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Yu-Gi-Oh)가 세상에 나온지도 25주년이 넘었다. 2022년 1월에 출시한 카드 배틀물인 유희왕 마스터 듀얼(Yu-Gi-Oh! Master Duel)은 OCG, TCG와는 또 다른 마스터 룰(Master Rule)의 유희왕을 즐길 수 있게 해주었다. 하지만, 오래된 역사만큼 유희왕은 다양한 소환과 덱 종류가 존재하고, 이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 마스터 듀얼이 처음 출시 했을 때 게임을 찾는 스트리머들 중 많은 이들이 마스터 듀얼을 떠난 이유기도 하다. 그런 스트리머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듀얼 교육’을 해주는 스트리머가 있다. 유희왕GX에서 참스승의 표본인 ‘크로노스 데 메디치’처럼 시청자들과 스트리머들의 덱을 봐주거나 듀얼하는 법을 알려주기도 한다. 그야말로 듀얼리스트들의 선생, 프로페서다. 오늘 만나볼 사람은 인터넷 방송인 ‘칠신’이다. Q.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트위치에서 유희왕 마스터 듀얼의 전문 중계 및 해설로 활동하고 있는 칠신이라고 합니다. Q. 칠신(나나카미)이란 닉네임은 어떻게 정하게 된 건가요? 제가 7이라는 숫자를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관련된걸로 만들려다가 신을 붙여서 만들었습니다. Q. 유희왕에서 스트리머
'보트피플 베트남계 3세’ 릴리아 부(26, 미국)가 올해 여자 메이저 대회서 두 번째 챔피언에 올랐다. 또한 생애 첫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에도 올랐다. 릴리아 부는 14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서리의 월턴히스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AIG여자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시즌 첫 메이저 셰브론 대회에서 우승한 부는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에서도 우승하면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에도 올랐다. 셀린 부티에에 이어 시즌 3승을 달성한 부는 롤렉스 애니카 메이저 어워드(RAMA) 수상도 확정됐다. 릴리아 부는 베트남계 3세다. 할아버지가 베트남 전쟁 당시 조국을 탈출한 ‘보트 피플’ 출신이다. 릴리아 부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다. 부모는 베트남 출신이다. 부의 외할아버지 딘 두는 1982년 보트 한 척에 의지해 가족들과 베트남을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침몰 직전 다행히 미국 전함 USS 브루턴이 구조했다. 이후 LA 인근에 정착했다. 손녀 릴리아 부는 1997년 태어나 UCLA를 다녔고 LPGA 투어 골프 선수가 됐다. 릴리아 부는 지난 4월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셰브런 챔피언십에서 연장 끝에
“이것이 블랙핑크가 입은 싱가포르 작가 실험적인 현대 패션입니다.”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 아세안문화원(부산 해운대구)이 싱가포르의 아시아문명박물관(ACM, Asian Civilisations Museum)과 협력하여 오는 8월 10일(목)부터 10월 29일(일)까지 ‘런웨이 싱가포르 #SGFASHIONNOW’ 전시를 개최하여 싱가포르의 실험적인 현대 패션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블랙핑크-지드래곤 등 K-POP 가수들의 의상을 디자인한 바 있는 더 셀비지스(The Salvages), 2NE1 씨엘(이채린)가 입은 작품도 전시되어 눈길을 끈다. 싱가포르 패션 브랜드 벨프디자인(Baëlf Design), 스톨른(Stolen)과의 아티스트 토크도 마련된다. ■ 아시아문명박물관 시리즈, 부산 아세안문화원 갤러리서 최대 규모 전시 이번 전시는 아시아문명박물관의 ‘#SGFASHIONNOW’ 전시 시리즈의 세 번째 프로젝트로, 같은 이름의 전시가 2021년과 2022년에 싱가포르 현지에서 열린 바 있다. 아시아문명박물관은 싱가포르 국립문화유산위원회(National Heritage Board) 산하의 국립 박물관이다. 아시아
지난 8월 8일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가보훈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김낙호 스타벅스 코리아 지원본부장,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수혜 독립유공자 후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벅스 소공 아카데미에서 열렸다. 스타벅스는 이날 독립유공자 후손 10명이 대표로 참가한 행사에서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해당 장학금은 앞으로 국가 보훈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천한 독립유공자 후손 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학금은 매장 내 비치된 사랑의 열매 모금함에 모인 금액과 지난 삼일절 및 광복절에 선보인 상품 판매 수익금 일부에 스타벅스 코리아가 추가로 출연한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9년 동안 독립유공자 후손 383명에게 총 7억 6,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병 활동을 전개한 독립유공자 한상열 님의 후손 자격으로 참석한 고손녀 홍유진 학생은 “선한 영향력을 지닌 사회복지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있어 이번 장학 사업이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독립
