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앱지스(086890)는 ErbB3 양성암을 타깃으로 개발 중인 ‘ISU104’에 대해 캐나다 특허청(Canadian Intellectual Property Office; CIPO)으로부터 특허 결정을 통보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이수앱지스는 미국, 호주, 러시아 등을 포함해 총 6개국에서 ISU104의 특허를 확보했다. 이번 특허는 이미 확보한 국가인 미국, 호주 등과 마찬가지로 ‘ErbB3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 및 그의 용도’라는 명칭으로 등록됐으며, ‘ErbB3가 활성화 또는 과발현된 암과 ErbB1 또는 ErbB2를 저해하는 항암제에 내성을 가지는 암의 치료를 위해 ErbB3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 및 이의 이용 방법’이 포함돼 있다. ISU104는 암 발현의 다양한 원인 중 하나인 ErbB3 양성암을 타깃으로 개발하고 있는 항암 신약이다. 현재까지 ErbB3를 타깃으로 시판 중인 항암제는 없으며, ErbB3는 표준 항암 치료법에 대한 내성 유발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표준 치료법에 내성이 생긴 암 치료에서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ErbB3는 두경부암, 대장암 등 다양한 암을 발생시키는 원인으로 알려져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그리티는 글로벌 푸쉬업 브라 브랜드 ‘원더브라’의 국내 공식몰 오픈 4주년을 맞아 4월 특별 고객감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더브라몰 오픈 후 지난 4년 동안 받은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보다 풍성한 혜택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꾸며진다. 먼저, 12일까지 매일 2가지 인기 상품을 선정해 초특가 타임세일을 진행하며, 베스트 상품들로만 구성한 원더브라 브라 팬티 6종 세트 상품 구매 시 팬티 2종과 언더웨어 전용 세탁망 1개를 특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원더브라몰에서는 4월 동안 매주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구매 적립금 4배 지급과 1만원 이상 무료배송 등 역대급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그리티 제1사업본부장 장성민 상무는 “원더브라몰 오픈 후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누적 회원 수 37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지금까지 잘 성장해 왔다”며 “온라인몰을 통해 보다 젊은 2030 세대들의 취향에 맞도록 트렌디한 감성의 온라인 전용 제품을 다수 선보인 것들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봄·여름을 대비해 핏을 아름답게 살려주는 원더브라를 사기 딱 좋은 계절인 만큼, 이번 4주년
의류제조기업 태평양물산이 자회사 나디아퍼시픽을 통해 '의료용 방호복'을 생산, 질병관리본부와 계약된 업체로 납품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6일 오전 9시 00분 태평양물산은 전일대비 5.82% 상승한 1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일 태평양물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태평양물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더 많은 의료용 방호복이 필요한 경우 적극적으로 인력과 시설을 확충해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라며, “향후 안티바이러스 소재 원단개발과 함께 구체적인 양산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태평양물산은 의류제조 및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72년에 설립된 회사다. 지난해 매출액은 9,716억원으로 알려져 있다.
동원F&B의 크릴오일 전문 브랜드 크릴리오가 남극에서 직접 어획한 크리스탈 크릴 70마리의 영양을 한 캡슐에 담은 ‘크릴오일 70’을 6일 출시했다. '크리스탈 크릴’은 크릴의 영양이 가장 풍부한 시기인 5~6월에 어획한 백색 크릴을 일컫는다. 크릴오일의 원료인 크릴의 몸체는 체내 단백질 등 영양 함량에 따라 시기별로 백색, 홍색, 청색을 띤다. 극지과학 분야의 저명한 학술지인 ‘극지 생물학(Polar Biology)’에 따르면 백색 크릴은 겨울을 대비해 체내에 영양을 비축해두기 때문에 품질이 제일 좋다. 특히 백색 크릴은 유난히 희고 투명한 빛깔 때문에 선상에서 일명 ‘크리스탈 크릴’이라고 불리며,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인 5~6월 초겨울 남극해에서만 잡을 수 있다. ‘크릴오일 70’은 ‘크리스탈 크릴’만을 선별해 70마리의 영양성분을 담은 프리미엄 제품이다. 크릴오일의 대표 성분인 인지질을 비롯해 아스타잔틴과 DHA, EPA 등이 골고루 들어있어, 다양한 성분을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크릴오일 70’은 어획부터 가공까지 동원에서 직접 관리했다. 일반적인 크릴오일 제품들은 외국의 크릴 원료를 수입해 가공만 하는 방식으로 생산된다. 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세계를 강타하면서, 전세계 경제가 위축되고 있다. 베트남의 관광도시 다낭도 예외는 아니다. 베트남 정부는 지난 3월 10일 ‘전 국민 보건 선언’ 조치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단계를 격상하고 외국인 비자발급은 중단했다. 또한, 공공장소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가라오케나 카지노 등에 영업정지를 시행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낭시 후인 득 토(Huynh Duc Tho) 인민위원장은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에 관한 회의’를 주재하고 지역사회 전파에 대응하는 정책 마련을 지시했다. 