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이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미세조류를 활용한 탄소중립 선도기업 ‘씨엔에스아이엔티’를 방문했다. 미세조류는 광합성 작용을 통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산소를 만들어 최근 고효율 탄소감축기술로 역할을 주목받고 있다. 씨엔에스아이엔티는 미세조류를 활용한 탄소제거 원천 기술 개발과 해외 진출에 기업 역량을 집중해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해외 시장에서 창출해내고 있다. 김학도 이사장은 씨엔에스아이엔티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장 상황을 점검했다. 중진공은 2016년 씨엔에스아이엔티 설립 첫해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을 시작으로, 사업장 마련에 필요한 시설자금,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스케일업을 위한 투융자복합금융자금 등을 기업 성장단계와 필요에 맞춰 적기에 지원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탄소중립은 전 세계적 기조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시대적 사명이며, 씨엔에스아이엔티는 끊임없는 기술개발 노력으로 국가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한 모범적 사례다. 앞으로도 정책자금, 탄소중립 수준진단 컨설팅 등 맞춤형 연계지원을 통한 탄소중립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일 개장하는 ‘광화문광장’보러 서울관광 오세요”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선8기 첫 해외출장으로 아세안 전략도시를 선택했다. 오 시장은 싱가포르에 이어 베트남의 경제수도인 호치민시를 찾았다. 2일 오후 6시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서울관광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개최하는 ‘마이 소울 서울(My Soul Seoul)’ 현장을 찾았다. 행사는 1000여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호치민 젬센터(Gem Center)에서 서울의 ‘뷰티·패션, K-POP’을 키워드로 열렸다. 호치민의 젊은 세대를 공략하는 한국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소정’, 헤어 아티스트 ‘기우’의 무대와 서울의 스트리트 패션부터 한복까지 K패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미니 패션쇼 등으로 꾸며졌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댄스크루 훅(HOOK)과 인기 아이돌 하이라이트의 콘서트는 호치민 한류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댄스-뷰티 등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홍보부스도 마련되었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미니 패션쇼’에서 한복을 입고 런웨이에 깜짝 등장했다. 이어서 베트남 국민가수로 불리는 한국계 스타 하리원이 진행하는 ‘미니 토크’에 참여했다. 오는
‘베트남 축구 영웅’으로 떠오른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서울관광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3일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호치민 롯데호텔 사이공에서 서울과 호치민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서울관광설명회 ‘SOULFUL SEOUL NIGHT(소울풀 서울 나이트)’를 열었다. 트래블마트에는 서울의 관광업체 10개사와 현지 여행사 50개 업체가 참여해 서울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오세훈 시장은 서울관광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그는 “박항서 감독의 눈부신 활약 덕분에 베트남 국민들의 한국과 서울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졌다고 생각한다”며 “서울과 베트남의 가교로서 ‘매력 특별시’ 서울을 알리는 데 앞장서달라”고 요청했다. 박항서 감독은 2017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베트남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이끈 것을 시작으로, 2018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 4강 진출, 2019년 동남아시안게임(SEA)에선 베트남 최초의 우승을 거두며 성공신화를 써내려갔다. 지난 5월에는 동남아시안게임(SEA)에서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김홍구)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학과는 7월 25일~8월 19일 한 달 동안 인도네시아 발리 소재 우다야나 국립대(Universitas Udayana)와 협력하여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학과 1~2년을 재학생을 대상으로 언어문화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사업은 특수외국어사업단(단장 배양수)의 해외파견사업의 일환이다. 부산외국어대학교 저학년들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부산외대형 현지 친화 프로그램 중의 하나다. 인도네시아 파견 학생들은 현재 교육비, 왕복항공료 및 해외여행 보험료 등의 지원을 받았다. 인도네시아 언어문화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들은 한 달 동안 우다야나 국립대에서 인도네시아 공인 언어과정인 비파(BIPA) A2과정을 이수하면서 현지 마을 문화탐방, 현지 쿠킹 클라스, 현지 UNESCO 문화유산 탐방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 1인과 현지 대학교 학생 2명이 3인 1조가 되어 한 달 동안 집중적으로 동료학습(Peer Learning)을 진행한다. 각 조별로 인도네시아 콘텐츠, 발리문화 콘텐츠 그리고 한국과 인도네시아 비교문화 콘텐츠를 공동으로 제작하여 유튜브(YouTube
