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가 2020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03억 원, 영업손실 9억 원, 당기순손실 1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보다 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폭을 줄였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89억 원, 영업이익 7억 원, 당기순이익 4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48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842% 증가해 손익이 현저히 개선됐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내 코로나19 영향이 말라리아 RDT 수요에도 다소 영향을 미쳤으나, 뎅기 진단키트 매출 확대로 상쇄했다”며 “내부적으로는 말라리아 RDT의 판매단가 상승 및 원가율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회사는 말라리아, 뎅기, 독감, COVID 19 진단제품 등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매출다각화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제품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해 나가 향후에는 더욱 두드러지게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수앱지스가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회의(AACR, Annual Meeting 2020)에서 ISU104에 대한 바이오마커 개발 연구성과를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AACR은 매년 4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저명한 학회로 전 세계 암 관련 연구 분야 전문가 및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참여해 암 예방과 치료를 위한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지난 4월 27일과 28일 1차에 이어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추가로 열린다. 이수앱지스는 개최 첫날 진행되는 AACR 포스터 세션에서 ‘NRG1 과발현, NRG1-융합, 또는 발암성 ErbB3 돌연변이 암에 대한 항ErbB3 항체 ISU104의 항암 효능(Anti-cancer efficacy of an anti-ErbB3 antibody, ISU104, against the cancers with NRG1-overexpression, NRG1-fusion, or oncogenic ErbB3 mutations)’이라는 제목으로 ISU104의 종양 성장 억제능에 대한 잠재적인 예측 바이오마커 비임상 평가 분석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바이오마커(Biomarker)란 단백질이나 DNA, RNA
뉴욕증시는 코로나19 백신 기대감에 일제히 급등세로 마감하였다. 18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3.85% 상승한 24597.37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3.15% 상승한 2953.91 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4% 상승한 9234.83 으로 마감하였다. 전 세계의 100개 이상의 기업에서 코로나19 백신이 개발 중인 가운데 미 바이오기업 `모더나`(Moderna)와 제약사 화이자 등의 8개 백신 후보에 대한 임상 시험이 시작됐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같이 전했다. 미국의 바이오기업인 모더나에서는 성인 남녀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코로나19 백신 후보 `mRNA-1273` 1차 임상시험 결과 참가자 전원에게서 항체가 형성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모더나는 오는 7월에 3차 임상을 시작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다만, 백신 개발의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은 앞으로 뉴욕증시의 큰 변동성을 보일수 있어, 투자에 주의를 요한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경제활동 재가동에 들어서면 '2차 발병'이 생길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러한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이혁)는 아세안 10개국 및 한-아세안 관계의 현황을 보여주는 ‘2019 한-아세안 통계집’을 5월 19일 발간했다. 통계집에는 인구, 경제, 고용, 무역, 투자, 관광, 인적교류 등 사회 7개 분야의 65개 지표가 수록돼 한국과 아세안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가령 인구로 본 아세안은 6억 5400만 명의 인구와 평균 중위연령 31.2세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과 인도에 이어 3번째다. 인구성장률은 1.04%(‘18년 기준)을 기록했다. 주요 국가별 인구(2018년, 백만 명)를 보면 중국 (1,393) > 인도 (1,353) > 아세안 (654) > 미국 (327) > 한국 (52) 순이다. 2018년 아세안의 중위연령은 31.2세로 젊은 노동력과 소비자를 보유한 시장으로 평가된다. 아세안, 한, 중, 일의 중위 연령(2018년, 세)를 보면 아세안 (31.2) < 중국 (38.4) < 한국 (43.7) < 일본 (48.4)이다.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는 짧은 기간 동안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해왔고 이제는 서로에게 불가결한 파트너가 되었다. 