 제조업의 대부분은 봉제기업이다. 미얀마봉제협회(MGMA)에 따르면 봉제기업 수는 600개 이상이며, 45만 명을 고용하고 있다. 미얀마 경제의 주축인 봉제업은 미얀마 수출에서도 가장 많은 비중이다. 특히 미얀마한인봉제협회(KOGAM) 소속 한인 봉제공장들이 25%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봉제 제품 주요 수출국은 유럽, 일본, 한국, 중국 및 미국이다. 1990년대 대우와 세계물산이 미얀마에 진출한 이후 한국 관련 업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