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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하노이-호치민 등 지역감염자 총 48명

26일 이후 확진자 확산, 30일 다낭병원 방문한 꽝닌성 거주자 5명 확진

 

다낭발 코로나19 확산이 결국 베트남 2대 도시인 하노이와 호치민시까지 덮쳤다.

 

현지 미디어인 한베타임즈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당국은 30일 오후 꽝닌성에 거주하는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5명은 모두 다낭 지역 병원에서 앞서 확진자들을 간병한 가족들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다낭에서 지역감염자가 발생한 후로 베트남 코로나19 지역감염자 확진자는 26일 이후 총 48명이 되었다.

 

이중 다낭 34건, 꽝남성 8건, 하노이, 호치민시 각 2건, 꽝응아이, 닥락성에서 각 1건씩이다.

 

확진자가 나온 각 지역은 속속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하노이와 호치민시는 바, 술집 등을 폐쇄시켰고 30명 이상의 사람이 모이는 행사도 금지했다.

 

후에는 필수적 영업장을 제외한 업소를 폐쇄하도록 지시했으며. 닥락성도 빠, 가라오케, 미용실 등을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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