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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성 회장 “한국동남아학회, 15개 연구분과위원장 위촉 마쳐”

공약 사항 ‘국가별-주제별 연구위원회 조직’ 학회의 포괄성과 영향력 강화

 

 

한국동남아학회가 15개 연구분과위원장의 위촉을 마쳤다.

 

전제성 제 17대 한국동남학회장은 “제가 공약했던 국가별, 주제별 연구분과위원회 결성을 위한 첫 과정으로 위원장 위촉이 완료되었다”고 말했다.

 

제17대 한국동남아학회장으로 선출된 전제성 회장은 세 가지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가장 먼저 꼽은 것이 국가별-주제별 연구위원회를 조직하여 학회의 포괄성과 영향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어 법인 운영체계를 정립하여 조직 통합을 완수와 한-아세안협력기금을 수주하여 한-아세안학술교류사업을 부활하는 것이었다.

 

연구분과위원장 위촉을 보면

 

필리핀연구위원장은 김동엽(부산외국어대), 싱가포르연구위원장은 김종호(서강대), 베트남연구위원장은 김용균(서울대)이다. 인도네시아동티모르연구위원장은 김형준(강원대), 말레이시아브루나이연구위원장은 황인원(경상국립대), 태국라오스연구위원장은 채현정(덕성여대), 미얀마캄보디아연구위원장: 김희숙(전북대), 아세안연구위원장: 이재현(아산정책연구원)이다.

 

또한 동남아이주난민연구위원장은 김지훈(인하대), 동남아경제경영연구위원장은 고영경(고려대), 동남아보건복지연구위원장은 백용훈(단국대), 동남아문화유산연구위원장은 정정훈(서강대)이다. 동남아개발협력연구위원장은 정법모(부경대), 동남아안보평화연구위원장은 이숙연(국방대), 동남아문학역사연구위원장은 소니 카르소노(Sony Karsono, 한국외국어대)다.

 

전제성 학회장은 “여러 위원회 구성 제안이 있었으나 집행부 논의를 거쳐 15개 위원회만 설계하게 되었다. 위촉된 위원장은 3인 이상의 위원을 확보해야 한다. 위원장이 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회원 여러분께 연락드릴 텐데, 거꾸로 회원 여러분이 위원장에게 연락하여 가입 의사를 전하셔도 좋다. 여력이 되신다면 복수 가입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위원회가 구성되어 첫 번째 대면 회의가 이루어지면 축하의 뜻으로 첫 회의비를 지급한다. 그 뒤부터는 위원회에서 갹출하거나 스폰서 기관을 찾아 회의비를 마련하게 된다.

 

전제성 학회장은 “연구분과위원회를 통하여 공통의 연구관심사를 매개로 회원 간의 학술적 소통이 진작되길 바란다. 나아가 연구분과위원회가 공동연구 사업의 기반이자 신입회원 유입의 통로로 기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런 새로운 역할을 수락해주신 위원장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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