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남 주 아세안대표부 한국 대사가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임 대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서부자바주 브카시 델타마스공단의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을 찾았다. 현장에서 진행 상황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현대자동차는 인도네시아를 아시아 자동차 시장의 허브로 조성하고 현대차 아-태권역본부를 기존 말레이시아에서 인도네시아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동남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인도네시아를 공략하기 위해 현재 15억5000만 달러(1조8200억 원)를 투자해 아세안 지역 최초 완성차 공장을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州) 브카시 델타마스 공단에 건설 중이다. 현대자동차는 내년 말부터 델타마스 공단에서 연간 15만 대 규모의 차량을 생산할 계획이다.
정석환 국방정책실장은 22일 국방부에서 테오엥디(TeoEng Dih) 싱가포르 국방정책차관보와 한·싱가포르 국방전략대화를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우선, 양측은 한국과 싱가포르의 코로나19 상황을 공유하고 양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방안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정석환 실장은 우리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소개하면서 발생 초기부터 개방성과 투명성을 유지하면서,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을 안정되게 관리할 수 있었다고 설명하며 우리 군도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군 의료인력 지원, 방역·소독 지원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범정부 노력에 적극 참여하였다고 소개했다. 테오 엥 디 차관보는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성과와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하면서 싱가포르 정부와 군의 코로나19 대응 조치에 대해 소개했다. 양측은 그간 진행된 양국 간 국방분야 교류활동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국방기술협력 확대, 인도주의적 지원 및 재난구호 협력 등의 분야에서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하였다. 특히, 양측은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에 체결한 무인·탐지와 화생방 정보 분야 MOU를 토대로 국방
"‘한-필리핀 FTA가 양국 간 통상-산업협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여한구 통상교섭실장은 22일 필리핀 세페리노 로돌포(Ceferino S. Rodolfo) 통상산업부 차관과 한-필리핀 FTA 수석대표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협상상황 점검 및 향후 협상계획‧일정에 대하여 협의했다. 여한구 통상교섭실장과 로돌포 통상산업부 차관은 ‘한-필리핀 FTA가 양국 간 통상·산업협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데 공감하고, 향후 집중적인 협상을 통해 조속히 협상을 타결’하자는 데 합의하였다. 양자 FTA체결이 코로나19로 인한 위축된 양국 간 무역·투자를 활성화 시키는 촉진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협상 타결을 위한 합의점을 찾기 위해 상호 관심분야 시장개방에 대해 유연한 자세로 노력을 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그동안 양측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분과별 화상회의를 개최하여 협정문 잔여쟁점에 대해 실질적으로 합의하고, 상품양허는 포괄적인 시장개방에 대한 협의를 추진해왔다. 여한구 통상교섭실장은 ‘한-필리핀 FTA가 양국 간 통상·산업협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데 공감하고, 향후 집중적인 협상을 통해 조속히 협상을 타결’하자는 데 합의하였다.