블랙핑크의 리사가 ‘2023 아시아 명예의 전당’(Hall of Fame Asia)에 헌액되었다. 외신 ‘핑크빌라(PINKVILLA)’에 따르면 블랙핑크 막내 리사는 ‘음악을 통한 그의 영향력’을 아시아인으로서 문화적으로 평가받았다. 글로벌 톱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중 하나인 리사는 태국 출신이다. 태국을 중심으로 동남아 지역에서는 ‘블랙핑크’ 열풍을 뒷받침하는 대표적인 아이콘이다. 리사는 솔로곡 ‘Lalisa’와 블랙핑크 곡 뚜두뚜두 (DDU-DU-DDU-DU)’, ‘How You Like That’ 등으로 대히트를 치며 ‘최고의 뮤지션’으로 우뚝 섰다. ‘아시아 명예의 전당’은 아시아인들이 세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알리기 위해 2004년 미국 시애틀을 근간으로 창립됐다. 다양한 분야의 리더를 선정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함으로써 아시아인의 권리와 자존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는 리사 외에도 프로듀서 제니퍼 리, 저널리스트 벤 퐁 토레스 등 다른 많은 아티스트와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아시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고인이 된 인물에는 전설적인 밴드 퀸의 리드 보컬인 인도 출신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 오스카상을 수상한 일본의 작곡가
베트남 최고 갑부인 팜 녓 브엉 베트남 빈그룹(Vingroup) 회장이 조만간 세계 500대 부호 반열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는 지난 9일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빈패스트(VinFast)와 BSAQ의 스팩합병 이후 이달 중 미국 증시 우회상장 성공시 팜 녓 브엉(Pham Nhat Vuong) 빈그룹 회장이 재산 160억 달러(약 21조 320억 원)의 세계 500대 부호에 오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말부터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해온 빈패스트는 한 차례 상장 일정을 연기했다. 지난 5월 뉴욕증시 상장사 블랙스페이드애퀴지션(Black Spade Acquisition 증권코드 BSAQ)과의 스팩합병을 통한 우회상장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빈패스트는 두 회사의 합병 기업가치는 약 270억 달러(약 35조 4,915억 원), 이 가운데 빈패스트의 기업가치가 230억 달러(약 30조 2,335억 원)로 평가했다. 블룸버그는 양사 합병 당시 “현재 50억 달러(약 6조 5,725억 원) 규모인 브엉 회장의 자산이 단숨에 160억달러로 늘어 세계 500대 부호에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블룸버그 9일 기준 세계 500위 부호의 자산은 52억6000만 달러
“베트남이 미국의 파트너가 되길 원한다” “동남아는 중국 파트너 국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일(미국시간) 정치자금 모금행사에서 “베트남 조만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곧(shortly)’이라는 표현으로” 베트남 방문계획을 밝혔다.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머지않은 방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바이든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중국 견제를 위한 인도-태평양 전략을 공고하게 다지기 위한 행보로 분석했다. 미국은 2007년 베트남과와 국교를 정상화했다. 이후 미국은 베트남을 향해 우호 손짓을 계속해왔다. 특히 미국-중국 갈등 이후 더욱 빨라지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 11월 베트남을 환율관찰대상국에서 제외했으며, 올해 4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방문했다. 지난달에는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베트남을 찾았다. 그는 “미국은 베트남을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발전에 있어 주요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미국은 베트남의 최대 수출 시장을 담당하는 긴밀한 경제 파트너"라고도 표현했다. 바이든은 지난 9일 반도체와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양자정보기술, 특정 인공지능 시스템 등 3개 분야에
중국이 한국행 단체 관광을 허용했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세계 단체 관광을 금지'한 지 3년 만이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는 한국-미국-일본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자국민의 단체여행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의 경우 2017년 3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 이후 6년 5개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중국인의 한국행 단체관광 금지’ 빗장을 완전히 풀었다. 이번 발표로 중국인의 단체여행이 가능해진 국가에는 한국-일본-미얀마-튀르키예-인도 등 아시아 12개국, 미국-멕시코 등 북중미 8개국, 콜롬비아-페루 등 남미 6개국이 포함됐다. 또 독일-폴란드-스웨덴 등 유럽 27개국과 호주-파푸아뉴기니 등 오세아니아 7개국, 알제리-튀니지-모잠비크 등 아프리카 18개국도 중국인 단체관광이 허용됐다. 중국은 올해 1월 ‘제로 코로나 정책 폐기에 따라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20개국에 대한 단체여행을 허용했다. 3월에는 네팔, 베트남, 이란, 요르단, 프랑스, 스페인, 브라질 등 40개국에 대한 자국민 단체여행을 추가로 허용했다. 그러나 한국과 미국-일본 등은 1·2차 단체여행 허용 국가 명단에 포함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