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10월 출시한 챗GPT 검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테스트 기간 수집한 데이터를 반영해 검색 성능도 개선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주도권을 잡은 오픈AI가 구글이 장악해온 검색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며 공세의 고삐를 쥐는 모양새다. 지난 12월 16일(현지 시간) 오픈AI는 그간 유료 구독자에게만 제공하던 챗GPT 검색 기능을 모든 사용자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출시 한 달 반 만에 무료 개방된 것이다. 오픈AI는 “유료 구독자와 검색 기능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사용자들은 이날부터 접근이 가능하다.”며 “기업(엔터프라이즈)과 교육용 가입자들은 향후 몇 주 안에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 가능 기기는 PC부터 모바일까지 전 플랫폼을 망라해 웹브라우저 기본 검색 엔진으로 챗GPT를 택할 수도 있어 구글을 대체할 수 있다. 최신 추론 모델인 오픈AI o1을 도입하는 한편 언론사와 제휴로 검색 신뢰도도 높였다고 한다. 오픈AI는 “뉴스 및 데이터 제공업체와 협력해 최신 정보는 물론 새로운 시각적 디자인을 추가했다.”며 “채팅 결과에 원본 링크가 포함돼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방법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
독일 함부르크 자유 한자시(Freie und Hansestadt Hamburg)는 양자컴퓨터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함부르크 양자 기계 학습 프로젝트’(Hamburg Full Stack Quantum Machine Learing, HQML)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양자 컴퓨팅 아키텍처 기업 ‘패리티큐씨’(ParityQC), ‘독일 전자 싱크로트론’(DESY), ‘엘렉트론’(eleQtron), 독일 항공우주 센터의 ‘양자 컴퓨팅 이니셔티브’(DLR QCI)가 참여한다. 또한, ‘함부르크 투자개발은행’(IFB Hamburg)이 재정적 지원을 통해 연구 개발(R&D)에 박차를 가한다. HQML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는 ‘유럽 입자 물리 연구소’(CERN)의 ‘대형 강입자 충돌기’(LHC)에서 생성되는 막대한 양의 실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것이다. 대형 강입자 충돌기(LHC)는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세계 최대 입자 가속기다. 향후 2032년 예정된 LHC 업그레이드 이후에는 현재보다 10배 이상 많은 데이터가 생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컴퓨터로는 이러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수년이 걸릴 수 있어 새로운 기술 도입이 시급한 상황이다. 양자
구글이 멀티모달(복합 정보처리) 능력이 향상된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 2.0’을 선보였다. 구글은 제미나이 2.0을 기반으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AI 에이전트(비서) 서비스도 공개했다. 글로벌 빅테크들이 앞다퉈 고도화한 AI 비서 서비스를 내놓고 수익화에 나서면서 국내 기업들의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2월 11일 구글(Google)은 제미나이 2.0을 공개했다. 지난 2월 ‘제미나이 1.5’를 내놓은 지 약 10개월 만이다. 구글은 이날부터 제미나이 2.0 플래시를 개발자를 위한 플랫폼인 ‘구글 AI 스튜디오’와 기업용 플랫폼인 ‘버텍스 AI’에서 실험 모델로 제공한다. 제미나이 2.0 플래시는 주요 벤치마크에서 ‘제미나이1.5 프로’에 비해 두 배 빠른 속도를 나타냈다. 이미지・동영상・오디오와 같은 멀티모달 입력뿐만 아니라 출력도 가능하다. 구글은 제미나이 2.0 기반의 새로운 AI 비서도 같이 공개했다. ‘프로젝트 마리너’는 브라우저 화면을 이해하고 추론하는 등 복잡한 작업을 지원한다. 구글 딥마인드 데미스 허사비스 최고경영자(CEO)는 “브라우저를 시작으로 인간과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의 미래를 탐구한다.
