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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출신 블랙핑크 리사, ‘아시아 명예의 전당’ 헌액

K-POP 아티스트 최초로 ‘문화 아이콘’ 선정...프레디 머큐리도 헌액

 

 

블랙핑크의 리사가 ‘2023 아시아 명예의 전당’(Hall of Fame Asia)에 헌액되었다.

 

외신 ‘핑크빌라(PINKVILLA)’에 따르면 블랙핑크 막내 리사는 ‘음악을 통한 그의 영향력’을 아시아인으로서 문화적으로 평가받았다.

 

글로벌 톱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중 하나인 리사는 태국 출신이다. 태국을 중심으로 동남아 지역에서는 ‘블랙핑크’ 열풍을 뒷받침하는 대표적인 아이콘이다.

 

리사는 솔로곡 ‘Lalisa’와 블랙핑크 곡 뚜두뚜두 (DDU-DU-DDU-DU)’, ‘How You Like That’ 등으로 대히트를 치며 ‘최고의 뮤지션’으로 우뚝 섰다.

 

‘아시아 명예의 전당’은 아시아인들이 세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알리기 위해 2004년 미국 시애틀을 근간으로 창립됐다. 다양한 분야의 리더를 선정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함으로써 아시아인의 권리와 자존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는 리사 외에도 프로듀서 제니퍼 리, 저널리스트 벤 퐁 토레스 등 다른 많은 아티스트와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아시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고인이 된 인물에는 전설적인 밴드 퀸의 리드 보컬인 인도 출신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 오스카상을 수상한 일본의 작곡가 류이치 사카모코(坂本龍一) 등이 있다.

 

리사는 오는 10월 21일(현지 시간) 로스앤젤레스 빌트모어 호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문화 아이콘으로 선정된다.

 

 

한국인으로는 소프라노 조수미가 2021년 최초 '아시아 명예의 전당' 헌액되었다.

 

그동안 홍콩 배우 이소룡과 피겨스케이트 선수 크리스티 야마구치, 언론인 코니 정, 한국계 미국인 배우 대니얼 대 킴 등이 헌액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블랙핑크 리사는?

 

2016년 8월 첫 싱글 ‘스퀘어 원’(SQUARE ONE)으로 데뷔한 태국 출신 블랙핑크 멤버다. 블랙핑크 멤버 중 유일한 외국인이다. 동남아권에서 정상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지수-제니-로제-리사 등 4인조다.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마지막처럼’ ‘뚜두뚜두’(DDU-DU DDU-DU)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 등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한류 걸그룹이자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3세대 대표 걸그룹이다.

 

블랙핑크는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9,030만 명을 보유한 '전 세계 아티스트 1위'에 빛나는 명실상부 글로벌 대세.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K-POP 걸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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