아파트 브랜드 칸타빌로 알려진 대원(대표 전응식)이 충남 당진시 석문면에 위치한 석문국가산업단지(이하 석문산단) B-2블록 공동주택용지를 25일 낙찰받았다고 밝혔다. 이곳의 면적은 55,451m² 규모로 전용면적 60~85㎡타입의 분양 아파트 약 926세대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석문산단은 △생산 △주거 △연구 △업무 △상업 △관광휴양 기능이 결합된 복합형 산업단지로, 쾌적하고 정주 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서해안고속도로 및 대전~당진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석문산단 외에 합덕일반산업단지 및 평택, 화성 등 수도권 남부지역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한편, 대원은 올해 아파트 브랜드 칸타빌의 디자인 특화를 진행한 바 있다. 마음스튜디오, 바이석비석, 디자인 알레와 협업하여 건축 외관, 커뮤니티, 세대 스타일링 및 조경을 새 단장했다. 이번 디자인 특화 작업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로 예정된 칸타빌부터 적용되며, 오는 8월 말 분양을 시작한다. 더불어 ‘칸타빌’ BI도 리뉴얼 됐다. 기존 칸타빌 BI는 편안하고 여유로운 삶을 부드러운 이미지의 꽃을 형상화하여 칸타빌과 함께하는 Well-being Life를 표현했다면, 새로운 BI는 이번 ‘Life
BNPL 서비스인 ‘소비의미학(이하 소미)’ 운영사인 오프널은 신한캐피탈, 인포뱅크, 블록크래프터스 등에서 프리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BNPL은 ‘Buy Now, Pay Later’를 줄인 말로 일반적으로는 물건을 먼저 구매하고 값은 나중에 지불하는 후불결제 방식을 가리킨다. 소미 고객은 구매 당시 결제 금액의 일부를 즉시 결제하고 잔여 금액을 사용자가 선택한 날짜에 분할하여 결제하는 분할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타 서비스와의 차별을 두고 있다. 이번 확보한 투자금으로 소미는 ▲BNPL 솔루션 플랫폼 강화 ▲대안신용평가모델 (대안CB) 고도화 ▲인재 채용 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신한캐피탈 벤처투자부는 2030 고객을 선점할 수 있는 장치로서 BNPL의 향후 성장성을 투자 사유로 꼽았다. 블록크래프터스 이건희 이사는 금번 투자라운드에 참여하며 ”기존의 다른 금융 서비스들의 경우 각각 대안이 존재하지만 할부 금융 서비스의 경우 기존 시스템 밖에 대안이 없었다.“면서 ”오프널은 사용자 경험 중심의 직관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만들어간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인포뱅크의 경우 최근 한국성장금융으로부터
지난 8월 2일 SK하이닉스(SK Hynix)가 국내 8인치 파운드리 기업인 키파운드리(Key Foundry)의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0월 SK하이닉스는 매그너스반도체 유한회사로부터 키파운드리 지분 100%를 5,758억 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한 뒤, 인수 절차를 진행해 왔다. 2022년 상반기 동안 SK하이닉스는 한국, 중국에서 이번 인수에 대한 기업결합심사 승인을 진행해 왔다. 키파운드리는 8인치 웨이퍼 기반으로 전력반도체, 디스플레이구동칩,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등 비메모리 반도체를 위탁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21년 매출액은 6,160억 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8인치 파운드리 자회사인 SK하이닉스시스템아이씨와 키파운드리의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 안정화와 국내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키파운드리의 신임 대표이사는 SK하이닉스시스템아이씨의 대표를 역임했던 이동재 대표가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이 글로벌 배터리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LG엔솔은 배터리 분야 차별적인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LGES Battery Challenge 2022’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배터리 분야 스타트업이면 국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9월 16일까지 접수 받는다. 공모분야는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 ▲배터리 제조 공정 기술 ▲ 배터리 관리 및 제어 기술 ▲스마트팩토리 ▲BaaS(Battery as a service) 등의 분야이며 최대 1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1차적으로 제안서를 접수 받은 후, 사업계획서 종합 심사와 심층 화상 인터뷰를 진행한 후 기술력과 사업성을 바탕으로 최종적으로 업체를 선발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기업의 비전과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발표할 수 있는 피치 데이(Pitch Day)에 참석해 LG에너지솔루션의 투자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되며 선정된 업체는 손위에 상관없이 상금도 제공받을 예정이다. 이와 같은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혁신적인 아이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