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신세계 유니버스’ 구축과 그룹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향후 5년간 20조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이어간다. 지난 5월 26일 ‘신세계그룹’은 그룹의 미래 성장을 위해 ▲오프라인 유통 사업 확대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 ▲자산개발 ▲신규 사업을 4대 테마로 삼고, 투자를 집중키로 했다. 먼저, 오프라인 사업 확대를 위해 11조를 투자한다. 신세계백화점이 신규 출점과 기존점 경쟁력 확대를 위해 3조 9,000억을 투자하고, 이마트 역시 트레이더스 출점과 기존점 리뉴얼 등에 1조를 투자할 계획이다. 신세계 프라퍼티도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스타필드 수원을 필두로, 스타필드 창원과 스타필드 청라 등 신규 점포 출점을 위해 2조 2,000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를 지난 2021년 이베이와 W컨셉 인수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 신세계그룹은 이를 기반으로 향후 온라인 사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추가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물류 경쟁력 확대를 위한 물류센터 확대와 시스템 개발 등에 집중 투자하는 한편, 신사업 개발 및 생산 설비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하는 등 이 분야에 모두 3조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
거점오피스 O2O 플랫폼 ‘원루프랩’을 운영하는 ‘원루프 주식회사’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3월 8일 제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엑셀러레이터 크립톤과 공동운용하는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1호’를 통해 거점오피스 O2O 플랫폼 원루프랩을 운용하는 원루프 주식회사에 투자를 결정했다. 원루프가 운영하는 ‘원루프랩’은 ‘공유오피스 예약 플랫폼 서비스(On-Demand Office Servcei)’다. 사용자는 ‘원루프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QR스캔으로 출입과 결제하고 이용 종료시에 사용 시간만큼 금액을 결제하면 된다. 제주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원루프는 2021년 ‘원루프랩’ 서비스를 출시해 현재 서울에서 사당점, 구의점, 한 대앞점 등 3개 거점오피스와 제주에 1개의 거점오피스 등 총 4개의 거점오피스를 운영 중이다. 원루프는 ‘원루프랩’ 플랫폼을 통해 원격근무와 유연근무제도를 도입한 회사와 이용자에게 보다 접근성이 높고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수도권 일대를 시작으로 원루프랩 가맹점과 멤버십 공유오피스를 모집하고, 거점오피스 구축을 희망하는 회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제주창경과 크립톤은 코로나19로 일하는
메타버스 게임사 ‘해긴’이 40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2월 11일 카카오게임즈는 계열사인 넵튠과 함께 메타버스 게임사 ‘해긴’에 총 400억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카카오게임즈가 100억, 넵튜이 300억 규모를 출자해 유상증자 형태로 투자를 진행했다. 카카오게임즈와 넵튠은 해긴이 보유한 메타버스 기술을 바탕으로 ‘비욘드 게임’ 사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2017년에 설립된 해긴은 모바일 메타버스 게임 전문 개발 기업으로 실시간 액션 대전 게임 ‘오버독스’를 비롯해 ‘익스트림골프’, ‘홈런 클래스’ 등의 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또한 카카오게임즈의 계열사인 ‘보라네트워크’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보라(BORA) 2.0’의 거버넌스 카운슬로도 참여하고 있다. 2021년 메타버스 게임인 ‘플레이투게더’를 글로벌 런칭해 1년이 되지 않아도 누적 다운로드 7000만 회를 돌파한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된 것처럼 플레이투게더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넵튠이 전개하는 메타버스 사업과 함께 해긴과 카카오게임즈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2B 후불결제 Buy Now Pay Later(BNPL) 서비스 ‘페이먼스’를 운영하는 ‘파이노버스랩’이 프리시리즈A 펀딩으로 ▲스트롱벤처스 ▲한세예스24파트너스로부터 11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파이노버스랩은 지난 2021년 7월에 ▲포스텍홀딩스 ▲스파크랩 ▲한세예스24파트너스에서 시드 투자를 받았다. 페이먼스는 동대문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는 도매 사입 플랫폼과의 제휴로 소매 셀러에게 후불결제 옵션을 제공한다. 셀러(Seller)가 상품을 사입하면 페이먼스가 도매 사입 플랫폼에 사입비용을 우선 지불한다. 셀러는 현금 지출 없이 사입 후 페이먼스에 평균 1개월 후 대금을 지불하면 된다. 온라인 사업자인 소매 셀러는 페이먼스 플랫폼 내에서 머신러닝 기반의 신용평가 모형을 통해 단시간 내에 한도를 승인받을 수 있으며, 제휴된 도매 사입 플랫폼 내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결제를 할 수 있다. 페이먼스는 결제수수료와 외상 거래에 대한 이자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동대문 시장 내에서의 외상은 큰 규모의 일부 셀러에게만 허용이 되기 때문에 대부분 선결제로 거래가 이루어지는 구조다. 여기에 오픈마켓 정산 정책으로 판매대금 정산이 늦어지며 소매셀러의 자
제타플랜 인베스트먼트(Zeta Plan Investment)가 한국벤처캐피탈협회로부터 우수 자문기관 공로패를 수상했다. 엑셀러레이터 제타플랜 인베스트먼트(이하 ‘제타플랜’)이 지난 12월 2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M&A지원센터로부터 우수 자문기관 공로패를 받았다. 제타플랜은 인수합병(M&A)에 대한 자문과 거래정보망 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고 중소기업‧벤처기업의 인수합병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2006년 설립된 제타플랜은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엑셀러레이터 기업이다. 자체투자 19억 원, 연계투자 760억 원, 기술사업화지원 연 150억 원 이상, 10개 이상 IPO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독일 등에 지사 및 파트너 조직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상화에서도 KDB산업은행과 ‘테크커넥트 데이(TechConnect Day)’ ‘제2회 경동인베스트 오픈이노베이션데이’를 추진했다.
