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7월 말 방한,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한다. 1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두 나라 정부는 조코위 대통령이 이달 말 방한하는 것으로 하고 세부 일정과 의제를 조율 중이다. 조코위 대통령 방한은 2019년 11월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한-메콩 정상회의 참석 이후 약 3년 만이다. 윤 대통령과는 첫 대면인 이번 방한은 실무방문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나라 정상은 경제안보, 방위산업 등에서 실질 협력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코위 대통령은 올해 주요 20개국(G20) 의장으로서 오는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대한 한국측 협력을 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코위 대통령은 이 회의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초청한 바 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베트남 외교부 장관과 첫 통화했다. 박 장관은 지난 7월 13일 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 베트남 외교부 장관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다. 두 나라 관계의 지속 발전-심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썬 장관은 먼저 박 장관의 취임을 축하했다. 그는 “한-베 관계에 깊은 애정을 지닌 박 장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 장관은 “재임 기간 중 우리 對아세안 정책 핵심 협력 국가이자 최적의 동반자인 베트남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화답했다. 박 장관은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양국 관계를 격상키로 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깊은 신뢰와 우호에 기반한 양국 관계가 앞으로도 정치-외교, 국방-안보, 경제, 사회-문화 등 전방위적으로 확대ㆍ심화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특히 상호 발전을 위한 불가분의 관계로 발돋움한 양국의 호혜적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교역 및 투자, 인프라 협력, 금융협력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기를 희망했다. 또한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 가능성으로 인해 한반도 정세가 매우 엄중함을 강조했다. 북
“외국인 노동자 필요한 시점 맞춰 우즈벡 계절근로자를 파견하자.” 박상원 (사)한아세안포럼 이사장이 우즈베키스탄공화국 고용노동부 한국주재 파루크 고이브나자로브(FARRUX G'OYIBNAZAROV) 소장을 만나 계절근로자 파견 업무 협의했다. 2022년 7월 14일 (사)한아세안포럼 강남 사무실에서 만난 두 사람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과의 경제 협력과 관계 증진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한국 농촌의 외국인 노동자가 많이 필요한 시점에서 우즈베키스탄 계절근로자(E-8)의 파견과 수급을 원활히 해서 양국의 경제 발전과 우호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는 회의였다. 양측은 원칙적으로 (사)한아세안포럼(회장 박상원)과 우즈베키스탄고용노동부 해외노동이주청(청장 A.이르마토프, A.Irmatov)이 8월 초 우즈베키스탄 방한단으로 한국을 찾는 올해 8월 2일(화) 오전 11시 국회서 MOU(외국인 계절근로자에 관한 MOU 협약서)를 체결하기로 공식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 한국주재사무소에서는 훌사노이 이스모이로바(MS XURSANOY ISMOILOVA) 통역관이 배석했다. (사)한아세안포럼 측에서는 정재연 해외인력사업총괄
베트남 하노이 폴리테크닉 대학과 LG디스플레이 하이퐁이 최근 우수한 인재의 교육과 진로 지도 촉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21년~2025년까지이며 하노이 폴리테크닉은 기업 요구에 맞는 교육을 목표로 영어 교육과 학습, 학생 대상 소프트 스킬 훈련 강화 등 국제 기준에 따른 교육을 추진한다. 폴리테크닉 대학은 이와 함께 장기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LG디스플레이와 산학협력관계를 유지한다. LG디스플레이측은 “이번 협력이 ‘윈-윈’ 협력관계로 양측의 잠재력과 강점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LG디스플레이에는 약 200명의 하노이 폴리테크닉 출신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수는 베트남 전체인력의 1%에 해당한다. LG디스플레이측은 졸업학생의 약 30%를 채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테크닉 출신 인력들이 근무하게 될 베트남 하노이 하이퐁공장은 LG디스플레이가 2016년 4월 진출했으며, 지난 2021년 LG디스플레이는 하이퐁공장에 14억 달러(원화 약 1조 8,536억 원)를 추가로 투자하기로 했다. 총 투자액은 46억 5,000만 달러(원화 약 6조 1,566억 원)에 달하며, 투자금은 O
