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권평오)가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78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KOTRA가 운영하는 글로벌점프300은 해외진출에 근접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스케일업 및 글로벌 창업 지원사업이다. 2020년 2월부터 참가기업을 모집해 서류 심사와 동영상 심사를 거쳐서 78개 기업을 선발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분야별로 인공지능(AI) 분야 21개, 빅데이터(Bigdata) 분야 9개, 교육‧핀테크 분야 7개, 바이오헬스케어 6개다. 78개 기업 중 57개 사는 이미 5억 원 이상의 투자를 받은 경력이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점프300은 스타트업의 중점 분야를 수출, 투자유치, 글로벌 창업으로 구분해 진행하고, 해외 진출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대일 매칭을 통해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KOTRA는 오는 5월 중순부터 글로벌점프 300 2차 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뉴욕증시의 주요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2조 3000억 달러 규모(한화 약 2785조 700억원)부양책 발표에 힘입어 상승했다. 연준은 기업에 대한 지원인 '메인스트리트 대출' 등을 포함한 대규모 부양책을 공개하였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우리 모두는 가능한 한 빨리 (경제활동 재개가) 이뤄지기를 원하고 있다"면서도 "잘못된 출발(false start)을 피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대량실업 사태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지난 3주간 1680만명이 실업보험 청구를 한 것 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미국의 경기침체 부담이 지속할 것으로 우려할 수 있으나, 실업 증가속도가 가파르지 않는 것으로 판단, 최악은 면할 것이라는 평가이다. 9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22% 상승한 23,719.37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1.45% 상승한 2,789.82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0.77% 상승한 8,153.58으로 마감하였다. 한편 뉴욕증시는 다음날 성금요일로 휴장한다.
데일리블록체인은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10억 원 규모의 제 3자배정 유상증자를 한다고 9일 공시하였다. 대상자는 케이제이코퍼레이션(주) 등 2인이며, 납입일은 17일이다. 한편 데일리블록체인은 2006년 설립된 ITS 구축전문기업으로 ITS 분야 등 SOC 사업에 대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 사업부를 신설하여 민간부분에서 블록체인 관련 사업 실적이 발생되고 있으며, 민간부분 실적을 바탕으로 관급사업 진입을 준비중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푸드테크 스타트업 리그레인드(ReGrained)가 맥주 원료 찌꺼기로 만든 음식을 제품으로 만들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맥주 양조장에서 남은 밀, 보리 등의 곡물 찌꺼기를 활용해 그라놀리 바를 만들기 시작한 리그레인드는 에너지바, 프렛즐까지 제품군을 확장했다. 리그레인드는 맥주 찌꺼기 등 원재료를 슈퍼그레인+(Super Grain+)로 명명했다. 리그레인드의 재활용 개념은 콩 비지찌개처럼 두부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를 활용해 찌개를 만들어 먹는 것을 통해 우리에게도 매우 익숙해 거부감이 적고 곡물을 재활용해 원료가 값싸고 친환경적이라는 점이 특징으로 특히 맥주의 생산 찌꺼기는 영양학적으로도 높은 가치를 가진다. 일반 밀보다 열량은 26% 낮고 슈퍼푸드로 불리는 퀴노아보다 단백질 함량은 24% 높다. 식이섬유, 프로바이오틱스 등 성분도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정받는다. 맥주는 1L를 생산하면 약 700g의 곡물이 버려지고, 미국에서는 1년에 1,630t 규모의 곡물이 버려지고 있다. 댄 커즈록 리그레인드 CEO는 “맥주를 좋아해, 학교에서 직접 만들어 먹을 정도였다. 어느 날 도심에 있는 수제맥주 양조장에서 곡물 쓰레기 처리에 애를 먹
케이맥이 액면분할 후 거래가 재개된 첫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0분 케이맥은 거래재개 첫날 27.72% 상승한 1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맥은 지난달 23일 주주총회를 통해 액면분할 후 7일부터 9일까지 3거래일간 거래가 정지되었고 10일 거래가 재개되었다. 한편 케이맥은 유통 주식수 증가를 통한 활성화를 위해 주당가격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추는 액면분할을 실시하였다.
