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는 최근 설립한 자회사인 주식회사 토니인베스트먼트에 자본금을 100억원까지 증자하기로 결정하고, 유상 증자를 통해 추가 출자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토니인베스트먼트는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신청하기 위한 자본금 요건을 갖추어 오는 6월 초 금융위원회에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신청 할 예정이다. 토니인베스트먼트는 신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경영인(CEO)로 윤영민 대표를 영입했다. 윤대표는 삼성경제연구소와 삼성전자를 거쳐 2000년 코오롱인베스트먼트의 창립멤버로 합류한 이후 2007년부터 작년말까지 대표로 활동하면서 이미 업계에서 성공적인 벤처투자와 조합운용 능력을 검증 받았다. 이외에도 토니인베스트먼트는 다년간 벤처투자 업무를 수행한 바 있는 송철화 상무를 비롯한 국내 중견 신기술사업금융회사에서 활동중인 상무급 임원의 추가 영입을 확정하였으며, 10년 이상 벤처투자 업무를 수행한 김승대이사를 포함하여 총 5명의 운용인력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그간 토니모리는 마이크로바이옴 전문연구기업인 ㈜에이투젠 인수를 비롯해 반려동물산업 전문기업 피엘그룹에 투자하는 등 벤처투자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왔다. 이번 신기술사업금융업 진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리그 코리아(LCK)의 프렌차이즈 리그 투자 의향서를 25개 팀이 제출했다. AOS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과 유통을 맡은 라이엇 게임즈는 국내외 25개 팀이 프렌차이즈 리그 투자 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1 LCK 리그 참가 지원서류는 6월 19일까지 지원받고 22일부터 서류 심사에 들어가게 된다. LCK는 전세계에서 하루 평균 약 463만 명의 순 시청자가 지켜보는 e스포츠 리그로 하루 평균 최고 동시 시청자는 약 82만여 명을 기록징이며, 이 중 약 62%가 해외 시청자다. 글로벌 프리미엄 스포츠 콘텐츠인 LCK는 라이엇 게임즈는 주요 LoL e스포츠 리그 중 마지막 남은 프랜차이즈 지역이라는 점에서 국내외 팀들이 투자 의사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LCK 소속 10개 팀과 챌린저스 소속 8개 팀이 모두 의향서를 제출했고 프로스포츠 구단 산하 e스포츠 팀도 투자 의사를 밝혀왔다. NBA 선수 샤킬 오닐과 MLB의 알렉스 로드리게스, 할리우드 제니퍼 로페즈 등이 투자자로 참여한 NRG e스포츠도 투자 의사를 밝혔다. NFL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파트너십을 맺은 ‘피츠버그 나이츠’와 FPS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7개 규제자유특구의 1년간 운영성과를 평가하고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발표했다. 중기부가 2019년 7월 1일 지정된 7개 규제자유특구를 대상으로 1년간 운영 성과를 평가했다. 특구 운영성과 평가는 지역특구법 제 83조(규제자유특구의 운영에 대한 평가)에 따라 매년 지정된 특구에 대해 지역경제 활성화, 규제특례 활용실적 등 운영성과를 평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중기부 평가는 특구 지정 후 첫 번째 평가다. 민간전문가 7명을 평가위원으로 구성해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고 이틀간 서면 및 대면평가를 진행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행정적 노력도에 중점을 두고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블록체인 특구인 부산과 차세대 배터리 특구인 경북이 우수를 받았고 충북, 강원, 세종, 전남, 대구의 5개 특구는 보통 판정을 받았다. 부산특구는 전문인력과 신규사업 발굴로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블록체인 전문대학원을 설립하는 등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해 지자체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경북 차세대배터리사이클링 특구는 짧은 기간동안 Gs건설의 1000억 원 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측면 등을 고려해 우수로 평가했다. 중기부는
뉴욕증시는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제히 상승 마감하였다. 20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52% 상승한 24575.90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1.67% 상승한 2971.61 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8% 상승한 9375.78 으로 마감하였다. 미국 CNBC는 경제 재개속에서도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 징후가 없다고 밝히며, 이 부분이 투자 심리를 지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미국은 코네티컷주를 마지막으로 미국의 50개 모든 주가 단계적인 봉쇄 완화 조치를 시작했다. 뉴욕은 10명 이하의 예매도 다시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제약업체 이노비오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쥐와 기니피그를 대상으로 한 동물 실험에서 항체를 형성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힘입어 이노비오 주가는 8%이상 올랐다. 그러나 여전히 미중갈등은 시장의 불안요소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중국의 무능이 전 세계적인 대량 살인을 촉발했다고 비판했다. 미국 상원은 미국 회계 기준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중국 기업의 미 증시