한국 투자시장에 사모펀드(PE)와 벤처캐피탈(VC)의 규모가 확장하면서 130조 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했다. 글로벌 투자리서치기관 프레킨(Preqin)은 ‘한국의 PE‧VC(Alternative Assets in Asia Pacific: South Korea)’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및 벤처캐피탈(VC)의 충 운용자산이 2020년 연말 기준 1130억 달러(원화 약 130조 원)로 집계된다고 밝혔다. 이는 2년 사이 2배가 늘어난 규모로 같은 기간 동안 펀드들의 투자 대기 자금은 43조 원으로 2019년 대비 76% 증가했다. 투자 전략을 보면 경영권 인수를 포함한 바이아웃(Buyout) 전략이 가장 큰 비중인 41%를 차지하고 있으며, 바이아웃 펀드의 2020년 모집 자금은 170억 달러(원화 약 20조 원)다. 대기업들 역시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제도를 통해 투자 플레이어로 등장했다. 2020년 국내에서 성사된 벤처캐피탈 투자 건은 871건이며 308건을 기록한 2017년보다 크게 증가했다. 거래 규모는 2017년 3조 5000억 원 규모에서 2020년 6조 2400억 원 수준으로 확대했으며, 국내 연기금의 대
국민연금공단의 기금운용본부 운용역들이 1인당 7500만 원의 평균 성과급을 지급받는다. 국민연금 출범 이후 가장 많은 액수다. 국민연금은 12월 3일 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2021년 기금운용직 성과급에 필요한 예산인 70억 1000만 원을 증액하는 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국민연금은 2020년 146억 5000만 원을 2021년 성과급 예산으로 확보했는데 2020년 성과가 예상보다 높아 성과급 지급에 필요한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전체 성과급이 216억 6000만 원에 달하면서 지급 대상인 기금운용본부의 운용역 289명은 1인당 평균 7500만 원 가량의 성과급을 받게 됐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소비자물가 상승률 이상의 성과를 올리면 성과급을 받는데, 최근 3년간의 운용 수익률에 따라 받게 된다. 2018년 수익률은 20%, 2019년 수익률은 30%, 2020년 수익률은 50%가 성과급에 반영되는데, 2018년 기금 운용수익률은 -0.89%로 저조했으나 2019년 운용수익률 11.34%, 2020년 운용수익률 9.58%로 선전해 3년간 평균 운용수익률 6.54%를 달성했다. 이에 국민연금은 지난 7월 열린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연봉의 평균 86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투자 쇼케이스 및 커넥트데이’를 개최했다. 계명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예비창업자패키지 및 생애최초 청년창업지원사업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쇼케이스 및 커넥트 데이를 개최했다. 투자 쇼케이스에는 와이앤아처, SAG KOREA, KEN 파트너스, ㈜넥스페이, ㈜대경지역대학 공동기술지주 등 지역 엑셀러레이터가 참여해 지역 기업들을 평가했다. 참여 기업은 노온, ㈜토코스, ㈜한스와바이어 등 총 6개 기업이었으며 투자 유치를 위한 IR 피칭 기회를 가졌으며, 투자 발표에 대한 코칭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예비창업자들과 멘토 등 총 50명이 참여하는 커넥트 데이(Connect Day)가 열렸다. 커넥트 데이를 통해 테이블 별로 멘토와 창업가들이 제품 디자인, 고객 발굴, 온라인 시장 진출, 비즈니스 모델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계병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3년간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중장년기술창업센터지원사업, 이노캠퍼스지원사업 등을 통해 262개의 기업을 지원했다. 총 매출 764억 원, 553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해냈고 약 43억 원의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2019년에 창업해 예비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