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압사 참사로 30일 오후 5시 현재 사망자는 153명, 부상자는 103명으로 발표되었다. 소방당국이 발표한 것에 따르면 그 중 외국인 사망자도 13개국 22명(국적 미파악 1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사망자 국적은 중국·이란(각각 4명), 러시아(3명, 미국·프랑스·호주·베트남·우즈베키스탄·노르웨이·카자흐스탄·스리랑카·태국·오스트리아(각각 1명) 등이다. 이태원 압사 참사는 핼러윈데이(Halloween Day)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최소 수만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10월 29일 오후 10시 22분께 대형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이태원 핼러윈 압사’ 사고는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호텔 옆 골목 119-7번지 일대에서 발생했다. 호텔 옆 좁은 길을 지나던 한 사람이 넘어졌고, 이를 따르던 사람들이 차례로 넘어져 대규모 압사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이태원에는 코로나19 관련 야외 마스크 해체 이후 맞는, 3년만에 첫 핼러윈을 앞두고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필리핀 등 아세안(ASEAN) 4개국 화장품 규제당국자 약 8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장품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온라인 초청 연수'를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5년 차를 맞는 이번 연수는 한국 화장품 안전관리 경험을 아세안 국가와 공유하고 화장품 분야 규제 조화를 지속해서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장품 법령체계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기능성화장품 제도와 심사 ▲맞춤형화장품 제도 등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서는 화장품 제조업체, 맞춤형화장품 매장, 품질검사기관 등을 현장 방문 없이 둘러볼 수 있도록 사전 제작한 견학 영상 등으로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연수가 우리나라의 화장품 안전관리 수준과 제품의 우수성을 아세안 국가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산 화장품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오는 11월 2일 수상할 2022년 베트남 대표 브랜드를 발표했다. 325개 제품을 보유한 최대 172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베트남 정부포털이 22년 10월 25일 발표한 브랜드 가치 1위 기업은 군대통신그룹 비엣텔(Viettel, 88억 달러)다. 2위는 VNPT(29억 달러), 3위 비나밀크(28억 달러), 4위 빈홈(24억 달러), 5위 사베코(15억 달러), 6위 아그리뱅크(14억 달러), 7위 비에컴뱅크(13억 달러), 8위 페트로베트남(13억 달러), 9위 비에틴뱅크(11억 달러), 10위 테크컴뱅크(9억 달러) 순이다. 브랜드파이낸스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기업 가치 총액은 2019년 2470억 달러에서 2021년 3880억 달러, 2022년 4310억 달러로 증가했다. 브랜드 파이낸스가 평가한 국가 순위에서 2019년 42위, 2021년 33위, 2022년 32위로 상승했다. 2008년 제1회 선정 이래 8회 연속 19개 기업이 수상하고 있다. 호앙민 친 베트남 무역진흥원 부원장은 “2020년 124명이던 기업 수상자가 48명 늘어났다. 특히 64개 기업이 처음으로 국가브랜드로 인정받아 전체 수상자의 37.2%를 차지했다”
“가히 핼로윈 악몽이다.” 서울 한복판인 이태원 거리에서 압사사고로 149명이 사망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핼로윈데이(Halloween Day)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최소 수만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10월 29일 오후 10시 22분께 대형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벌어진 사고로 30일 오전 5시 10분 기준 149명이 사망했다. 부상자는 150명으로 총 사상자인 299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했다. 20대 사망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146명 중 101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현장에 안치됐던 45명은 각 병원의 영안실로 분산 안치되었다. 사고는 전날 오후 10시 22분께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호텔 옆 골목 119-7번지 일대에서 발생했다. 골목 일대에 인파가 몰린 상황에서 호텔 옆 좁은 길을 지나던 한 사람이 넘어졌고, 이를 따르던 사람들이 차례로 넘어져 대규모 압사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한 목격자는 “밤 10시가 넘어 해밀톤호텔 옆 좁은 길을 지나던 누군가가 넘어졌고, 뒤를 따르던 사람들도 차례로 넘어져 겹겹이 쌓였다”고 전했다. 