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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전기배터리 한-중 투자 18조 5250억원 확보

한국 LG에너지솔루션과 중국 닝보 2부 투자 확보..."세계 최대 배터리 산업 첫발"


인도네시아가 전기배터리 개발을 위해 한국과 중국 기업 150억달러(약 18조 5250억원) 투자확보를 발표했다.

 

자카르타 글로브(Jakarta Globe) 4월 19일자에 따르면 “국영 광부와 에너지기업이 합작한 전기배터리 합작법인 Indonesia Battery Corporation(인니 바테라이 지주회사)는 국내 전기차 배터리 생태계 개발을 위해 150억 달러 규모의 한국과 중국 기업 2부 투자 확보를 발표”했다.

 

인니 바테라이 지주회사 토토 누그로호(Toto Nugroho) 사장은 “이 투자의 1부는 인니 바테라이 지주회사의 모기업 중 하나인 안탐(Antam)과 중국 닝보 컨템포러리 브룬프 라이젠드(CBL)가 통합 전기차 배터리 프로젝트 구상을 위한 것이고, 한편 2부 투자는 한국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과 맺은 것”이라고 밝혔다.

 

토토 누그로호 사장은 “이러한 일체형 배터리 산업으로 전기차 생태계 성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Luhut Binsar Pandjaitan) 해양부 장관은 “인도네시아가 전기차 배터리 산업의 중요한 주체가 되기 위한 좋은 조치다. 인도네시아가 세계에서 가장 큰 배터리 산업 주체 중 하나가 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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