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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 애플의 인앱 결제 문제 삼나?

인앱 결제의 반독점 위반 여부에 대해 검토

 

애플의 인앱 결제(In-App Purchase)에 대해 인도 정부의 반독점 조사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애플이 인도에서 반독점 조사에 직면했으며, 개발자에게 인앱 결제를 사용하도록 강요하고 앱 시장에서 지배적 위치를 남용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의 반독점 조사에 대해선 인도의 비영리 단체가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앱 결제가 최대 30%에 달하는 수수료를 앱 개발자와 고객의 비용을 증가시키며, 경쟁 질서를 어지렵히고 시장 진입에 장애물로 작용한다는 것이 해당 단체의 주장이다.

 

이 사항에 대해 인도 경쟁위원회(CCI)가 심사할 것으로 보인다.

 

인앱 결제를 문제 삼은 것은 2020년 유럽연합(EU)이 애플에 조사를 벌이는 것과 유사하다.

 

유럽연합 규제당국은 애플 앱스토에서 서비스를 판매할 때 수수료를 30%까지 내야 하는 점을 독점 금지 위반으로 판단해 조사를 벌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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