창원시가 7월 16일 창원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2 창원 미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는 1인 미디어 전성시대를 맞아 초중학생들이 꿈꾸는 직업선호도 1위로 유튜버가 선정될 정도로 인기이며, 도시드랜드 홍보 강화와 지역에서의 미디어 인력 양성 및 문화향유권을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4차 산업을 대표하는 1인 미디어 페스티벌은 시민크리에이터 선발, 영상공모전 현장투표 및 시상식, 크리에이터와의 만남, 미디어 장비‧전시 체험, 먹방, 라이브커머스 체험 등 45개의 부스 운영으로 1인 크리에이터의 세계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남자쓰TV 등의 유명 지역 크리에이터와의 만남과 게임 크리에이터와의 대결, 드론, NFT, 로봇탑승, 3D프린터 체험 등도 진행되며, 유명 크리에이터 머쉬베놈과 치타의 공연도 함께한다. 또한, 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추천창원에서 활약할 ‘창원스타U 3기’는 오는 15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받아 페스티벌 현장에서 끼와 재능을 평가해 최종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2022 창원 미디어 페스티벌에서는 재미와 흥미를 더하기 위해 SNS를 활용한 미션을 성공하면, 현장에서 선물이 지급되고 뽑기 추첨을 통해 1만 원권 기프티
7월 경상남도 소비자물가가 2021년 7월 대비 6.5% 상승하는 등 생활물가가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창원시는 ‘착한가격업소’를 9개소를 신규 발굴하고 기존 71개소를 일제 정비했다. ‘착한가격업소’란 판매 품목의 가격이 지역의 평균 가격 이하면서 위생‧청결 수준이 높은 업소를 모집해 심사를 통해 창원특례시가 지정한 음식점,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를 뜻한다. 지난 6월 신청업소에 대한 심사평가를 통해 2022년 신규 지정된 ‘착한가격업소’ 9곳이다. 옛날짜장면, 의창구 팔용로425번길 1, 시장분식, 의창구 소계로 87, AT비지니스호텔, 성산구 용지로 102, 개나리 상가5층, 메밀파티, 성산구 토월로 88, 지하, 다복한식뷔페, 성산구 동산로65번길 33, 남양스튜디오, 마산합포구 장장군로 31-23(장군동4가) , 대봉막창, 진해구 벚꽃로60번길 25, 1층 1025호(중앙시장), 속천국밥, 진해구 벚꽃로60번길 19-6, 831(중앙시장), 미가칼국수, 진해구 벚꽃로60번길 19-6, 832(중앙시장)이다. 창원특례시 경제살리기과 김부식 과장은 “재료비,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경제요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만족
“경기 살아나더니 여전히 코로나19 여파는 계속된다.” 베트남 대형 식료품 체인 박 호아 싼(Bach Hoa Xanh)이 구조조정을 위해 300개 매장 폐쇄하기로 했다. 박 호아 싼은 내년 전국적인 확장을 준비하기 위한 종합적인 검토 과정에서 최근 몇 달 동안 300개 이상의 매장을 폐쇄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형 식료품 기업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6월 13일 현재 1824개의 매장이 있다. 4월 보고서에서는 2140개로 되어 있는 것과는 대조를 이룬다. 고객들은 최근 몇 주 동안 많은 상점들이 ‘최대 50% 할인’을 제공하는 표지판을 붙였다고 말했다. 박 호아 싼은 2015년 출시 이후 베트남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소매체인 중 하나다. 창업 4년 만에 1000개 매장을 돌파했다. 그러나 응웬 득 따이(Nguyen Duc Tai) 박 호아 싼 회장은 “올해 초 효율성과 고객 서비스 개선에 중점을 둔 확장은 없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5월 현재 약 절반만이 운영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요구사항을 충족했다. 회사는 실적이 저조한 매장을 처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호아 싼은 2023년에 전국적인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그 존재는 주로
한국은행이 지난 5월 26일 기준금리를 연 1.75%로 인상하면서 시중은행들도 일제히 예‧적금 금리를 올렸다. 과거 기준금리 상승과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 반영에는 1주일 정도의 시차가 발생했으나 이러한 시차가 사라졌다. 금리 인상 폭 역시 기준금리 인상분인 0.25%p보다도 크다. 이에 은행에 예‧적금을 위한 자금이 몰려들고 있다. 물가 상승, 긴축 통화 등 시장 변동성에 따라 시중에 유통되는 자금들이 은행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2022년 중 금리를 더 올릴 가능성이 시사되면서 수신금리도 더 상승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시중은행의 예‧적금 잔액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5월 말 기준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19조 1,369억원 늘어난 679조 7,768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가 폭은 4월 (1조 1,536억원)의 17배를 넘어섰고 정기적금 잔액은 36조 7,597억원으로, 8,006억원 늘어났다. 요구불예금 잔액은 703조 6,123억 원으로 9,296억 원 늘었으나, 수시입출금식예금(MMDA) 잔액은 5조 4,762 억원 줄어들며 115조 5,33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금리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