다낭시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다낭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업‧도소매업 등 주요 산업들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성장률은 1분기 내 종식할 시 5.91%, 2분기까지 지속될 시 4.69%로 예상하고 최소 8%에서 최대 4.69%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 다낭 관광지표↓ 관광객, 관광수입도 하락, 서비스 업종운 휴‧폐업 다낭시 관광국(Danang Department of Tourism)은 1분기 관광객이 전년 대비 31.2% 감소한 130만 명, 관광수입도 전년 대비 2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2월 14일
다중정량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대표이사 차정학)의 코로나19 진단키트가 국산 브랜드 최초로 브라질에 수출된다. 휴마시스는 브라질 공급사와 자사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 제품인 ‘COVID-19 IgG/IgM 테스트’ 수입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앞서 지난 3월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해당 진단키트 제품에 대한 수출용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휴마시스는 브라질 시장에 최초로 한국산 진단키트를 공급하는 진단 회사가 됐다. 이에 4월 중 첫 선적을 시작으로 총 100만 테스트물량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브라질로 수출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계약 건의 성사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지원이 있었다. 브라질에서 활동하는 KOTRA 상파울루는 그동안 민간 연구소, 주 정부, 자치 단체 등에 속하는 브라질 바이어들과 국내 진단 회사들을 연결해왔다. 휴마시스는 브라질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국가와 인도네시아, 캐나다, 중동 및 아프리카 등에도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미 휴마시스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요청한 해외 국가는 30여 개국에 이른다. 회사는 이들 국가에서 요청한 총 수량을 300
에스맥의 자회사 다이노나에 특허청장이 방문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이노나는 코로나19에서 회복한 환자 혈액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중화항체를 발굴하기 위한 기술 검토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오전 11시 44분 에스맥은 전일 대비 4.24% 상승한 1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지난 3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다이노나를 찾았다. 현재 진행 중인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ARDS) 치료제 개발 전략과 함께 특허 상황에 대해 청취하고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다이노나의 치료제인 DNP002는 면역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호중구 제거와 생성 매커니즘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또한 항체 치료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노나는 바이러스성 ARDS 특허를 추가로 출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스맥의 자회사 다이노나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하고 있다. 인체 내 면역시스템을 이용한 ARDS 치료용 항체 개발 외에도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직접 차단하기 위한 항체 개발도 동시에 진행할 방침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계속 확산되면서 태국 정부는 3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비상사태 선포는 2005년 ‘비상상황에 대한 왕실 칙령’에 의거했고, 국무총리는 비상상황 통제권을 가지게 된다. ◆ 3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국가비상사태 선포한 태국, 추가적인 조치도 시사 비상사태 선포 이전인 3월 18일부터 태국은 정부 명령에 따라 전국 학교의 임시 휴교와 방콕과 수도권 지역의 유흥업소, 문화시설에 임시 휴업과 휴장 조치를 취했다. 3월 22일부터는 수도권 지역의 쇼핑몰 및 백화점이 휴업에 들어갔고 식당은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국가비상사태에 돌입한 3월 26일부터는 육해공 모든 경로를 통한 외국인 입국금지와 주간 이동 자제 등 16개의 조치가 시행되고, 경찰은 방콕 지역 7개를 포함해 총 357개의 검문소를 설치해 검사를 강화한다. 외국인은 외교관이나 노동 허가를 받은 자, 화물 수송 담당자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태국 입국이 금지된다. 해외 체류 태국인은 해외 주재 대사관의 고증과 비행적합 확인서(Fit to fly)를 발급받아야 입국이 가능하다. 현재 태국 정부는 확산세가 증가하거나 국민 협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