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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무역협회, 방콕서 '아세안 통합 창업무역스쿨' 문 열었다

동·서남아시아 10여 개 지역 120여 명의 청년 재외동포들과 네트워킹 형성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장영식, 이하 월드옥타) 방콕 지회(지회장 장은경)는 22일 17시(현지 시각 기준) ‘2022 차세대 글로벌 아세안 통합 창업무역스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지회가 통합으로 진행되어, 마닐라, 프놈펜, 양곤, 자카르타, 뉴델리, 하노이, 호치민,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도쿄 등 10여 개 지회의 120여명의 청년 재외동포들이 참여했다.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은 월드옥타의 대표적인 사업 중 하나로, 2003년 미국 뉴욕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월드옥타는 미래를 이끌어갈 한인 경제인을 양성하기 위해 약 20년 전부터 세대교체를 준비해왔다.

 

실제로 월드옥타는 차세대를 중심으로 창업무역스쿨과 차세대 리더스 컨퍼런스 등 활동을 통해 세대교체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진 단체의 좋은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월드옥타 방콕 지회는 창업무역스쿨을 기획하며 창업을 준비하려는 청년들을 위해 기본적인 마케팅과 무역 강의, 월드옥타의 역사와 그동안의 모범 활동 사례, 글로벌 사업 진출을 위한 성공/실패 사례 등 다양한 교육을 준비했다.

 

본격적인 프로그램에 앞서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 문승현 대사, 재태국한인회 전용창 회장,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 박성희 총영사,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 이정주 상무관, 코트라 방콕무역관 이희상 관장, 산업인력공단 방콕 EPS센터 김영동 센터장, 방콕 한국 국제학교 장수길 이사장, 방콕 한국 국제학교 안미혜 교장, KBS 방콕 김원장 지국장 등 여러 외빈이 참여해 행사의 격을 높였다.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은 “월드옥타는 전 세계 750만 재외동포를 대표하는 경제단체이자, 애국단체”라고 강조하며, “오늘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각자의 성공 경험을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축사했다.

 

월드옥타는 10월 여수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이후 우수 차세대 회원을 대상으로 모국방문교육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해 차세대들의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1981년 모국 기업의 수출증대를 통한 모국경제에 기여를 핵심가치로 재외동포무역인들이 창립한 단체다. 협회는 창립 이래 모국상품구매운동, 중소기업 해외시장진출, 차세대무역인양성, 모국청년해외취업을 비롯한 모국경제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66개국 140개 도시에 지회가 설립되어 있다. 7,000여 명의 CEO와 2만 6,000여 명의 차세대경제인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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