앞으로의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은 5월 15일 나주 한전KDN 빛가람홀에서 주한 베트남 대사관 무역대표부 상무관(PHAM KHAC TUYEN)을 초청해 전남지역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대상으로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준수한 이번 정책설명회는 한전KDN(사장 박성철), 지역기업인 삼환전기(유)(대표 김환욱)와 공동 주최로 진행되었다. 전남지역 신재생에너지관련 중소기업 14개 회사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베트남 현지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전남지역 신재생에너지 관련 중소기업의 해외사업 협력기반을 마련을 위해 베트남 무역대표부 상무관의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동향 설명, 삼환전기의 베트남 사업진출 사례 공유, 한전KDN의 주소기업 해외진출 지원방안 설명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한전KDN와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중소기업들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 등 동남아국가에 많이 진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 이하 ‘공단’)은 15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 및 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해외 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 탄소배출권 확보사업 및 발전사업 등 성공적인 해외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공단은 그간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하여 ‘해외진출 플랫폼’을 개설하고 기업의 해외진출 니즈와 해외정부 기관의 해외투자 수요를 연계해오고 있다. 해외협력(G2G/G2B), 프로젝트 발굴, 타당성조사 지원, 프로젝트 관계자 초청연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해외진출 플랫폼’을 중심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해외사업 타당성 조사 등 사업 추진 초기단계를 지원하고, 한국남동발전은 해외사업 발굴, 투자 및 관련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기후변화센터는 해당 사업을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CDM) 및 녹색기후기금과 연계하고 현지 네트워킹 등을 협력하게 된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업 비중이 높은 미얀마에 농업과 태양광을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발전사업'을 1MW 규모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속적으로 다양한 해외사업을 발굴하고 긴밀한 협
올해 한-미얀마 수교 45주년을 맞아 강경화 외교장관은 수교 기념일 하루전인 5월 15일 '쪼틴(Kyaw Tin)' 미얀마 국제협력부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지난 45년간의 양국관계 발전상을 서로 축하했다. 그리고 앞으로 두 나라 관계 발전방향에 관해 협의했다. 한-미얀마 수교일은 1975년 5월 16일이다. 우선 두 장관은 1975년 수교 이래 양국관계가 제반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룩해왔으며, 특히 지난해 두 차례 정상회담을 거치면서 양국 관계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발전했다는 데 대해 공감하였다. 강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록 두 나라간 고위인사 교류는 잠시 주춤한 상황이지만, 금년도 수교 45주년을 맞아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향후 양국관계를 더욱 심화-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쪼틴 장관은 "미얀마측으로서도 양국 수교 4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하고, 지금의 위기가 곧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양국이 이를 최대한 활용하여 한-미얀마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양 장관은 두 나라내 코로나19 관련 동향을 서로 공유하였으며, 정부와 민간차원에서 한-미얀마간 긴밀한 방역
"베트남 진출 성공 첫 단추, 차원 높은 통번역이 판가름한다." 한베콘텐츠협회 (회장 전충헌)는 전정숙 평택대학교 교수를 통번역센터장으로 위촉하고 한베 통번역센터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전정숙 교수는 20년 동안 한국과 베트남간 통번역 서비스를 해 왔으며, 주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으로 한국에 살면서 한국학, 영문학을 공부하고 사회복지학 박사를 취득하였다. 전충헌 한베콘텐츠협회장은 “베트남에는 17만 명의 베트남 교민과 9000여 개 우리 기업이 진출하고 있다. 베트남 진출 성공의 첫 단추는 한 차원 다른 통번역 콘텐츠에 있다”고 밝혔다. 한베콘텐츠협회 통번역센터는 그동안 축적해 온 양질의 통번역 서비스역량과 콘텐츠 지식 역량이 뒷받침할 예정이다. 최고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각종 공문서, 기업 홍보물, 제품 소개서, 홈페이지 등 양질의 베트남 버전, 베트남 VIP 기업 임원 통역서비스에서 양질의 통번역 서비스는 한국 기업의 베트남 성공 진출과 베트남 기업의 한국 시장 진출에 ‘주춧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