리플(Ripple)이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Stable Coin) RLUSD가 뉴욕주 금융서비스국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지난 12월 10일 리플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CEO는 SNS X를 통해 미국 뉴욕주 금융서비스국(NYDFS)로부터 RLUSD가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서 곧 거래소와 파트너사들에게서 리스팅(Listing)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예정을 남겼다. 지난 4월 리플 재단은 RLUSD의 출시 계획을 밝혔었고, 출시된 RLUSD는 리플의 XRP 레저와 이더리움 네트워크(ETH Netwrok)에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RLUSD는 지난 8월부터 테스트를 진행해왔으며 업홀드, 비트스탬프, 비트소, 문페이, 인디펜던트 리저브, 코인메나, 불리시 거래소를 출시 파트너로 선택했다. 리플은 RLUSD를 통해 안정적인 가치 보장과 글로벌 사용성을 기반으로 기업과 개인 사용자들에게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2월 8일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안전한 금융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AI 스미싱 문자 확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AI 스미싱 문자 확인’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의심 가는 문자를 복사・붙여넣기 하면 ▲스미싱 위험이 높은 문자 ▲안전한 문자 ▲단순 스팸 문자 ▲판단이 불가능한 문자 등 4가지 케이스의 답변을 받을 수 있어 해당 문자의 신뢰도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기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카카오뱅크 고객이라면 9일부터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URL이 포함된 휴대폰 문자를 전송하고 앱 설치를 유도해 금융정보 등을 탈취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수법 중 하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7월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사이버위협동향’에 따르면 2022년 37,000 건에 불과했던 스미싱 탐지 건수는 2023년 50만 건, 2024년 6월 89만 건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카카오뱅크는 신분증 촬영 및 인식, 안면 인증, 무자각 인증 등 금융 인증・보안 솔루션 자체 개발을 통해 기술은행으로서 금융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왔다.
미국 워싱턴 항소 법원이 중국계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도록 한 법률이 합헌이라고 판결했다. 틱톡(Tiktok)은 재항고에 나선다면 매각 여부는 대법원 결정에 따라 정해지게 된다. 지난 12월 6일 워싱턴DC 항소 법원은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기한 안에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 내 서비스를 중단토록 한 법률이 합헌이라고 판단하고 해당 법률에 대한 위헌 확인 소송을 기각했다. 미 법무부는 중국에 모기업인 ‘바이트댄스’ 본사가 있는 틱톡이 중국 정부의 영향을 받을 수 있어 국가안보와 관련한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고 워싱턴 법원은 이를 인용했다. 미국 법무부는 중국 정부가 틱톡을 통해 미국인 데이터를 유출하거나 틱톡을 통해 미국인 여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틱톡은 표현의 자유를 명시한 미국 수정 헌법 제1조를 거론하며 모기업과 틱톡 앱 사용자의 기본권이 해당 법률에 의해 침해됐다고 주장했다. 틱톡은 재항고를 할 예정인 만큼 틱톡 내 미국 사업 매각 여부는 연방 대법원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의회는 지난 4월 틱톡 미국 사업권을 강제로 매각하는 법률을 통과시켰다.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에 최대 270일, 미국 대통
12월 8일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금융권 최초로 9일부터 생성형 AI 기술을 대출 상담 업무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4월 예・적금 상품 상담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AI뱅커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데 이어, 이번에는 가장 복잡한 은행 업무 중 하나인 대출 상담도 비대면에서 가능하도록 서비스 영역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AI뱅커’ 대출상담서비스는 대출 신청 중 발생하는 질문에 대해 기존 챗봇(Chatbot) 상담과 달리 실제로 직원과 상담하는 듯한 자연스러운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NEW 우리WON뱅킹을 통해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상담하는 과정에서 항시 이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존 챗봇 서비스는 사전에 준비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일반적인 답변을 제공해왔지만 이번엔 생성형AI가 학습된 지식을 바탕으로 필요한 정보를 정확히 검색해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제공한다고 했다. 예를 들어, ‘상환 방법에 따라서 대출 금액이 달라져요?’와 같은 어려운 질문에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보다 대출 금액이 많습니다.’라고 정확히 답변하는데 이는 개인대출 업무를 수년간 담당한 직
지난 11월 29일 테더(Tether) 10억 USDT를 추가 발행하며 11월 8일 이후 총 140억 USDT를 발행했다. 데이터 플랫폼 룩온체인(Lookonchain)에 따르면 테더는 지난 일요일에도 30억 USDT를 발행하는 등 스테이블코인(Stable Coin) 시장에서 69%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테더의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는 “이번 발행은 USDT 재고 보충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발행된 USDT는 유통되지 않았으며, 발행 요청과 체인 전환(Chain Swap)을 지원할 때 사용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파올로 아르도이노 CEO는 “이러한 접근이 유동성 관리를 효과적으로 돕고, 거래자들에게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CData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최근 한 달간 급격히 성장했다고 밝혔다. 테더의 시장 점유율은 0.57% 증가하며 13개월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고, 시가총액은 1,900억 달러까지 성장했다. 스테이블코인 공급량 증가는 투자 심리와 시장 활기를 측정하는 주요 지표로 여겨진다. 특히, 테더의 USDT 발행 증가는 시장의 강세를 반영하며 가격 변동에 대한 투기 심리를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