"베트남에 홍천사과 단지를 만든다." 홍천군은 맛있는 홍천사과의 품질을 더욱 향상시켜 베트남을 포함한 해외시장에서 확고한 자리를 잡고, 내수시장 안정화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올해 20농가 15ha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50ha의 수출사과 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지난 해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에 6톤의 사과를 수출한 경험을 토대로 올해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서리 등 기상재해 예방시설, 품질 고급화를 위한 농자재, 수출사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친환경약제를 지원하고, 수출사과의 품질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연 10여회의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내촌농협APC와 신축 중인 동면농협APC를 이용하여 수출사과의 선별, 저장, 포장 작업을 일관화하고, 수출지역에 맞는 수출포장재를 25,000매 제작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홍천군은 올해 172ha의 사과재배면적을 2025년까지 250ha로 확대해 나가고, 수출재배단지도 50ha로 확대하여 연간 1000톤, 40억 원의 사과를 수출할 계획이며, 베트남과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수출시장의 거래선을 유지하고 홍보와 마케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힘내라 베트남, 롯데 계열사 27억동 기부금 쐈어요." 롯데는 22일(월), 베트남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에 약 37억 동(한화 약 2억원)을 기부했다.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면세점, 롯데렌탈,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함께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로 전달된 기부금은 현지에서 지원을 필요로 하는 베트남국립아동병원(Vietnam National Children Hospital)과 108군중앙병원(108 Military Central Hospital) 두 곳에 배분될 예정이다. 이 날 하노이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 쩐 타잉 먼(Tran Thanh Man) 의장, 쩐 반 씽(Tran Van Sinh) 국장을 비롯해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렌탈, 롯데면세점 베트남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 측 참석자들은 “롯데가 베트남 사회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작은 힘을 보태어 방역 체계 유지 및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국가에 대한 지원 활동에 나서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모트렉스가 국내 최초 아마존 알렉사(Alexa) SI 인증 업체인 ICON.AI (아이콘에이아이)와 차세대 AVN제품 출시를 위한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로 각자의 핵심 기술력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접목시켜 차량 인포테인먼트 음성인식 솔루션을 개발할 것으로 보인다. 모트렉스 관계자는 “스마트카, 커넥티드카 시대가 도래하면서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과 협력 관계가 중요해지는 시기에 국내 유일 아마존 알렉사 SI 인증 업체인 아이콘에이아이와 업무협약을 하게 돼 차세대 제품 출시를 위한 첫 단추를 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아이콘에이아이는 인공지능 기술 전문 기업으로 아마존에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정한 알렉사 SI 업체다. 회사는 아마존으로부터 인공지능 기술력을 인정받아 알렉사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알렉사는 현재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AI 음성인식 플랫폼으로 스마트폰, AI 스피커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사용자와 의사소통 및 각종 디바이스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아마존은 CES 2020에서 알렉사를 스마트 모빌리티
“수도 이전와 관계없이 자카르타는 비즈니스와 경제 중심지다.” 자카르타 포스트(Jakarta Post) 22일자에 따르면 자카르타 아니에스(Anies) 주지사는 수도 이전 결정에 관계없이 천만 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자카르타는 비즈니스와 경제 중심지로 계속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카르타는 ‘디지털 중심 도시’로 될 수 있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가 자카르타를 강타하기 전에 571조 루피아(약 405억 달러)의 ‘도시 재생’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자카르타 도시를 더 살기 좋은 것으로 만들기 위한 일련의 개발 프로젝트가 계획되었다. 10년 계획은 보다 통합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의 구축과 도시의 깨끗한 상하수도, 주택 및 홍수통제 시스템 개선 등 인프라 개발에 초점을 맞추어졌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해 수도를 동 칼리만탄으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인구밀도가 높은 자카르타에 대한 압박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정부가 전염병 퇴치에 초점을 맞추면서 수도 이전 준비 작업의 대부분이 지연되고 있다. 국가계획청(Bappenas) 지역개발 담당자에 따르면 현재 조코위 대통령은 수도이전 프로젝트에 대한
이수앱지스는 미국 현지 시각인 6월 22일 진행한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회의(AACR) 포스터 세션에서 표적 항암 신약 물질인 ISU104의 바이오마커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단일클론 인간 항ErbB3 항체, ISU104의 잠재적인 예측 바이오마커 비임상 평가’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발표는 NRG1, mRNA 및 pErbB3 단백질 발현 정도와 유전적 변이(FAT1과 ErbB3 돌연변이 및 NRG1-fusion)에 따른 ISU104의 종양 성장 억제에 대한 바이오마커 분석 결과를 포함하고 있다. 바이오마커는 단백질이나 DNA, RNA, 대사물질 등을 통해 몸속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다. 치료 전 약물에 대한 환자의 반응을 사전 평가하고 예측할 수 있는 객관적 측정 표지자로 활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암종과 관계없이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임상 연구가 확대되고 있어 시장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NRG1, mRNA 및 pErbB3의 발현양과 ISU104에 의해 성장이 저해된 암 사이에 높은 상관관계가 있음이 밝혀졌고 FAT1, ErbB3 및 NRG1 유전자에 변이가 있는 암의 성장을 ISU104가 저해할 수 있음을 보였