삼성전자가 ‘패밀리허브(Family Hub)’가 적용된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를 21일 출시한다. 패밀리허브는 삼성전자가 2016년 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냉장고에 ▲식자재 관리 ▲가족간 커뮤니케이션 ▲주방 공간에서의 엔터테인먼트 등의 기능을 구현한 것으로, 올해는 비스포크 냉장고에도 적용된다. 삼성 비스포크 패밀리허브는 4도어 모델로 출시되며, 소비자들은 13가지 색상의 도어 패널을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다. 단, 터치스크린이 포함된 패널은 글램 네이비와 글램 딥차콜 2가지로 운영된다. ※ 도어 패널 색상: 코타 화이트, 코타 차콜, 새틴 그레이, 새틴 베이지, 새틴 스카이블루, 글램 핑크, 글램 화이트, 글램 올리브, 글램 라벤더, 글램 딥그린, 글램 버건디, 글램 네이비, 글램 딥차콜 등 13가지 색상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패밀리허브는 기능면에서도 한층 진화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동 식품 인식 기술이 적용돼 냉장고 내부에 탑재된 카메라가 2,100여가지 식재료를 스스로 인식한다. 이 기술을 통해 냉장고에 보관중인 식재료를 손쉽게 ‘푸드 리스트’에 추가해 관리할 수 있고, 리스트에 등록된 식재
가상자산 거래소 도브 월렛(Dove Wallet, 대표 김은태)이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전세계 이용자 54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지털 자산으로 가장 처음 결제한 상품’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에서 31%에 해당하는 1668명이 ‘전자기기나 생활용품’을 첫 결제 경험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15%는 게임 아이템과 온라인 구독 등 디지털 콘텐츠라고 응답했고, 기부와 팁이 11%, 식음료가 9%를 기록했다. 설문 조사를 통해서 전자결제지불수단으로서 디지털 자산으로 실제 구매를 해본 경험자들이 확장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도브 월렛 김은태 대표는 낮은 편의성 등 결제 수단으로써 디지털자산이 넘어야 할 숙제는 여전히 많다. 하지만 현재 전세계적으로 낙후된 통화시스템, 금융인프라의 문제점을 보완해줄 대안으로, 여러 국가기관 그리고 세계적 기업 주도의 디지털자산 활용에 대한 구체적 방안들이 연구되고 있는 만큼 디지털자산 기반의 결제환경 역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글로벌 휴대폰 결제 기업 다날이 간편결제 통합 플랫폼 ‘다모음’을 런칭했다. 다모음은 구글 플레이 금융 카테고리에서 누적 다운로드 10만을 돌파하며, 이용자 수를 급속히 확보하는 중이다. 다모음에는 가상자산인 페이코인(PCI) 결제와, 선불전자지급수단인 달코인의 결제가 포함됐고, 다날의 결제 수단을 점진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다모음은 가상자산 결제 기반의 포인트 서비스가 포함됐다. 다모음 앱으로 결제하면 결제액의 0.5%를 달코인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고, 달코인은 다날의 온라인 가맹점과 페이코인으로 전환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박지만 다날 결제사업본부장은 “그 동안 휴대폰 결제를 할 때마다 번거로웠던 본인확인 인증 절차를 다모음 앱에서 한번에 해결함과 동시에 포인트 적립과 결제내역 확인까지 가능해졌다”며 “휴대폰 및 페이코인 결제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추가 사용자 확보를 위해 쇼핑, 리워드, 쿠폰 등의 부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모음은 론칭을 기념해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2천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엔지켐생명과학이 美 FDA에 신약물질 'EC-18'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Pre-IND 미팅을 신청, 미국 임상2상이 본궤도에 진입했다. 글로벌 신약개발기업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은 신약물질 'EC-18'의 COVID-19 작용기전 치료제 개발에 앞서, 임상 및 신약개발 전반에 걸친 시험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5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첫번째 단계인 Pre-IND 미팅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Pre-IND 미팅'은 임상시험계획(IND) 신청 전에 미국 FDA와 개발 준비 상황 및 관련 임상계획, 시험 디자인 등이 적응증에 적합한지, 인체 대상 임상시험 개시에 충분한 자료를 확보했는지 등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내용을 검토, 조율하는 절차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번 미팅을 위해 ▲ COVID-19의 임상 2상을 신청하는 치료제의 적합성(rationale), ▲ 임상 2상 시험 프로토콜 시놉시스, ▲ 회사의 IB(임상시험자료집), ▲ 약리작용과 독성 관련 자료 등 임상1상과 2상에서 확보된 신약물질 'EC-18'의 안전성 자료를 다수 제출했으며, 지난 12일 한국 식약처로부터 받은 IND 승인이 FDA에서도 주요 평가 요인으로 작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