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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듀얼리스트들의 프로페서, 칠신을 만나다.

방송인들의 방송인, 프로페서 칠신
덱 컨설팅 등 전문 유희왕 방송으로 눈길

 

 

유희왕(Yu-Gi-Oh)가 세상에 나온지도 25주년이 넘었다. 2022년 1월에 출시한 카드 배틀물인 유희왕 마스터 듀얼(Yu-Gi-Oh! Master Duel)은 OCG, TCG와는 또 다른 마스터 룰(Master Rule)의 유희왕을 즐길 수 있게 해주었다.

 

하지만, 오래된 역사만큼 유희왕은 다양한 소환과 덱 종류가 존재하고, 이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

 

마스터 듀얼이 처음 출시 했을 때 게임을 찾는 스트리머들 중 많은 이들이 마스터 듀얼을 떠난 이유기도 하다.

 

그런 스트리머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듀얼 교육’을 해주는 스트리머가 있다.

 

유희왕GX에서 참스승의 표본인 ‘크로노스 데 메디치’처럼 시청자들과 스트리머들의 덱을 봐주거나 듀얼하는 법을 알려주기도 한다.

 

그야말로 듀얼리스트들의 선생, 프로페서다. 오늘 만나볼 사람은 인터넷 방송인 ‘칠신’이다.

 

Q.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트위치에서 유희왕 마스터 듀얼의 전문 중계 및 해설로 활동하고 있는 칠신이라고 합니다.

 

Q. 칠신(나나카미)이란 닉네임은 어떻게 정하게 된 건가요?

 

제가 7이라는 숫자를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관련된걸로 만들려다가 신을 붙여서 만들었습니다.

 

Q. 유희왕에서 스트리머계의 교수라는 컨셉으로 유명합니다. 언제부터 이런 컨셉이 시작하게 되었는지와 칠신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마스터듀얼이 오픈하고 이제 필대로 님이 듀얼 아카데미를 같이 하자고 제안을 해주시면서 자연스럽게 교수로서 활동을 하게되었고 이 활동을 통해 교수님이라는 호칭이 고정되었습니다.

 

 

Q. 제자가 된 스트리머 분 중에서 기억에 남는 분이 계신가요?

 

개인적으로 처음 임팩트가 강렬하게 남는분은 탬탬버린님이있습니다

 

Q. 직장생활을 하시다가 방송을 병행하셨던 걸로 압니다. 힘드시거나 방송 전업에 대한 생각이 궁금합니다.

 

직장다니던 때 만큼 벌이가 안정적으로 된다면 전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Q. 방송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는 방송중에 꽃핀님에게 갑자기 몰카 제안을 받아서 류으미님과 저 꽃핀님 세명이서 짜고서 라디유님을 몰카했던 에피소드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Q. 본래 본인의 꿈이 있었나요?

 

개인적으로는 애니메이션 감독이나 라노벨 소설가 등을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Q. 오프라인도 즐기셨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지금도 오프라인은 하고 계신가요?

 

아 오프라인의 경우는 과거에 즐기긴 했는데 현재의 경우는 티아라멘츠가 오프라인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할때 일이랑 방송 다 겹쳐서 오프를 할 시간이 나지 않게 되면서 현재는 오프라인을 따로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Q. 덱 컨설팅이라는 콘텐츠를 하고 계십니다.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단순하게 티어덱등의 정형화된 레시피는 많이 있지만 이제 특정 카드를 활용하는 그런 형태의 레시피의 경우는 찾기 어렵거나 혹은 없는 경우가 있어 이런 역활을 해줄 사람이 한명 정도는 필요하다 판단을 해 내가 이 역활을 해보면 어떨까?

 

이걸 함으로써 굳이 티어게임이 아니어도 즐겜을 선호하는 유저분들을 위한 정보를 더 만들어 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칠신님의 대회인 KMCS 이야기를 안해볼 수 없습니다. 대회를 시작하게 된 계기 및 대회 소개. 앞으로의 대회 운영 방안 등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실 수 있나요? 길어지신다면 2편으로 나누어도 됩니다.

 

대회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이제 처음에 필대로 챔피언쉽으로 대로님이 이제 공식적인 스폰서를 둔 이제 티어게임도 티어게임이지만 조금더 즐겜을 즐기는 팬분들을 위한 대회를 만들어서 해주는걸로 시작이 되었는데 그때는 제가 이제 주말에 하는 주간대회와 월말에만 하는 월간대회만 같이 해설로 왔었는데 이제 대로님이 사업을 하게되면서 시간이 나지 않게 되어 대회 운영을 하기에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 되었는데 그때 저에게 이 대회를 한번 이어받아서 진행해 보지 않겠니라고 제안을 해주시면서 제가 이 대회를 이어받게 되었습니다.

 

아 그리고 대회명의 경우도 대로님이 안계시다보니 대회명을 변경을 하는것이 어떤가 위에서 이야기가 나와 자연스럽게 KMCS라고 대회명을 변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지금은 이제 대회의 계약의 만료로 끝났지만 현재 즐겜을 선호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개인적으로 주최를 하는 Nanakami CS를 현재 테스팅을 하면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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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휴일에는 주로 어떤 일을 하고 보내시나요?

 

방송이 없을때에는 컨텐츠 준비를 위한 계획 세우기도 하고 고양이들과 뒹굴거리며 쉬기도 합니다.

 

Q. 메인 콘텐츠하면 역시 차력쇼를 뺴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가장 인상에 남는 차력 덱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차력쇼에 대한 칠신님 생각도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청자분들의 굉장한 응원과 노력으로 당선이 된 AOJ가 가장 인상에 깊게 남았습니다

 

Q. 현재 계획하거나, 앞으로 해보고 싶은 콘텐츠가 있다면?

 

현재 덱 메이킹의 신과 퀴즈쇼 등의 컨텐츠를 시도하며 더욱더 발전시켜서 각각 하나의 고정 컨텐츠로 만들려고 하고 있고

 

개인적으로는 유희왕이라고 하는 소재를 다른 게임 혹은 토크쇼등에 활용할 수 있는 컨텐츠를 제작을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Q. 본인에게 시청자란 어떤 의미신가요?

 

제가 방송을 함에 있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료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은?

 

유희왕을 단순히 카드게임이 아닌 퀴즈쇼 덱 메이킹의 신과 같은 새로운 컨텐츠를 창조해내는 칠신입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즐기실수 있는 수 많은 컨텐츠가 제작될 예정이기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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