종합교육서비스기업 NE능률이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9년 연속 소아암 환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후원 협약을 이어간다. NE능률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연간 협약을 맺어 소아암 환아 및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를 9년째 지원하고 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영유아 소아암 환아 및 형제자매 50명에게는 아이챌린지 교재와 교구 등을 1년간 후원한다. 아이챌린지는 영유아 월령 발달에 맞춘 체계적인 습관 형성 커리큘럼으로 바른 습관을 길러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그림책, 놀이완구 등으로 구성된 홈스쿨링 패키지를 매월 집으로 배송해주고, 회원 관리 서비스인 ‘i 맞춤 솔루션’도 함께 제공해 주로 집이나 병원에서 생활하는 환아들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소아암을 치료 중이거나 치료를 마치고 학교로 복귀하는 초중고생 환아 60명에게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영어학습 콘텐츠를 1년간 지원한다. 초등 학습 과정에 있는 환아와 치료를 마친 아동에게는 뉴스 기사 형식의 영어학습 콘텐츠 ‘NE Times KIDS(엔이 타임즈 키즈)’를, 중고등 학습 과정에 해당하는 환아에게는 영어 인터넷 강의 ‘NE클래스’를 각각 1
미얀마는 젊은 국가다. 전체 인구 중 약 3분의 1인 청년 세대다. 그들이개혁개방 이후의 새로운 민간 세력들이 조심스럽게 등장하고 있다. 특히 미얀마 군부의 저항주체로서 성장하였으나 정치적으로 소비된 8888 청년세대와 달리, 새로운 국가와 사회발전의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얀마 청년들이 그것이다.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홍문숙 교수가 2020년 3월호 '다양성+아시아'에서 "메가아시아시대, 청년을 말하다"로 미얀마의 청년이슈를 다루었다. 경제, 취업, 교육, 훈련 등의 ‘달콤한 발전’의 기회와 희망을 이야기하는데 주저함이 없는 그들은 누구일까. 미얀마는 국민의 평균연령이 27세인 ‘젊은 국가’이다. 미얀마 전체 인구의 60%가 35세 미만이며, 전체 인구 중 약 3분의 1인 청년 세대(33%)인 15세에서 35세에 속한다.(2017년 미얀마 정부 발표) 오늘날 미얀마의 청년들은 비교적 민주적으로 진행된 선거에 참여한 첫 세대다. 경제적으로 기회도 풍부하다. 개혁개방 이후 경제성장은 기대와 달리 빠르지 않지만 2018년 기준으로 미얀마 청년 중 남성 청년의 74.8%, 여성 청년의 55.3%가 고용된 상태로 보고되고 있다. 미얀마의 젊은이들은 이러한 정치적,
삼성전자 베트남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수출액이 11%이나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베트남 현지 미디어 VnExpress에 따르면 삼성전자 베트남의 2020년 수출액은 지난해 비해 11%나 감소한 455억 달러(약 55조 4872억 5000만 원)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수출 감소의 요인으로는 미국과 EU 수요로 꼽힌다. EU는 베트남 스마트폰 수출의 24%를 차지한다. 미국은 컴퓨터 및 전자제품의 수출의 17%로 베트남 삼성의 반을 차지한다. 미국 시장 기관 스트레터지 아날리틱스(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미국과 EU의 ‘코로라19’로 인해 올해 10%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베트남 지난해 수출은 2640억 달러(약 321조 9480억 원)로 스마트폰, 컴퓨터 및 전자제품 분야가 3분의 1을 차지했다. 삼성전자 베트남은 하노이에 있는 타이 호이(Tay Ho Tay) 신도시에서 동남아시아 최대의 R&D센터를 착공했다. 삼성전자가 해외에서 처음으로 짓는 베트남 R&D센터다. 총 투자액 2억2000만 달러(약 2608억 1000만 원)로 건물은 지상 16층과 지하 3층으로 이루어져 2022년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