이날 이태원에는 야외 마스크 해체 이후 맞는 첫 핼로윈을 앞두고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사업단(단장 배양수 교수)은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베트남 외교대학과 부산외대 간 문화 교류 행사를 가졌다. 1부에서는 “한-베 수교 30년 못다한 얘기”라는 주제로, 초대 주한 베트남 대사 응웬 푸 빙 전 베트남 외교부 차관이 초대 대사로 부임해서 겪었던 추억을 얘기했다. “초대 대사로 부임했을 때, 걱정도 많이 했지만 아주 환대를 받았고, 재임 기간 중 많은 협정을 체결하고, 당서기장을 비롯한 베트남 지도자들이 방한하여 오늘의 한-베 관계의 틀을 다진 점이 보람이었다”고 소개했다. 배양수 부산외대 베트남어과 학과장 교수는 1990년대 초 베트남 유학 중에 만났던 베트남 사람들과의 인연을 얘기했다.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와의 10여년 인연과 박사논문 발표날 축하하러 찾아온 쎄옴 운전수 얘기에 베트남 관객들은 박수를 보냈다. 그리고 응웬 딩 쭈 하노이 사범대 교수가 “학문에는 국경이 없고, 한베 수교는 옛날부터 인연이 있었다”는 댓구를 선물한 얘기로 분위기를 잡았고, ‘물을 마시면 그 근원을 생각한다(飮水思源)’는 말로, “베트남 스승의 은혜를 잊지않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현 주한 베트남 대사인 응웬 부 뚱 박사는
세계 최대 이슬람교도가 있는 인도네시아에 수입-유통-판매하는 모든 의약품-화장품은 2019년 10월 17일부터 할랄제품보장청(BPJPH)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는 법이 통과되었다. 인도네시아 종교부는 최근 최대 30개의 할랄심사기관(LPH)이 운영될 준비가 되었다고 확인했다. 그 중 7개는 국영 이슬람 종교 대학(PTKIN)에서 인증한다. 안타라 뉴스 10월 27일자에 따르면 아킬 이르함(Aqil Irham) 인니 할랄제품보장청(BPJPH, Badan Penyelenggara Jaminan Produk Halal) 회장은 “1년 만에 할랄심사기관을 추가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3개의 기관만 있었지만 지금은 30기관에 도달했다. 그 중 7개는 PTKIN에서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까지 할랄 인증 제품 1000만 개라는 목표는 충족되어야 하는 몇 가지 지원 요소의 가용성을 요구”했다 LPH로서 할랄 인증을 받은 7개의 새로운 PTKIN은 이슬람 주립 대학(UIN) 수난 칼리자가, 요기아카르타, UIN 수난 구웅 자티, 반둥, UIN Raden Fataha, Palbi, UIN 술탄 타하, Jambi였다. 할랄품질보장제도의 첫 단계는 2019년 10월
한-캄보디아 자동차 부품산업 협력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국회서 열렸다. 하영제 의원(국민의 힘)은 10월 26일(오후 2~5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자동차 부문 가치사슬 변화 대응을 위한 한-캄보디아 협력 방안-자동차 부품산업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이 주최했다. (사)한아세안포럼-한캄보디아교류협회가 주관한다. 120여명의 한국 및 캄보디아 경제인 및 관련 업계, 공공 및 민간분야 관련 전문가가 참석했다. 현재 한국 자동차 부품 관련 생산액은 99조 6000억원(2018년 기준)으로, 4500 여개의 사업체가 25만 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부품업계도 디지털 기술전문업, 시스템 통합업, e-모빌리티 및 배터리 제조업, 자율-커넥티드 인터페이스 전문업, 첨단엔지니어링 및 소프트웨어 공급업 등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부품업계의 심각한 경영난과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아세안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앞으로 자동차 부품산업은 캄보디아 등 아세안과의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가치사슬 변화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 최근 동남아 지역의 자동차 부품산업의 발전성과는 우리나라 자동차 부품산업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위치를 점하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사업단(단장 배양수 교수)은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에서의 베트남 문학 소개와 번역’이라는 주제로 파리 국립동양언어문화연구소(Inalco)의 도안껌티 교수를 초청하여 특강을 열었다. 프랑스에서는 매년 2000여 권의 외국소설이 번역된다고 한다. 유네스코 통계에 따르면 프랑스는 미국, 러시아, 독일 등을 제치고 베트남 문학작품을 가장 많이 번역한 나라다. 1980년에서 2009년 사이에 총 159권의 책이(문학작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베트남 서적을 포함해서) 프랑스어로 번역되었다. 프랑스에서 번역된 도서 가운데 미국과 러시아에서 번역된 것은 각 121권이었고, 독일은 29권이다. 도안껌티 교수는 프랑스에서 ‘베트남 현대문학 서고’를 창립한 사람이다. 프랑스는 물론 유럽에 베트남 문학을 알리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베트남 정부나 문인회 등의 지원 없이 활동하고 있다. 정부 지원 없이 독지가들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그는 “우리가 각종 도서전이나 관련 회의를 개최하면 많은 사람이 먼 곳에서 우리를 찾아온다. 심지어 일부는 수백 킬로미터나 되는 먼 거리를 달려와서 우리를 격려해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